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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케인 도리안 북상에 푸에르토리코·美플로리다 비상(종합) 2019-08-29 07:41:21
선포 (멕시코시티=연합뉴스) 고미혜 특파원 = 열대성 폭풍 도리안이 허리케인으로 세력을 키워 북상하며 카리브해 미국령 푸에르토리코와 미국 본토를 위협하고 있다. 미국 국립허리케인센터(NHC)는 28일(현지시간) 도리안이 미국령 버진아일랜드의 세인트토머스 섬을 지나면서 최고 풍속 시속 120㎞의 1등급 허리케인으로...
열대 폭풍 도리안, 허리케인으로 강화…푸에르토리코 위협 2019-08-29 04:22:51
(멕시코시티=연합뉴스) 고미혜 특파원 = 열대성 폭풍 도리안이 허리케인으로 세력을 키워 카리브해 미국령 푸에르토리코와 미국 본토를 위협하고 있다. 미국 국립허리케인센터(NHC)는 28일(현지시간) 도리안이 미국령 버진아일랜드의 세인트토머스 섬을 지나면서 최고 풍속 시속 120㎞의 1등급 허리케인으로 발달했다고...
제물로 바쳐진 어린이 227명…페루 유적지서 유해 발굴 2019-08-29 04:09:25
최대 (멕시코시티=연합뉴스) 고미혜 특파원 = 페루의 옛 치무 문명 유적지에서 신에게 제물로 바쳐진 어린이들의 유해 227구가 발굴됐다. 28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유해가 발굴된 것은 수도 리마에서 북쪽으로 700㎞가량 떨어진 해변 관광도시 우안차코의 유적지다. 지난해부터 발굴 작업을 진행해온 고고학자 페렌...
트럼프, '폭풍 전야' 푸에르토리코 때리기…"지구상 가장 부패" 2019-08-29 01:27:18
(멕시코시티=연합뉴스) 고미혜 특파원 = 카리브해의 미국령 푸에르토리코가 허리케인급 열대성 폭풍의 상륙을 앞두고 비상이 걸린 상황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푸에르토리코와 수도 산후안 시장을 공격하고 나섰다. 트럼프 대통령은 28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푸에르토리코로 향하는 열대성 폭풍 도리안을...
멕시코 주점 방화 공격으로 26명 사망…범죄조직간 다툼 추정(종합) 2019-08-29 00:36:35
(멕시코시티·서울=연합뉴스) 고미혜 특파원 황철환 기자 = 멕시코 남동부 항구도시의 한 주점에 방화 공격이 발생해 최소 26명이 사망하고, 10여 명이 다쳤다. 28일(현지시간) 멕시코 베라크루스주 검찰의 발표에 따르면 전날 밤 10시께 베라크루스주 코아트사코알코스의 유흥주점 '카바요 블랑코'에 불이 났다....
대선 선두주자·IMF '불화' 우려에…아르헨 금융시장 또 출렁 2019-08-28 09:10:53
(멕시코시티=연합뉴스) 고미혜 특파원 = 아르헨티나 대통령 선거 선두 주자인 좌파 후보와 국제통화기금(IMF)의 첫 만남 이후 아르헨티나 금융시장이 다시 약세를 보였다. 알베르토 페르난데스 후보가 IMF에 대해 부정적인 언급을 한 것이 시장의 불안을 다시 키웠다. 27일(현지시간) 부에노스아이레스 증시 메르발 지수는...
美제재에 베네수 프로야구 못 열릴라…與정치인 "우리라도 뛴다"(종합) 2019-08-28 07:01:44
위기 (멕시코시티=연합뉴스) 고미혜 특파원 = 미국이 자국 리그에서 뛰는 프로야구 선수들의 베네수엘라 리그 참가를 금지하자 개막을 앞둔 베네수엘라 프로야구에도 비상이 걸렸다. 베네수엘라 프로야구 리그(LVBP)는 27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차질 없는 시즌 개막을 위해 "다양한 방법을 강구하는 중"이라고 밝혔다고...
브라질 이웃 국가들도 "아마존 함께 지키자" 협력 촉구(종합) 2019-08-28 06:55:43
수용 촉구…"유엔 총회서 다뤄야" (상파울루·멕시코시티=연합뉴스) 김재순 고미혜 특파원 = '지구의 허파' 아마존의 대형 산불은 브라질뿐 아니라 이웃 국가들에도 직접적인 위기다. 아마존이 걸쳐 있는 페루, 콜롬비아, 볼리비아 등은 물론 아마존에 인접한 다른 남미 국가들도 브라질을 향해 산불 사태에 대한...
마크롱 비난하고 트럼프는 감싸고…아마존 산불에 정상들 신경전 2019-08-28 03:46:39
(멕시코시티=연합뉴스) 고미혜 특파원 = '지구의 허파' 아마존의 산불이 각국 정상들의 신경전 장(場)으로 변했다. 자이르 보우소나루 브라질 대통령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갈등이 심화하는 와중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보우소나루 대통령을 감싸고 나서며 미묘한 긴장 상태가 형성됐다. 극우...
'허리케인 마리아 악몽' 푸에르토리코, 열대 폭풍 도리안에 비상 2019-08-28 01:29:17
(멕시코시티=연합뉴스) 고미혜 특파원 = 열대성 폭풍 도리안이 허리케인급으로 위력을 키워갈 것으로 우려되면서 도리안 경로에 놓인 카리브해 국가들에 비상이 걸렸다. 27일(현지시간) 미국 국립허리케인센터에 따르면 도리안은 이날 오전 카리브해 섬나라 세인트루시아 부근에서 최고 시속 80㎞의 속도로 이동하고 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