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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주류로 떠오른 '이재명 친위부대'…민주당 DNA 사라지고 '이익집단' 변질 2024-03-10 18:37:12
과거 동교동계, 상도동계, 운동권, 시민사회 세력 같은 정치적 운명 공동체와는 결이 다르다. 시대정신 아래 결집했다기보다 저마다의 이해관계를 좇아 뭉친 이익집단에 가깝다는 평가가 많다. 최병천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은 “다양한 출신이 모인 느슨한 정치 연대”라고 평했다. 이 대표를 향한 충성도에 비해 국가 미래...
민주당 경선서 '비명횡사'…DJ '동교동계' 김한정, 김병주에 밀려 2024-03-07 17:51:18
동교동계'로 분류된 김한정(경기 남양주을) 의원은 친명계 김병주(비례대표) 의원에게 밀려 본선행이 좌절됐다. 김한정 의원은 당내 '하위 10%' 현역 통보를 받으며 경선에서 30% 감산이라는 페널티를 짊어진 채 경선에 참여한 바 있다. 하위 10% 통보를 받은 김한정의원 외에도 박용진·윤영찬·강병원 의원...
YS 손자·노무현 전 대통령 사위…줄줄이 총선 '도전장' 2024-02-09 10:39:38
의정부갑에 예비후보로 다시 등록했다. 동교동계 원로인 정대철 대한민국헌정회 회장의 아들 정호준 전 의원은 서울 중구성동을 예비후보로 등록해 재선을 노린다. 서울 마포갑 현역인 노웅래 의원은 5선에 도전한다. 부친인 고 노승환 전 의원도 서울 마포구에서 국회의원으로 5번 당선됐다. 정세균 전 국무총리의 막냇...
'동교동계' 6선 이석현 탈당 선언…"민주당, 침몰 직전 타이타닉" 2023-12-29 09:57:09
동교동계 인사다. 이 전 부의장은 자신의 탈당과 관련해 "권노갑 고문 등 몇몇 분이 알고 있고, 성원한다고 했다"고 전했다. 이 대표와 이 전 대표 간 의견이 절충점을 찾을지에 대해서는 "그렇게 보지 않는다"며 "지난 7월 두 분이 만났을 때도 이 전 대표가 (이재명 대표에게) 당대표직 사퇴를 요구했다. 그런데 거기에...
이재명 만난 정세균 "분열 수습하라" 결단 압박 2023-12-28 18:39:43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구체적인 혁신 방향에 대해선 말을 아낀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이 대표는 지난 20일 김부겸 전 총리도 만났다. 김 전 총리는 “이 대표가 당의 단합과 혁신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25일 열린 민주당 동교동계 송년회에선 “계파 갈등으로 당이 깨지도록 놔둬선 안 된다”는 비판이...
[데스크 칼럼] '근본' 말고 '기본'을 따지자 2023-12-17 17:39:10
둘째가라면 서러워할 동네다. 상도동계와 동교동계, 친노와 반노, 친이와 친박, 친문을 거쳐 오늘날에도 법조인이 주류를 이룬 여당, 운동권이 실권을 거머쥔 야당에선 수시로 뿌리를 드러내는 선명성 경쟁이 벌어진다. 소위 성골·진골 운동권과 검찰 내 요직을 독식했던 엘리트 검사들은 ‘친명’, ‘개딸’과 ‘윤핵관’...
YS·DJ가 동거했던 1987년의 '정치 1번지' 중림동 2023-11-30 10:42:29
웃고 있다. 주변은 상도동계와 동교동계 의원들이다. 사진 속 당사 건물이 나에게는 익숙하다. 스트레스로 혈압계가 터질 만큼 혈압이 올라 갈 때 찾던 병원 건물이었다. 서부중앙의원 건물, 퇴직 사우들에게 물어보니 의견이 분분했다. 출근할 때 봤다는 사람도 있고, 처음 봤다는 사람도 있었다. 이리저리 찾아보니 내가...
민주당 원내대표 후보 확정…김민석·남인순·우원식·홍익표 4파전 2023-09-24 19:13:59
보다 안정적일 것이란 평가가 있지만, 구 동교동계 출신인 김 의원도 정책위의장을 맡으며 당내에서 호평을 받았기 때문에 결과는 섣불리 예측하기 어려울 것이란 분석이다. 이 대표 체포동의안 가결의 책임론이 일면서 다소 입지가 좁아진 비명계는 이번에 후보를 내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이번 원내대표 선거는 오는 25...
1987년의 '정치 1번지' [더 라이프이스트-성문 밖 첫 동네, 중림동 이야기] 2023-09-12 17:45:58
웃고 있다. 주변은 상도동계와 동교동계 의원들이다. 사진 속 당사 건물이 나에게는 익숙하다. 스트레스로 혈압계가 터질 만큼 혈압이 올라 갈 때 찾던 병원 건물이었다. 서부중앙의원 건물, 퇴직 사우들에게 물어보니 의견이 분분했다. 출근할 때 봤다는 사람도 있고, 처음 봤다는 사람도 있었다. 이리저리 찾아보니 내가...
‘이재명 리스크’ 본질은 신뢰 위기·민주 정신 훼손 [홍영식의 정치판] 2023-03-05 09:00:04
교체가 역사적 당위성이라고 주장하면서 동교동계 색채를 지웠다. 이 대표 체제에 들어와선 자기만의 색채를 가미했다. 민주당 전통 지지층과 기존 주류들을 제치고 친이명계를 중심으로 한 지도부를 구성하는 데 성공했다. 외곽에선 ‘개딸’, ‘양아들’ 등 든든한 팬덤을 형성했다. 불과 2년도 안 돼 당 안팎에서 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