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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통 백인뿐인 덴마크 시골…한국인 입양아는 말이 없다 2024-04-01 18:41:45
베를린국제영화제(2023)의 ‘파노라마’ 부문에 초청돼 국제영화비평가 연맹상을 받았다. 감독의 첫 장편은 한국 출신의 두 덴마크 입양인이 서울을 방문하는 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 ‘회귀(The Return)’로, 그는 꾸준히 해외 입양아에 대한 이야기를 해오고 있다. 감독은 이 작품들을 통해 ‘침묵 되는 입양아의 삶’을...
'파묘' 베를린서 첫선…오컬트 혹은 '미스터리 버디무비' 2024-02-17 10:46:52
등 각종 동물과 함께 그로테스크한 분위기를 끌어올린다. 관객들은 서양 귀신과는 또다른 초자연적 존재에 호기심을 보였다. 베를린영화제 포럼 부문 프로그래머 파비안 티트케는 "육체적인 면과 영적인 면을 동시에 살린 점이 이 영화를 초청한 이유"라고 소개했다. 상영이 끝난 뒤 한 관객은 "영적이고 종교적인 내용을...
반려견·바지사장·70대 노인…설 스크린에 이색 주인공 떴다 2024-02-07 16:10:25
축인 영화제작사 JK필름을 이끌고 있는 윤제균 감독과도 인연이 있다. 김 감독은 JK필름 제작 영화인 ‘그것만이 내 세상’(2018)과 ‘영웅’(2022)의 조감독 출신이다. 영화는 반려동물 인구 1500만명에 달하는 시대상을 반영해 다양한 반려견들을 중심으로 관계와 성장을 이야기한다. 반려견이 중심인만큼 영화의 가장 큰...
[오늘의 arte] 티켓 이벤트 : 서울시향 '쇼스타코비치 교향곡 5번" 2023-11-06 19:24:25
가난한 예술가들은 어디서 살아야 하나 서울 국제건축영화제 개막작 ‘드리밍 월스(Dreaming Walls)’는 뉴욕 맨해튼의 첼시호텔을 배경으로 한 다큐멘터리다. 리모델링이 진행되고 있는 첼시호텔에는 1960년대부터 많은 예술가가 살고 있다. 그들은 호텔을 비워줘야 한다. 젊음을 예술에 바친 늙고 가난한 예술가들은 어...
박혜수 "사실이 아닌 것을 밝히기 위해…" [인터뷰+] 2023-10-30 06:58:00
사랑을 배웠다"며 "사람 대 사람의 어떤 현상, 동물, 자연 큰 의미의 사랑을 모르고 싶었을 정도로 이번 작품을 통해 많이 배우고 느꼈다"면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런 작품을 촬영하고, 세상에 내놓기까지 적지 않은 시작을 보냈지만 "기다림이 힘들지만은 않았다"면서 웃어 보였다. 박혜수는 "'너와 나'를...
속을 알 수 없는 까만 눈망울로…'神스틸러' 당나귀가 바라본 세상 2023-10-26 18:26:32
동물만 가지고 영화를 만들기에는 많은 한계가 존재한다는 얘기다. 이 어려운 걸 해낸 감독이 있다. 그리고 이 영화로 지난해 칸영화제 경쟁 부문에서 박찬욱 감독의 ‘헤어질 결심’(2022)을 제치고 심사위원상을 받았다. 폴란드 출신인 예르지 스콜리모프스키 감독이 만든 ‘당나귀 EO’(2022)다. 인간 배우들이 등장하긴...
"동물을 더 생각해달라" 최연소(초4) 김호수 감독 축사로 시작된 ‘제6회 서울동물영화제’ 개막 2023-10-20 14:40:22
공모작만 650편이 넘을 정도로 성장했다. 점점 영화제를 만들기 어려운 환경이 되어가고 있지만, 더 많은 관심과 지지를 부탁한다"며 서울동물영화제의 개막을 공식 선언했다. 공식 축사는 올해 영화제의 최연소 감독인 김호수 감독이 맡았다. 김 감독은 초등학교 4학년으로, 초등·중등 학생 감독들이 공동...
당신은 어떤 커피와 첫키스를 했나요 2023-10-12 18:26:17
공연 사이에 커피를 주제로 한 ‘29초영화제’도 개최된다. 다음날인 15일 공연 무대는 그야말로 청춘의 기운이 샘솟는 아티스트들로 채웠다. 엔도르핀이 솟구치는 파워풀한 공연,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가는 이들의 마음을 어루만져줄 감미로운 공연을 통해 청춘들의 심장을 들었다 놨다 할 예정이다. 오후 2시20분에는...
무빙·부산행…모두가 말린 작품 성공시킨 '청개구리' 2023-10-12 18:00:12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무빙’은 부산국제영화제에서 6관왕을 휩쓸었다. 수입 영화, 자체 제작 영화, 그리고 시리즈 드라마까지 연이은 홈런을 칠 수 있었던 비결은 뭘까. “작은 회사여서 가능했던 것 같아요. (대기업에 비해) 더 민첩하고 빠르게 움직일 수 있고, 자유롭게 의사를 결정할 수 있으니까요. 아침에 본...
'115마리의 개'와 함께 돌아온 '거장' 뤼크 베송의 색다른 스릴러 2023-10-10 18:26:23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야외극장. 부산국제영화제에 출품한 뤼크 베송 감독의 ‘도그맨’ 상영은 끝났지만, 1000명이 넘는 관객은 자리를 뜨지 않았다. ‘역시 뤼크 베송’이라며 기립 박수를 보내는 관객만 있는 건 아니었다. ‘이게 무슨 영화인가’ 고개를 가로젓는 사람도 많았다. 이렇게 평가가 극과 극으로 갈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