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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뉴질랜드, 안보협력 심화 합의…"남중국해 심각히 우려" 2024-04-18 23:41:48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필리핀 대통령과 크리스토퍼 럭슨 뉴질랜드 총리는 18일(현지시간) 안보 협력을 심화하기로 합의하고 남중국해 문제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시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양국 정상은 이날 필리핀 마닐라에서 만나 공동성명을 내고 이같이 밝혔다. 두 정상은 또 "대만해협에서 평화와 안정의 중요성을...
러 반정부인사 부인·엔비디아 CEO 등 '타임 영향력 100인' 선정(종합) 2024-04-18 05:20:21
당선인,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필리핀 대통령 등이 선정됐다.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의 휴전을 중재해온 무함마드 빈 압둘라흐만 알사니 카타르 총리와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최측근인 안드리 예르마크 대통령실 비서실장도 영향력 있는 지도자로 꼽혔다. 미국인 가운데는 국경 문제로 조 바이든 정부와...
中, '美와 합동훈련' 필리핀에 "남의 바둑돌로 전락" 원색 비난 2024-04-17 18:29:03
기치로 미국과의 군사 협력 수준을 높이고 있다.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필리핀 대통령은 지난 11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정상회의를 열고 3국 합동 방위체제 구축을 공식화했다. 필리핀군과 미군은 이달 초 '살락닙'과 다음 주 '발리카탄' 등 연례 합동훈련을 잇달...
美의 中 포위망 '핵' 부상한 필리핀…전임 친중정부와 '딴판' 2024-04-17 17:37:47
노선을 견지했던 필리핀이 2022년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대통령으로 정권 교체 이후 미국과 급속히 밀착하면서 이제 중국과는 한층 더 가파른 대립각을 연출하는 양상이다. 마르코스 대통령은 지난 11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역사적인 첫 3국 정상회의를 갖고 3국...
日 자위대 필리핀 파병…"곧 협정 체결" 2024-04-16 21:11:47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필리핀 대통령은 일본이 자위대 병력을 필리핀에 파병할 수 있도록 하는 협정이 곧 체결될 것이라고 밝혔다. 16일(현지시간) 블룸버그·로이터·AP통신 등에 따르면 마르코스 대통령은 전날 외신 기자회견에서 필리핀과 일본이 양국 병력의 상대국 파병을 가능하게 하는 '상호 접근권 협정'을...
필리핀 마르코스 "日자위대 필리핀 파병 허용 협정 곧 체결" 2024-04-16 18:47:58
서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르코스 대통령은 이 협정이 지난 11일 미국에서 열린 미국·일본·필리핀 3국 정상회의에서 논의됐으며 협정과 관련해 "원칙적으로 어떤 진정한 갈등의 요소가 없다"고 설명했다. 그는 미국과 필리핀의 연례 최대 합동 훈련인 발리카탄 훈련에 자위대 참여를 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르코스...
중국, 남중국해 분쟁국 베트남과 해군 핫라인 설치 합의 2024-04-13 19:24:54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필리핀 대통령이 미국에서 정상회의를 열어 남중국해 등지에서 합동 군사훈련 등 3국 방위 협력을 진전시키기로 하자 중국은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이번 합의도 베트남과의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 확산 가능성을 차단하고 필리핀 압박에 주력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중국...
필리핀 마르코스 "美日필리핀 합의, 남중국해 역학관계 바꿀 것" 2024-04-13 14:41:52
총리, 마르코스 대통령은 정상회의를 열고 남중국해에서 중국의 공세적 행동에 "심각한 우려"를 나타내고 합동 군사훈련 등 3국 방위 협력을 진전시키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마르코스 대통령은 이번 정상회의가 3국 간 경제·안보 관계 강화에 초점을 맞췄으며, "어느 나라에 맞서자는 것은 아니었다"고 말했다. 또...
美·필리핀, 외교·국방·안보보좌관 회의…"中 괴롭힘에 대응" 2024-04-13 07:46:47
바이든 대통령은 전날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필리핀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한 데 이어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를 포함한 첫 미국·일본·필리핀 정상회의를 열고 남중국해에서의 중국의 공세적 행동 등에 대해 공동 대응키로 했다. solec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친중' 두테르테 "마르코스, 미국이 시키는 대로 중국과 싸워" 2024-04-12 19:59:56
말해야 할지 지시하고 있다면서 마르코스 대통령의 재임 기간에는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에 대한 중국과 필리핀 간의 대화가 활발하지 못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또 마르코스 대통령이 필리핀 내 군 기지를 미군에 추가 개방한 것에 대해 자신이 앞으로 이런 조치를 되돌리고 싶다는 뜻을 나타냈다. 한편, 두테르테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