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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의 위안부' 박유하…대법 "학문적 표현" 무죄 선고 2023-10-26 18:21:10
보기 어렵다”며 “각 표현이 피해자 개인에 대한 구체적인 사실의 진술에 해당한다고 볼 수 없다”고 판시했다. 대법원 관계자는 “학문적 표현물로 인한 허위 사실 적시 명예훼손죄를 인정하는 데 신중해야 한다는 법리를 만든 첫 판례”라며 “학문적 표현물에 대한 평가는 형사 처벌에 의하기보다 공개적 토론과 비판...
[천자칼럼] 6년 걸린 '제국의 위안부' 대법 선고 2023-10-26 17:46:25
평가함이 타당하고, 명예훼손죄로 처벌할 만한 사실의 적시로 보기 어렵다”고 했다. 모두 사법이 아니라 학문적 판단의 영역이라는 것이다. 박 교수에 대한 무죄 선고가 곧 그의 저술 내용이 모두 맞는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결코 아니다. 책의 핵심 내용 중 하나인 조선인 위안부 대부분이 관리 매춘형이었다는 대목은...
[속보] '제국의 위안부' 박유하 유죄판결 파기…대법 "무죄로 봐야" 2023-10-26 11:36:52
3부(주심 노정희 대법관)는 26일 형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박 교수에게 벌금 1000만원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법에 돌려보냈다. 대법원은 "원심이 유죄로 인정한 이 사건 각 표현은 피고인의 학문적 주장 내지 의견의 표명으로 평가함이 타당하고 명예훼손죄로 처벌할 만한 '사실의 적시'로...
[책마을] 법이 처벌하는 악플은 따로 있다 2023-10-13 18:05:40
있다”고 했다. 책의 주된 내용은 명예훼손, 모욕, 스토킹 범죄와 관련한 여러 사례와 판례 해설이다. 다른 사람을 비방하거나 모욕하는 게 나쁘다는 건 다 안다. 그런데 법으로 이를 처벌하려면 까다롭다. 2022년 불법 주정차한 자신의 차량을 신고한 사람에게 불만을 품고, 그 사람의 얼굴 사진을 첨부해 ‘신나게 온...
도처에 악플러… 손가락 살인의 시대를 사는 법 [책마을] 2023-10-13 14:21:45
소송으로 해결한다. 한국의 사실 적시 명예훼손죄에 대해선 유엔인권위원회가 폐지를 권고하고 있기도 하다. 폐지론자들은 진실한 사실은 사람의 사회적 평가를 형성하는 데 기초가 되어야 한다고 본다. 각종 비리나 부도적한 행위를 저지른 자들이 폭로를 막기 위해 사실 적시 명예훼손죄를 악용하는 일도 빈번하다. 반면...
장예찬, 명예훼손 소송 건 김남국에 "반성 대신 입막음 시도" 2023-09-19 14:55:15
최고위원을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죄'로 경고한바 있다. 김 의원과 장 최고위원이 자신의 코인 논란과 관련, 장 최고위원이 의혹을 사실인 것처럼 단정 짓고 악의적 발언을 일삼았다는 주장이다. 장 최고위원은 지난 5월 김 의원의 코인 논란이 터지자 "제가 현실 정치에 뛰어든 이후 나왔던 모든 정치권...
아내 외도사실 직장에 소문낸 남편…명예훼손 '벌금 200만원' 2023-08-24 17:45:58
30대 남편이 명예훼손죄로 처벌받았다. 광주지법 형사3단독(이혜림 부장판사)은 명예훼손 등 혐의로 기소된 A씨(31)에게 벌금 200만원을 선고했다고 24일 밝혔다. A씨는 2022년 이혼소송 중 "아내가 직장 거래처 직원과 외도했다"고 아내의 직장 사람들에게 알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아내가 다른 남자와 모텔에서...
선고유예로 의원직 회복한 인도 야권지도자 간디, 연방하원 복귀 2023-08-07 23:57:34
명예훼손죄로 지난 3월 징역 2년형을 선고받고 하원의원 자격도 상실토록 판결한 하급법원이 선고이유를 밝히지 않았다는 이유로 사흘 전 선고유예 판결을 내린 데 따른 것이다. 간디 전 총재는 이날 뉴델리 연방하원 경내에 있는 인도 건국의 아버지 마하트마 간디 동상을 찾아 경의를 표하고서 하원 건물에 들어갔다고...
'내기분상해죄' 뭐길래…악성 리뷰에 폐업까지 고민했다면 [법알못] 2023-08-06 10:47:13
업무를 방해했다"고 판시했다. 악의적 리뷰는 명예훼손죄가 성립될 가능성도 있다. 정보통신망법 제70조에 따르면 사람을 비방할 목적으로 정보통신망을 통해 공공연하게 사실을 드러내 다른 사람의 명예를 훼손한 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거짓의 사실을 드러낸 자는 7년 이하의 징역,...
中, 사이버폭력 처벌 강화…"유언비어 유포 등에 엄중 대응" 2023-06-09 22:10:14
밝혔다. 지도 의견은 사이버상의 명예 훼손이나 모욕, 개인 정보 침해 행위에 대해 엄중 처벌하는 내용을 담았다. 인터넷을 통해 유언비어를 유포하거나 명예를 훼손하고 인격을 비하하는 행위는 명예훼손죄로 처벌받는다. 또 다른 사람의 사생활을 공개하거나 개인의 신상 정보를 불법 수집 및 공개할 경우 모욕죄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