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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 부동산 PF 구조조정 가속…"뉴머니보다 재구조화 우선" 2024-04-14 06:07:00
적립한 대손충당금 5조원을 제외하면 최대 8조7천억원의 추가 충당금 적립이 필요하다고 분석한다. 나이스신용평가(나신평)는 최근 내놓은 보고서에서 자사 신용평가 대상인 국내 25개 증권사의 지난해 말 기준 부동산 PF 익스포저(위험노출액) 26조3천억원 중 부동산 경기하강 시나리오별 분석 결과 최소 3조1천억원,...
나이스신평 "증권업계, 부동산침체 지속시 PF 추가손실 최대 1.9조" 2024-04-12 16:38:24
증권사의 기적립 대손충당금·준비금 규모 2억원을 감안하면 부동산 경기 하강 시나리오에 따라 최소 1조1천억원, 최대 1조9천억원의 추가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는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나신평은 시나리오 테스트를 통해 증권업계의 손실 규모 가정치를 이같이 도출했다. 먼저 시장가치를 반영한 손실 규모를 추정하기...
"우리만 기후위기 대응"…유럽 은행들 분노 폭발 2024-04-08 18:09:02
대비해 재정적 준비금을 따로 적립하면 추후 이중으로 계상하는 상황이 벌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필립 리처드 런던 블룸버그인텔리전스 수석 은행 애널리스트는 “유럽 은행들의 주가는 미국 은행에 비해 힘을 받지 못하고 있다”며 “이 격차를 따라잡기 위해서는 일부 규제 리스크가 해소돼야 한다”고 말했다. 미국...
"기후대응 정책은 너무 빡빡하다"…EU 은행들 분노한 이유 [김리안의 에네르기파WAR] 2024-04-08 15:54:48
신종 위험에 대비해 재정적 준비금을 따로 적립할 경우 추후 '이중 계상'의 가능성이 대두될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런던 블룸버그 인텔리전스의 수석 은행 애널리스트인 필립 리차드는 "유럽 은행들의 주가는 미국 은행들의 주가에 비해 힘을 받지 못하고 있다"며 "이 격차를 따라잡으려면 일부 규제 리스크가...
작년 카드 이용액 6% 증가…연체율 9년 만에 최고 2024-03-18 06:10:30
따른 것이다. 다만, 한도성 여신 관련 규정 개정 영향으로 대손준비금 적립 후 당기순이익은 2조9천44억원으로 전년보다 58.9% 급증했다. 지난해 카드 대금, 할부금, 리볼빙, 카드론, 신용대출 등의 1개월 이상 연체율을 뜻하는 카드사의 연체율은 1.63%로 전년 말(1.21%)보다 0.42%포인트(p) 상승해 2014년(1.69%) 이후...
작년 카드 이용액 6% 늘어난 1천139조원…연체율 9년 만에 최고 2024-03-18 06:00:05
따른 것이다. 다만, 한도성 여신 관련 규정 개정 영향으로 대손준비금 적립 후 당기순이익은 2조9천44억원으로 전년보다 58.9% 급증했다. 지난해 카드 대금, 할부금, 리볼빙, 카드론, 신용대출 등의 1개월 이상 연체율을 뜻하는 카드사의 연체율은 1.63%로 전년 말(1.21%)보다 0.42%포인트(p) 상승해 2014년(1.69%) 이후...
美 '대형은행 위기 재현설'과 韓 '부동산 PF발 4월 위기설' [한상춘의 국제경제 읽기] 2024-03-17 18:36:44
준비금을 많이 쌓게 하고 △투자 대상도 ‘수익성’보다 ‘안정성’ 위주로 제한하며 △금융 계열사 간 위기가 전염되는 것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방호벽을 설치하는 방안이다. 우리도 레고랜드에서 비롯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사태가 발생한 지 1년 반이 넘었지만 좀처럼 개선되지 않고 있다. 급기야는...
1년새 연체 3배 급증…美 빌딩 대출 부실공포 커졌다 2024-02-21 18:02:19
막으려면 손실흡수능력(대손충당금, 대손준비금)을 높여야 하지만 수익을 고려해 대손충당금 적립 시기를 지연해 왔다. 금융당국도 대출 성격과 과거 손실률 등을 기반으로 통상 무담보인 신용카드 대출에 10%, 상업용 부동산대출에는 2~3%의 대손충당금 적립률을 요구했다. 그러나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美 6대은행도 못 피했다…상업용부동산 쇼크 확산 2024-02-21 17:31:31
이들 은행의 상업용부동산 대출 1달러 당 평균 대손충당금은 기존 1.6달러에서 90센트로 줄었습니다. 1달러를 밑돈다는 것은 충당금으로 손실을 감당할 수 없다는 의미입니다. 은행은 대출 연체로 발생한 손실을 대비하기 위해 대손충당금 또는 지급준비금 규모를 높여야 하는데, 이럴 경우 수익이 줄게 돼 주가에 악영향...
美 '6대 은행' 상업용 부동산 연체 규모, 대손충당금 넘어섰다 2024-02-21 10:38:20
연체로 인한 향후 손실을 막으려면 손실흡수능력(대손충당금, 대손준비금)을 높여야 하지만, 수익을 고려해 대손충당금 적립 시기를 지연해왔다. 금융당국도 대출 성격과 과거 손실률 등을 기반으로 통상 무담보인 신용카드 대출에는 10%, 상업용 부동산 대출에는 2~3%의 대손충당금 적립률을 요구했다. 그러나 MSCI 자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