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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멈춘 듯한 창경궁 숲 한가운데…우두커니 솟은 '백색 수정궁' 2024-03-28 17:41:12
가만히 서 있던 고양이는 자신과 눈이 마주친 사람이 어디를 가는지 안다는 듯 두 걸음 정도 앞장서서 길을 이끌었다. 창경궁의 대온실로 이어지는 길이었다. 창덕궁을 수놓고 있는 여러 건물과 빽빽이 서 있는 나무들을 지나온 긴 길의 끝에 등장한 대온실은 철과 유리로 무장했던 19세기의 수정궁을 연상시킨다. 모르고...
의사단체 오늘 새 회장 선출…새로운 집단행동 돌입하나 2024-03-26 06:03:10
교수들과 합심해 정부와의 협상 테이블에 마주 앉더라도 전망이 밝은 건 아니다. '증원'을 두고 의료계와 정부가 팽팽하게 맞서고 있기 때문이다. 의료계는 정부가 2천명 증원부터 철회해야 한다는 입장이고, 정부는 27년 만에 성사되는 의대 증원을 더 이상 미룰 수 없다고 강조한다. 이 때문에 양측이 수용할...
김수현 스캔들 영향無…'눈물의 여왕' 순간 시청률 16.2% 2024-03-25 14:07:55
마친 백현우와 홍해인은 오직 둘만의 시간을 만끽했다. 신혼 시절 걸어뒀던 사랑의 자물쇠를 찾아보기도 하고 행운을 준다는 클로버도 사며 평범한 데이트를 즐겼다. 2년째 이어져 오던 각방 생활을 청산하고 한 침대에 마주 누워 잠드는 등 부쩍 가까워진 부부의 거리가 보는 이들을 설레게 했다. 또한 치료가 어렵다고...
의대 교수 '무더기 사직' 현실화…"2000명 증원 철회하라" 2024-03-25 12:32:20
등은 예정대로 금일부터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2000명 증원은 양보할 수 없다는 입장을 강조했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날 "빠른 시간 내에 정부와 의료계가 마주 앉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말하면서도 "27년 만에 이뤄진 의대 정원 확대를 기반으로 의료개혁 과제를 반드시 완수하겠다"며...
수에즈는 전쟁, 파나마는 가뭄…급소 찔린 '글로벌 해상물류' 2024-03-17 17:59:32
막힐 수 있어서다. 대만을 마주보고 있는 중국 푸젠성 샤먼항은 HMM의 50개 노선 중 7개 노선이 들르는데, 전쟁이 나면 이 항구를 아예 못 쓸 수 있다. 지오메이산업단지에서 생산한 전자제품을 세계에 수출하는 이 지역은 중국에서 물동량 7위(1243만TEU·지난해 기준)에 달하는 항구를 갖추고 있다. 해운업계 관계자는...
지혜원, 키이스트→엑스와이지 '이적'…조보아와 한솥밥 2024-03-14 11:01:28
2TV ‘어쩌다 마주친, 그대’에서 속내를 알 수 없는 미스터리한 인물이자 작품의 키를 쥐고 있었던 1987년도 고미숙 역을 맡아 뛰어난 캐릭터 소화력으로 시청자들의 몰입을 단박에 끌어올렸다. 또, 2024년 상반기 공개 예정인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하이라키’에서 국내 굴지의 무역회사 인터네셔널윤의 막내딸이자...
'길냥이 살해범' 석방에 분노한 시민들…대통령까지 나섰다 2024-03-14 10:16:44
3시 15분쯤 아파트 엘리베이터에서 마주친 에로스를 곧장 걷어차기 시작했고 고양이가 복도로 도망치려고 하자 엘리베이터 문을 닫은 뒤 폭행해 에로스를 죽였다. 이 모습이 담긴 영상은 고스란히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확산해 대중의 분노를 불러일으켰다. 그러나 그는 지난달 8일 퀴취크체크메제 지방 형사법원에서...
튀르키예 '길냥이 잔혹 살해' 솜방망이 처벌 공분에 다시 재판 2024-03-14 06:06:06
3시 15분쯤 아파트 엘리베이터에서 마주친 에로스를 곧장 걷어차기 시작했고 고양이가 복도로 도망치려고 하자 엘리베이터 문을 닫은 뒤 6분에 걸쳐 발로 짓밟는 등 폭행해 에로스를 죽였다. 이 모습이 담긴 영상은 고스란히 소셜미디어에 확산돼 대중의 분노를 불러일으켰다. 그는 그러나 지난달 8일 퀴취크체크메제 지방...
김선우 "작가는 자유로운 영혼 아냐…매일 새벽 5시 출근합니다" 2024-03-13 19:00:55
인생 2막에서 마주할 수 있는 ‘소포모어 징크스’(2년 차 증후군)를 규칙적인 생활로 대비한다고 밝혔다. 그는 “재능이 없다고 생각하는 내가 잘할 수 있는 건 고집스럽게 밀고 나가는 것”이라며 “매일 새벽 5시부터 12시간 작업하고, 오후 5시에 귀가해 운동을 마친 후 밤 10시에 잔다”고 했다. 그의 표정에서 전업...
'수제 활' 개에게 쏴 관통상...결국 철창행 2024-03-13 15:24:26
옆 창고 주변에서 마주친 개에게 카본 재질의 70㎝ 길이 화살을 쏴 맞혔다. 이 개는 범행 이튿날 오전 8시 29분께 범행 장소로부터 10㎞가량 떨어진 제주시 한경면 청수리 마을회관 인근에서 몸에 화살이 박힌 채 발견됐다. 경찰은 7개월간 추적 끝에 지난해 3월 주거지에서 A씨를 붙잡고 화살 등 증거물을 압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