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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당국, 선박 '오염연료' 원인 가능성 조사"…블랙박스가 열쇠 2024-03-28 12:06:00
자동차 수출입 관문인 메릴랜드주 볼티모어항만을 가로지르는 다리 '프랜시스 스콧 키 브리지'를 무너뜨린 화물선이 불순물이 섞인 저질연료 탓에 동력이 꺼져 사고를 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관련 당국이 조사에 착수했다.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7일(현지시간) 관련 사정에 밝은 소식통을 인용해...
'볼티모어 다리 붕괴' 2천명 생계 우려…천문학적 보험액 가능성 2024-03-28 10:43:14
=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항에서 발생한 교량 붕괴로 항만노동자 2천여명이 일자리를 잃을 수 있으며, 보험사들이 많게는 5조원 이상의 보험액을 지급해야 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국제항만노동자협회(ILA) 볼티모어 지부장인 스콧 카원은 2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과 인터뷰에서 "조만간 일자리가 사라질 ILA...
"美볼티모어 선박 사고, HD현중 책임 가능성 희박" 2024-03-28 09:34:32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항구에서 대형 컨테이너 선박이 대형 교량과 부딛혀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이 사고에 대한 다양한 기관의 장기 분쟁이 펼쳐질 전망이다. 해당 컨테이너선은 싱가포르 선적의 '달리'호로 현대중공업이 2015년 건조했으며, 선주는 그레이스 오션, 용선사는 글로벌 해운사인 머스크로...
"대체 항구도 이미 포화"…볼티모어항 폐쇄 장기화에 '발동동' 2024-03-28 07:52:31
메릴랜드주 볼티모어항을 가로지르는 다리인 ‘프랜시스 스콧 키 브리지’가 대형 화물선의 충돌로 무너지면서 볼티모어항 운영은 무기한 중단됐다. 볼티모어항은 내륙에서 멀리 떨어져 있지만, 두 개의 고속철로 주요 도시에 연결돼 있어 자동차 수출업체들이 선호해 왔다. 영국 조선·해운 시황 분석기관 클락슨리서치에...
美 볼티모어항 폐쇄에 해운주 '쑥'…"물류대란 가능성 낮다" 2024-03-28 07:35:51
메릴랜드주에 위치한 볼티모어항은 대서양과 미국 동안을 연결하는 주요 수출입항으로 알려져 있다. 실제로 미국 항구 중 9번째로 많은 물동량을 처리하고 있다. 지난 한 해 동안 5200만t의 국제 화물이 이 항을 오갔다. 금액으로 따지면 총 800억달러(약 107조원)에 달한다. 특히 13년 동안 자동차 수출입량이 미국 내에서...
볼티모어 교량 실종자 모두는 이민자 2024-03-28 07:17:52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에서 발생한 대형 교량 붕괴 실종자들이 모두 이민자 출신으로 드러났다. 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 멕시코 대통령은 27일(현지시간) 정례 기자회견에서 "우리 국민 3명 중 2명이 볼티모어 사고로 실종된 상태"라며 "1명은 구조돼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고 말했다. 멕시코 대통령은...
볼티모어 실종 6명 출신국 '비통'…멕시코 "美이주민 상황 방증" 2024-03-28 06:40:20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에서 발생한 대형 교량 붕괴 실종자들이 모두 이민자 출신으로 확인된 가운데 모국 정부가 비통함과 함께 실종자 가족에 대한 연대의 뜻을 전했다. 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 멕시코 대통령은 27일(현지시간) 정례 기자회견에서 "우리 국민 3명 중 2명이 볼티모어 사고로 실종된 상태"라며...
美교량붕괴 구조→수습 전환…선박 블랙박스 확보해 조사 착수 2024-03-28 04:59:25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에서 발생한 대형 교량 붕괴에 대한 바이든 행정부 대응이 실종자 구조에서 사태 수습으로 전환됐다. 구조 당국은 27일(현지시간) 전날 볼티모어 항구에서 발생한 프랜시스 스콧 키 브리지 붕괴 사고로 당시 작업중이던 6명의 인부가 여전히 실종 상태이며, 이들이 사실상 사망한 것으로 보고 구조에서...
주미대사, 재외국민투표 첫날 한표 행사…"적극 참여해달라" 2024-03-27 23:39:01
한국대사관이 관할하는 워싱턴DC, 버지니아주, 메릴랜드주, 웨스트버지니아주 등 4곳에서는 2천800여 명이 이번 선거 유권자로 등록했다. 투표는 알렉산드리아(다음 달 1일까지 운영)와 메릴랜드주 컬럼비아 한인회 사무실(29∼31일만 운영) 2곳에서 할 수 있다. 버지니아주 재외투표소에는 이날 비가 오는 가운데서도...
지구촌 곳곳서 4·10총선 재외투표 시작…'소중한 한 표' 행사(종합) 2024-03-27 22:56:49
알렉산드리아의 코리안커뮤니티센터와 메릴랜드주 컬럼비아의 한인회 사무실에서, 뉴욕 지역의 경우 뉴욕 총영사관과 뉴저지 한인동포회관 등에서, 로스앤젤레스 지역은 현지 총영사관과 오렌지카운티 한인회관 등에서 각각 투표가 시행된다. 브라질, 아르헨티나, 도미니카공화국, 멕시코, 니카라과, 과테말라, 엘살바도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