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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가장 어려운 대회"…블랙스톤이천 곳곳에서 '곡소리' 2023-09-07 17:53:57
공을 세우기 어렵다. 페어웨이가 좁고 러프가 길어 페어웨이를 놓치면 상당한 페널티를 받는다. 켄터키블루그래스로 이뤄진 러프는 올해도 약 90㎜ 길이로 무성하게 자라 페어웨이를 놓친 선수들을 혹독하게 응징했다. 켄터키블루그래스는 일정 길이로 자라면 서로 엉키는 습성이 있어 중지보다 탈출이 훨씬 어렵다. 지...
클럽72, 4년 만에 갤러리 입장...신한동해오픈 대회 준비 마쳐 2023-09-05 16:26:34
블루그래스와 훼스큐 품중이 식재돼 세미러프, 러프, 헤비러프의 3단계로 구분해 세팅됐다. 그린스피드는 대회기간 동안 3.5m 수준으로 맞췄다. 대회기간이 다가올수록 잔디밀도를 높이고, 수분을 줄이는 방식으로 경도를 높여 100m 지점에서 웻지샷을 했을 때 피치마크가 생기지 않을 수준이다. 클럽72 코스관리팀 이재득...
'259전 260기'…10년 만에 우승 恨 푼 서연정 2023-09-03 18:26:15
두 번째 샷이 오른쪽으로 밀리면서 공이 러프 경사면에 올라갔다. 네 번째 샷을 그린에 올린 노승희의 파 퍼트가 빗나가면서 서연정의 ‘259전 260기’ 우승이 완성됐다. 서연정은 “그동안 포기할까 많이 고민했지만, 꾹 참고 했더니 우승했다”며 “우승이 없어 힘들어하는 후배들에게 ‘열심히 하면 우승할 수 있다’고...
연장서 졌지만 상승세 돌아선 고진영 "우승만큼 행복" 2023-08-28 19:04:58
친 공이 러프에 빠지면서 네 번 만에 그린에 올라와 더블보기를 기록했다. 반면 두 번째 샷으로 공을 그린에 올린 캉은 안전하게 투 퍼트로 파를 잡으며 우승을 확정 지었다. 지난 5월 코그니전트파운더스컵 우승 후 석 달 만에 찾아온 시즌 3승의 기회를 눈앞에서 놓쳤지만 고진영은 “행복하다”고 말했다. 최근 몇 달간...
고진영, 연장 끝 아쉬운 준우승…"우승보다 값진 2위" 2023-08-28 14:14:39
공이 러프에 빠지면서 네번만에 그린에 올라와 더블보기를 기록했다. 반면 두번째 샷으로 공을 그린에 올린 캉은 안전하게 투 퍼트로 파를 잡으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지난 5월 코그니전트 파운더스컵 우승 이후 석달만에 찾아온 시즌 3승의 기회를 눈앞에서 놓쳤지만 고진영은 "행복하다"고 말했다. 최근 몇달간 주춤했던...
김수지가 웃었다…가을이 왔나보다 2023-08-27 18:38:57
16, 17번홀에서는 티샷이 러프에 빠지며 위기를 맞았지만 날카로운 아이언샷으로 그린을 지켰고 중거리 퍼트를 넣으며 파세이브에 성공했다. 18번홀(파5)에선 6m 버디 퍼트까지 잡아내며 우승을 자축했다. 김수지는 “역시 저는 처서가 지나야 뭔가 되는 것 같다”며 “저의 계절이 시작됐다”며 환하게 웃었다. 그는...
처서 지나자 '가을여왕' 김수지의 시간이 시작됐다 2023-08-27 16:48:34
치고 나갔다. 16.17번홀에서는 티샷이 러프에 빠지며 위기를 맞기도 했지만 날카로운 아이언샷으로 그린을 지켰고 중거리 퍼트를 성공시키며 파세이브에 성공했다. 그는 18번홀(파5)에서 6m 버디 퍼트까지 잡아내며 압도적인 우승을 완성시켰다. 김수지는 "역시 저는 처서가 지나야 뭔가 되는 것 같다"며 "저의 시간이...
'女골프 최강' 박민지, 첫 메이저 4승 도전 2023-08-25 19:04:43
했지만 러프에서 날카로운 아이언 샷으로 타수를 지켜냈다. 퍼트는 한 번도 빠짐없이 홀을 지나갔다. 그는 “우승하겠다는 마음도 없는데 어떻게 핀에 더 붙이려고 애를 쓰겠느냐”며 “다만 막연하고 조급하게 욕심내지 말자고 다짐한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의 강력한 경쟁자인 아타야 티띠꾼(20·태국)과의 맞대결에...
KLPGA 우승 노리는 LPGA 신인왕 티띠꾼 2023-08-24 18:33:08
“러프가 길기 때문에 페어웨이를 지키는 데 신경 쓰겠다”고 밝혔다. KLPGA투어 대표 장타자 방신실(19)과 ‘원조 장타 여왕’ 김아림(28)은 같은 조에서 맞대결을 펼쳤다. 김아림은 이날 이븐파 72타를 적어내 3오버파에 그친 방신실을 압도했다. 비거리도 한 수 위였다. 둘의 최고 드라이브 비거리가 나온 14번홀에서...
5번 중 한 번은 80대 타수…올해는 성질 죽인 '악마의 코스' 2023-08-23 15:34:38
넘게 자란 러프가 깔려 있었다. 선수들은 러프에 공을 일단 한 번 빠뜨리면 공부터 찾는 게 우선이었고, 찾아도 '탈출'을 목표로 했을 정도다. 그래서 프로투어에선 드문 80대 타수가 지난해 이 대회에선 83번이나 쏟아졌다. 120명의 출전 선수가 1~4라운드에서 약 360회 라운드를 했다고 하면, 스코어카드 다섯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