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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아의 독서공감] '애들 책' 만만하게 봤다간… 2020-07-30 17:20:15
어르고 달래고 윽박지르며 반강제로 서점이나 도서관에 데리고 가도 소용이 없다. 지난 주말 아이들을 데리고 대형 서점에 갔다가 아동·청소년 코너에서 누군가가 말하는 걸 우연히 들었다. “애들 책이 다 거기서 거기지. 뭘 그렇게 따져?” 그 말을 들은 아이들이 내게 속삭였다. “저렇게 생각하니까 우리 같은 애들이...
[이미아의 독서공감] "애들 책이 만만하다고요?" 2020-07-30 13:21:07
달래고 윽박지르며 반강제로 서점이나 도서관에 데리고 가도 소용이 없었다. 지난 주말 아이들을 데리고 모 대형 서점에 갔다가 아동·청소년 코너에서 누군가가 말하는 걸 우연히 들었다. “거 애들 책이 다 거기서 거기지. 뭘 그렇게 따져?” 그 말을 들은 아이들이 내게 속삭였다. “저렇게 생각하니까 우리같은 애들이...
최남수 전 YTN 사장, 첫 사진전 '빛이 나를 기다린다' 개최 2020-07-29 16:46:39
겸 독립서점인 ‘보위옥(普偉屋)’에서 ’빛이 나를 기다린다‘를 주제로 첫 사진전을 열 예정이다. 최남수 교수는 이번 첫 사진전에서 그동안 국내외 지역에서 빛의 변화를 추적해온 사진 23점을 전시하는 데 빛이 변화하는 ’경계의 시간‘을 기다리다 그 단면을 ’의미의 시선‘으로 섬세하게 잘라내듯 담아낸 점이...
요조x이적x양준일 등 ‘라디오 북클럽’ 공개 방송 참여...언택트 시대에 ‘이 여름을 책임져!’ 2020-07-21 10:21:06
출간하고 제주에서 독립 서점 ‘책방무사’를 열기도 한 요조를 시작으로, 소설 ‘지문사냥꾼’과 그림책 ‘어느 날’ 등을 집필하고 최근 ‘책 읽어드립니다’라는 방송에도 출연한 이적, 올해 가장 주목받는 뮤지션이자 19년 만에 활동을 재개하며 자서전격의 에세이집을 출간한 양준일 등 쟁쟁한 셀럽들과 함께할 이번...
다음주면 끝나는 ‘가족입니다’...(적은 건 별로 없지만) 관전 포인트입니다 2020-07-19 11:50:00
‘독립’을 거부할 정도로 ‘짠돌이’였던 김지우가 처음으로 독립을 입에 올렸을 때 그 뒤에는 엄청난 결심이 숨어있었다. 김지우는 가족도 아닌 박찬혁(김지석)에게 “가족에게 알렸다간 발목 잡힐 것 같아서 저 지금 도망칩니다”라는 문자만 남기고 홀연히 떠났다. 김은희는 “진짜 아는 게 너무 없었다”며 자책했다....
홍콩보안법 시대…대만에 '홍콩 망명객' 밀려드나(종합) 2020-07-01 16:02:04
타이베이(臺北)에서 홍콩에서 운영하던 서점 이름을 그대로 따 '코즈웨이베이 서점'의 문을 다시 열었다. 차이 총통은 직접 이 작은 서점을 방문해 람씨를 만나 격려하는 모습을 연출하기도 했다. 이처럼 정치적 망명이 아니더라도 평범한 홍콩인들의 대만 이민도 급증하는 추세다. 작년에만 대만으로 이주한 홍콩...
홍콩보안법 시대…대만에 '홍콩 망명객' 밀려드나 2020-07-01 10:54:05
타이베이(臺北)에서 홍콩에서 운영하던 서점 이름을 그대로 따 '코즈웨이베이 서점'의 문을 다시 열었다. 차이 총통은 직접 이 작은 서점을 방문해 람씨를 만나 격려하는 모습을 연출하기도 했다. 이처럼 정치적 망명이 아니더라도 평범한 홍콩인들의 대만 이민도 급증하는 추세다. 작년에만 대만으로 이주한 홍콩...
차이잉원 총통 "자유 원하는 홍콩인, 오라 대만으로" 2020-06-19 10:37:37
타이베이(臺北)에서 홍콩에서 운영하던 서점 이름을 그대로 따 '코즈웨이베이 서점'의 문을 다시 열었다. 또 정치적인 망명이 아니더라도 평범한 홍콩인들의 대만 이민도 급증하는 추세다. 대만 정부의 '홍콩 인도주의 원조 행동 계획' 실행은 홍콩인 망명객들을 대상으로 한 지원을 제도화하는 것이라는...
마포 뒷골목 '물개카페' 프릳츠, 삼성전자 전시장 된 이유 2020-06-18 15:15:21
연 프릳츠는 독립 카페 중 처음으로 낡은 것들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레트로 카페'의 원조로 불린다. 독특한 공간, 스페셜티커피, 맛있는 베이커리 메뉴가 어우러져 단숨에 2030이 열광하는 공간이 됐다. 3년도 채 버티기 어렵다는 커피 시장에서 프릳츠는 매년 성장하며 연매출 80억원의 카페 브랜드가 됐다. 점포는...
대만 차이잉원 "홍콩의 자유 후퇴 좌시 안 해"(종합) 2020-05-29 18:58:03
타이베이에서 코즈웨이베이 서점의 문을 다시 열었다. 홍콩 코즈웨이베이 서점이 타이베이에서 다시 문을 연 것은 대만이 홍콩의 '민주 성지'로 떠오르고 있음을 보여준 사건으로 평가됐다. 한편, 차이 총통의 집권 2기에도 양안(중국과 대만) 관계가 순탄치 못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대만의 경계심도 커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