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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마을] 트럼프는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만들까 2024-03-15 19:00:43
담론이 주를 이룬다. 명저 로 많이 알려진 영국의 정치학자이자 역사가 에드워드 핼릿(E.H.) 카는 1939년 라는 책을 냈다. 카는 20세기 초반의 혼란을 영국이란 패권국의 쇠락과 한 세기 동안 정치적·경제적 생각을 지배해온 이념(자유방임주의)의 붕괴에서 찾는다. 2차 세계대전 발발이 임박했던 1937년, 카는 빅토리아식...
韓 개인 투자자, 조국을 등질 수밖에 없었다. 美 ‘growth surprise’…어떻게 안 가나? [한상춘의 지금세계는] 2024-01-26 08:16:02
- Pinball Crisis, 제임스 버크의 명저에서 유래 - 볼링 핀이 서로 연결돼 있는 것에 비유 - 사소한 것이 연결되면 후에 큰 위력 발휘 - 각종 위기설이 겹치면 ‘거인과 같은 위력’ - 위기 징후, 고개 들자마자 선제적인 차단 중요 - '초연결사회' 미첼 함정, 비관론은 거인의 위력 - 트럼프 “바이든, 이런...
하워드 막스 "현재도 높은 금리 아냐…'이지머니' 시기로 돌아가진 않을 것" 2024-01-25 17:01:57
Galbraith)의 명저에서 제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부분을 인용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러한 금융 도취에 일조하며 이를 북돋는 두 가지 추가 요인에 대해서는 우리 시대, 혹은 과거 시대에도 언급된 바가 거의 없다. 첫째 요인은, 금융에 관한 기억이 극도로 짧은 기간에 사라진다는 것이다. 그리하여 금융재앙(financial...
[주목! 이 책] 세계 정치학 필독서 50 2023-12-08 18:54:26
세계 역사에 족적을 남긴 정치학 명저 50권을 모았다. 등 동서양의 고전부터 아렌트의 토크빌의 등 최근 저술까지 다룬다. ‘50권의 고전 시리즈’로 유명한 저자의 필력이 글맛을 더한다. (김문주 옮김, 센시오, 552쪽, 2만5000원)
[주목! 이 책] 금융의 교양 365 2023-12-01 18:37:44
핵심 금융 키워드 365개를 담았다. 매일 한 페이지씩 하루 5분 읽으면 어느새 금융에 대한 상식을 쌓게 되는 책이다. 추가로 설명이 필요한 역사적 사건이나 명저 소개 등은 더 많은 분량을 할애해 담아냈다. (캐피털북스, 532쪽, 2만3000원)
[천자칼럼] '펜타닐'이 뭐길래 2023-11-15 17:48:55
폰 클라우제비츠의 명저 은 적의 힘을 약화하는 다섯 가지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이를테면 적의 전투력을 훼손하거나, 적의 후방 인프라를 파괴하는 식이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방법은 물리력을 행사하는 대신 ‘정신력을 고갈시켜 피로하게 만드는 것’이라고 했다. 이 관점에서 전쟁을 본다면 미국에 역대 가장 심각한...
[책마을] 101명의 현인이 전하는 자유, 시장, 문명 2023-11-03 20:18:12
명저 리스트에 올랐다. 자본주의와 시장경제의 탄생 및 발전 과정, 특질을 탐색한 선구적인 저작들이 책 두께를 더한다. 애덤 스미스를 필두로 루드비히 폰 미제스, 발터 오이켄, 밀턴 프리드먼 등 현대 경제학을 주조한 태두들의 숨결이 생생하다. 전현직 기자인 저자들은 “한 줄의 문장, 하나의 통찰도 놓치지 않으려...
Growth Rally? 美 7대 新위기 징후 해소 3분기 성장률, 난공불락 6% 허들 넘나? [한상춘의 지금세계는] 2023-08-30 08:18:20
- 핀볼 효과, 제임스 버크의 명저에서 유래 - 볼링핀이 서로 연결돼 있는 것에 비유 - 사소한 것이 연결되면 후에 큰 위력 발휘 - 각종 위기설 겹치면, 거인과 같은 위력 - 위기 징후, 고개 들자마자 ‘선제적’ 차단 중요 - ’초연결 사회’ 미첼의 함정, 비관론은 거인의 위력 - 바이든 정부, 이런 것을 무시하면...
하워드 막스의 조언 "투자자 심리를 이해하는 게 시장의 온도를 확인하는 핵심" 2023-08-13 11:18:08
1999년 가을에 저는 에드워드 챈슬러의 명저 를 읽었습니다. 저는 이 책의 주제인 역사적인 거품과 TMT 호황 사이의 유사성에 주목했습니다. 손쉬운 이윤의 유혹, 정상적인 직업을 버리고 일확천금을 지향하는 태도, 누구도 사업모델을 설명하지 못하는 적자 기업에 대한 맹목적 투자―이 모든 것들이 금융 역사를 통틀어...
[고두현의 문화살롱] 그리스 탈레스와 조선 허생이 큰돈 번 사연 2023-07-25 17:36:05
코스톨라니의 명저 에 함축돼 있다. 그는 ‘돈’보다 ‘생각’을 중시한 덕분에 ‘투자 귀재’가 됐다. 그 비결이 철학과 미술사를 전공한 인문학적 감각에서 발원한 것이어서 더욱 흥미롭다. 종합해 보면 서양철학사의 첫 페이지를 장식한 탈레스와 조선 후기의 가난한 선비 허생, 현대적 투자 가치를 정립한 코스톨라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