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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년째 학생 실종…아르헨 군부독재 악행 서린 '연필들의 밤' 2024-03-28 08:17:42
일간 라나시온과 클라린에 따르면 전날 열린 선고 공판에서 리카르도 바실리코 부장판사는 "이 사건은 반인도적 범죄일 뿐만 아니라 대량 학살의 틀 안에 자행된 잔혹한 과거"라고 말했다. 이른바 '연필들의 밤'이라고 불리는 이 사건은 1976년 9월 16∼17일 사이에 일어난 고등학생 10명 납치·실종과 관련돼 있다...
퇴임 후 법정에 서는 중남미 전직 대통령들…부패? 정치보복? 2024-03-13 07:00:38
3명, 한 교도소 수감되기도 파나마에서는 리카르도 마르티넬리(72) 전 대통령(2009∼2014년)이 언론·출판사 매입을 위해 자금 취득 경위를 거짓으로 꾸며냈다가 지난달 10년 8개월의 중형을 확정받았다. 그는 올해 대선 출마를 통해 재기를 꿈꿨으나, 중죄인에 대한 피선거권 박탈 규정으로 후보 자격을 잃었다. 현재...
'여론조사 1위' 파나마 前 대통령, 대선 후보 자격 상실 2024-03-06 01:29:12
5월 5일 치러지는 파나마 대선에 출마했던 리카르도 마르티넬리(71) 전 대통령의 후보 자격이 선거법원 재판부 결정으로 무효가 됐다. 파나마 선거법원은 보도자료에서 "재판부 3명이 10시간 넘는 토론 끝에 이같이 결정했다"며 "5년 이상 징역형을 확정받은 사람은 대통령이나 부통령으로 선출될 수 없도록 규정한 헌법...
제22회 피렌체 한국영화제 21일 개막…이병헌·송강호 참석 2024-03-05 06:00:11
음악감독으로 이름을 알린 정재일 피아니스트와 피렌체 오케스트라가 협연을 펼치며 영화제의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다. 태극기 토스카나 코리아 문화협회(회장 리카르도 젤리, 부회장 장은영)가 주최하는 이번 영화제는 30일까지 이탈리아 피렌체의 라 꼼빠니아 극장에서 진행된다. changyong@yna.co.kr (끝) <저작권자(c)...
[뉴욕유가] 연준 금리 인하 전망 후퇴에 2.7%↓ 2024-02-24 06:06:19
있음을 시사한다. 액티브트레이즈의 리카르도 에반젤리스타 선임 애널리스트는 마켓워치에 "강한 지표는 연준이 장기간 제약적 통화정책을 유지할 수 있도록 더 큰 여지를 제공한다"라며 "이러한 요소는 경제 성장을 억제하고 미래의 원유 수요를 줄일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그는 "그럼에도 유가의 하락 위험은...
[뉴욕유가] 3개월래 최고치서 하락 2024-02-21 05:58:54
못하고 있다. 액티브 트레이즈의 리카르도 에반젤리스타 선임 애널리스트는 보고서에서 시장 참가자들이 잠재적인 공급 차질을 다시 우려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수요에 대한 우려가 점차 줄어들고 지정학적 긴장이 지속되면서 유가가 곧 추가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중국이 금리를 내렸다는 소식이...
아르헨 밀레이, 이번엔 "국회는 쥐들의 소굴"…또 발언 논란 2024-02-21 04:50:33
아버지'라고 소개하던 리카르도 로페스 무르피 하원의원을 '배신자'라고 하면서 "자유주의자라고 다 같지 않다. 로페스 무르피는 쓰레기, 범죄자다"라고 비판했다. 밀레이 대통령은 정치 신인 시절엔 로페스 무르피 전경제장관과 같이 활동하며 '스승과 제자' 관계를 이어 나갔으나, 2021년 총선에서...
정명훈 아들 정민, 伊 피렌체 대표 오케스트라 지휘 2024-02-13 20:04:24
무시칼레 피오렌티노 오케스트라는 리카르도 무티와 주빈 메타, 파비오 루이지와 다니엘레 가티 등이 음악감독을 맡았던 곳이다. 라 스칼라 오케스트라와 더불어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주요 오케스트라로 꼽힌다. 차세대 지휘자로 주목받는 정민은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음악가인 정명훈의 셋째 아들이다. 서울대 음대...
[이 아침의 지휘자] 독일 천재 지휘자…크리스티안 틸레만 2024-02-13 18:09:55
푸르트벵글러의 후계자를 자처하기도 했다. 감정적인 과장을 지양하고 전체적인 완결성과 조화를 중시하는 그의 음악 스타일 덕분에 독일어권 음악애호가들이 특히 그를 선호한다. 오페라와 콘서트에 두루 능통한 그는 2010년대 이후 리카르도 무티 등과 함께 매년 빈 필하모닉 정기연주회와 잘츠부르크 음악 축제에서...
'징역 피해 망명' 파나마 전 대통령, 임시체류지 변기까지 교체 2024-02-10 05:33:03
따르면 리카르도 마르티넬리(71) 전 파나마 대통령은 지난 6일 이후 나흘째 파나마 주재 니카라과 대사관에 머물고 있다. 그는 이달 초 대법원으로부터 불법자금 세탁 범죄로 128개월 징역형과 1천920만 달러(약 254억원)의 벌금형을 확정받은 뒤 니카라과에 정치적 망명을 신청했고, 다니엘 오르테가 니카라과 정부는 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