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시론] 통상교섭 성패 좌우하는 내부협상 2022-07-06 17:23:02
촛불은 시위 2주 만에 이명박 아웃(OUT), 대운하 반대 등 정권 퇴진의 내용과 대통령의 전반적인 공약 및 정책들에 대한 반대로 바뀌었다. 이명박 정부 집권 초기 정책 추진에 차질을 빚어왔던 광우병 광풍은 내부협상 전략과 인적 구성이 부재한 대표적인 통상 거버넌스의 실패였다. 로버트 D 퍼트남은 외교와 국내 정치의...
1천789㎞ 中 대운하 복원 개통…계획 세운지 100년만에 2022-04-29 17:49:27
운송하는 중요한 수상 통로였던 징항 대운하는 쇠락한 청나라가 준설 등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아 황허 이북 여러 구간이 막혔다. 청 왕조를 무너뜨린 중화민국이 1922년 복원 계획을 세웠지만 실행에 옮기지 못했다. 전 구간이 복원됐지만, 황허 이북 일부 구간의 폭이 좁아 고대와 같은 베이징∼항저우 수상 운송은 할...
터키에 세계 최장 현수교 개통, K-건설 통했다 2022-03-19 22:03:06
건설 프로젝트는 2019년 개항한 이스탄불 신공항과 대운하와 더불어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의 '3대 메가 프로젝트'로 불리기도 했다. 개통으로 최장 현수교였던 일본 아카시 해협 대교는 24년 만에 자리를 내주게 됐다. 아카키 해협 대교는 차나칼레 대교보다 32m 짧다. 차나칼레 대교는 국내 최장...
우리 기업이 해냈다…세계 최장 현수교 차나칼레 대교 개통 2022-03-18 22:00:02
새 바닷길을 여는 이스탄불 대운하와 더불어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의 '3대 메가 프로젝트'로 불리기도 했다. 차나칼레 대교가 들어선 갈리폴리(터키어 갤리볼루) 지역은 제1차 세계대전 당시 터키의 국부(國父) 무스타파 케말 아타튀르크가 영국군에게 대승을 거둔 지역이기도 해 터키 정부는 유독...
[이슈 프리즘] 정치 신인 尹당선인에 거는 기대 2022-03-10 17:23:03
공약을 지키지 못했다. 이명박의 한반도대운하 건설과 동남권 신공항 건설, 김대중의 내각제 개헌·기초연금 도입, 노무현의 세종시 수도 이전, 농어촌·실업계 고교 무상교육 등도 파기된 공약들이다. 정치적 의지가 부족한 탓도 있지만 대부분 막대한 재정이 필요하거나 경제에 부담이 가는 공약이었다. 윤 당선인도 이날...
대선판 사라진 '대형 공약'…李·尹 역량이 '중량급' 못되나 2022-02-07 07:30:01
전 대통령의 대운하, 18대 대선에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경제 민주화가 있었다면 19대 대선에는 문재인 대통령의 최저시급 1만원 공약이 있었다. 이같은 공약들은 그 자체의 파급력만으로 선거를 좌우하곤 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는 '메가 공약'보다 '미니 공약'으로...
이재명·윤석열 발목잡는 '배우자 리스크'…유례없는 '검증 칼날' 2022-02-03 17:26:48
이전’ ‘한반도 대운하’ ‘경제민주화’ ‘적폐청산’ 등 거대 담론을 중심으로 양 진영이 대립했다. 하지만 이번 대선은 여야 모두 이렇다 할 새 정부의 이정표를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코로나19 회복이나 부동산 시장 안정 등 차기 정부의 정책 목표가 분명하다 보니 정책 차별화도 힘든 상황이다. 일각에서는 여야...
이재명·윤석열, 수도이전·대운하 같은 거대담론 공약 없는 이유[홍영식의 정치판] 2022-01-30 13:22:31
미쳤다. 2002년 행정수도 이전, 2007년 한반도 대운하 건설, 2012년 경제민주화, 2017년 적폐 청산 등 역대 대선에선 거대 담론들이 대선판을 흔들었다. 하지만 올해 대선에서 이런 담론이 사라지고 ‘소확행’, ‘심쿵’ 등의 이름을 붙인 생활 밀착형 공약들이 넘쳐나는 것은 이런 2030세대의 표심 변화에 맞춘 것이다....
이재명·윤석열의 '찌질이' 대선전? [여기는 논설실] 2022-01-26 09:00:01
있었다. 2002년 행정수도 이전, 2007년 한반도대운하 건설, 2012년 경제민주화, 2017년 적폐 청산 등이 대표적이다. 그러나 올해 대선은 이런 거대 담론은 찾아볼 수 없다. 대신 ‘소확행’ ‘심쿵’ 등 이름의 생활 밀착형 소소한 공약들이 넘쳐나고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지금까지 ‘소확행’이란 이름의...
[책마을] 진정한 역사의 무대, 바다서 펼쳐졌다 2022-01-20 18:03:26
권력의 선택이 국가의 운명을 좌우했다. 바다 대신 대운하를 선택한 중국은 대륙 내부에 갇혔다. 62척의 대형 선박과 200척의 소형범선, 2만7000명이 동원됐던 정화의 대함대를 포기한 중국의 해상력은 19세기 초 동인도 회사의 3분의 1에도 못 미쳤다. 반면 대양을 연결하는 수에즈 운하와 파나마 운하를 손에 쥔 영국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