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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적만 남은 대구 '광해군 태실' 문화재 등록 추진 2018-11-16 14:01:08
부근에는 광해군 태실이 조성됐던 흔적이 있다. 조선왕실은 왕후나 후궁이 출산하면 태아를 둘러싼 조직인 태(胎)를 항아리에 넣어 보관하다가 길한 날을 정해 좋은 장소에 묻은 뒤 '아기 태실'을 만들었다. 또 태실 주인이 즉위하면 새 비석과 각종 석물을 더한 '가봉 태실'을 조성했다. 조선 제15대 ...
고려 희종 묻힌 강화 석릉 주변 무덤서 중국 동전 출토(종합) 2018-08-07 10:30:40
드러났다. 판석조 석곽묘는 도굴로 내부가 심하게 훼손됐으나, 무덤방 입구에서 지도원보(至道元寶), 회령원보(熙寧元寶) 같은 중국 북송대 동전 5점이 나왔다. 연구소 관계자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왕릉 주변에 밀집해 있는 만큼 고분군은 희종과 관련 있는 귀족들 무덤으로 보인다"라면서 "6기 모두 도굴된 상태라 그...
희종 묻힌 강화 석릉 주변 고려 무덤서 중국 동전 출토 2018-08-07 09:28:40
석곽묘 2기로 드러났다. 판석조 석곽묘는 도굴로 내부가 심하게 훼손됐으나, 무덤방 입구에서 지도원보(至道元寶), 회령원보(熙寧元寶) 같은 중국 북송대 동전 5점이 나왔다. 연구소 관계자는 "강화 천도 이전과 이후에 다양한 고려 묘제가 강화에 존재한다는 사실을 이번 조사에서 확인했다"며 "석릉 주변 추가 발굴과...
익산 쌍릉 대왕릉, 백제 무왕 무덤 가능성 커졌다 2018-07-18 19:03:15
왕이 무왕 외엔 없다는 점에서 대왕릉 주인은 무왕일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말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문화재청 관계자는 그러나 “무왕의 무덤이라는 결정적 증거가 없고 도굴로 인해 인골이 교란됐을 가능성도 있다”고 했다.대왕릉과 소왕릉으로 구성된 익산 쌍릉은 설화 ‘서동요’ 주인공인...
익산 쌍릉 대왕릉, 백제 무왕 무덤 가능성 커졌다(종합) 2018-07-18 13:07:41
초반에 죽었고 익산에 관심을 기울인 백제 왕은 무왕 외에는 없다는 점에서 대왕릉 주인은 무왕일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말했다. 연구소 측은 여러 자료와 정황을 근거로 대왕릉에 묻힌 인물은 무왕이 사실상 맞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간담회에 참석한 문화재청 관계자는 "무왕 무덤이라는 결정적 증거가 없고, 도굴로 인...
중국 허난성에 삼국지 조조 무덤 확인…두 부인 유해도 발견 2018-03-26 14:56:01
않고 성대한 장례를 치렀으나 후대에 도굴되는 것을 우려해 묘지 부근에 세웠던 건축물을 철거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당시 장례 규격으로 보면 황제 1급에 해당하는 장례였다. 삼국지에서 유비, 손권에 맞선 간웅으로 그려진 조조는 후한 조정을 장악해 제도를 정비하고 인재를 등용해 세력을 크게 확대했으며...
고총고분 7기 밀집… 김해 원지리 금관가야 고분 규모 드러나 2017-11-27 13:58:16
봉분이 있는 가야시대 고분군은 수로왕릉과 왕비릉, 구산동고분군 등이 있다. 그런데 봉분이 높은 고분군인 고총고분(高塚古墳)이 밀집돼 분포한 것은 원지리고분군이 유일하다. 이 고분군은 도굴 피해로 현재까지 다리가 짧은 토기인 단각고배, 철기, 유리구슬 소량이 출토됐다. 시는 가야유적 도굴과 경작 등에 따른 훼손...
[연합이매진] 경주 남산, 신라인 체취 간직한 '노천박물관' 2017-11-12 08:01:13
8대 아달라왕, 53대 신덕왕, 54대 경명왕이 잠든 봉분이 솟아 있다. 능의 구조는 신덕왕릉이 1963년 도굴이 된 후 조사 과정에서 깬돌로 축조한 굴식돌방무덤(횡혈식 석실분)임이 확인됐다. 사진작가들이 즐겨 찾는 삼릉에서 개울을 따라 계곡을 오르다 보면 머리가 떨어져 나간 돌부처가 몸통만으로 결가부좌를 틀고 있다....
[연합이매진] '백제의 비밀' 간직한 유적들 2017-10-11 08:01:11
송산리 고분군 중에 유일하게 도굴되지 않은 처녀분으로 무려 108종, 4천600여 점의 유물이 쏟아져 나왔다. 이 가운데 왕 금제귀걸이(국보 제156호), 금제뒤꽂이(국보 제159호), 왕비 금제관장식(국보 제155호), 왕비 나무머리받침(국보 제164호), 다리작명 은제팔찌(국보 제160호), 구리거울인 청동신수문경(국보 제161호)...
[연합이매진] 나주읍성, 옛 모습 되찾는 호남의 '千年古都' 2017-08-07 08:01:12
큰 3호분은 안동 권씨의 선산으로 이용돼 도굴당하지 않았다. 네모 반듯한 논 한가운데 돌올하게 솟아있는 이곳에서는 금동신발, 은제장식, 큰칼, 구슬, 토기 등 많은 부장품이 쏟아져 나왔다. 옹관묘, 횡혈식 석실묘 등 41기의 다양한 묘가 한 봉분 안에 촘촘히 조성돼 '아파트형 고분'이라고 불린다. 복암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