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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급증하자…감염병도 두 배 '껑충' 2024-02-07 13:22:13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해 모기 매개 감염병 환자는 294명으로, 2022년(152명)보다 93.4% 급증했다. 주된 유입 국가는 베트남, 필리핀, 태국,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 지역들이다. 가장 환자가 많이 발생한 감염병은 뎅기열로, 2022년 103명에서 지난해 206명으로 늘었다. 뎅기열은 뎅기 바이러스에 감염된 숲모기에...
폭염·폭우 쏟아지자…'이 병' 급증했다 2024-01-31 04:11:16
스테판 꿍야는 "여름철에는 비와 폭염으로 모기 개체수가 증가하기 시작하며 3월 말~4월 초에 (뎅기열이) 최고조에 달할 것으로 예상돼 상황이 더욱 악화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보건부는 올 2월부터 처음으로 브라질 공공보건시스템(SUS)을 통해 뎅기열 예방 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며 뎅기열로 인한 입원이 가장 많은...
브라질, 올해 들어 뎅기열 감염신고 22만건…최근 10년간 최다 2024-01-31 02:29:41
숲모기에 의해 전염된다. 보건부는 올해 뎅기열 감염이 증가한 것은 엘니뇨 현상에 의한 폭염과 폭우, 최근 뎅기 바이러스 혈청 제3형과 4형의 재발 등이 그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전염병 전문가인 스테판 꿍야는 "여름철에는 비와 폭염으로 모기 개체수가 증가하기 시작하며 3월 말~4월 초에 (뎅기열이) 최고조에 달할...
카메룬, 세계 최초 어린이 말라리아 백신 접종 시작 2024-01-22 17:52:50
효과가 있으나 완전한 면역은 불가능해 모기장과 살충제 등 기존의 말라리아 예방 도구가 여전히 중요하다고 AP 통신은 전했다. 말라리아는 말라리아 원충에 감염된 모기에게 물려 감염되는 급성열병으로 아프리카 등 저개발 지역을 중심으로 주로 발병한다. 아프리카에서만 매년 약 2억5천만명의 감염자 가운데 60만명...
"이 망고, 먹지 마세요"…농약 기준치 8배 검출돼 '판매 중단' 2024-01-22 14:51:17
0.08㎎/㎏ 검출됐다고 설명했다. 퍼메트린은 모기 살충제 등 주성분이다. 내분비계장애 추정물질이자 발암 가능성이 인정되면서 유럽연합(EU)에서는 지난 2008년부터 사용을 금지하고 있다. 환경부도 유독물로 지정한 상태다. 현재는 주로 가정용 및 농업용 살충제로 사용된다. 식약처는 제품을 신속히 회수하도록 조치했으...
"건강검진은 2월에 받고…독감 백신은 10월에 맞으세요" 2023-12-31 17:21:38
뎅기열을 조심해야 한다.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긴 소매, 긴 바지를 입고 기피제를 발라야 한다. 말라리아 유행 지역으로 여행을 갈 때는 미리 예방약을 먹는 게 좋다. 아이들은 홍역을 예방하기 위해 출국 전 백신을 맞아야 한다. 기립성 저혈압 환자 느는 6월 혈압이 낮아지는 여름엔 혈관이 확장해 갑자기 일어설 때...
"최악의 남편"…'주식 쪽박' 뒤 집 쫓겨난 증권맨의 반전 [성수영의 그때 그 사람들] 2023-12-30 11:45:16
가난에 시달려야 했고요. 밤이면 수많은 모기가 살을 뜯었습니다. 평생 그를 괴롭히는 병(매독으로 추정)도 이때 증세를 드러내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그는 그림도 몇 점 그리지 못하고 몇 달 만에 금세 돌아와야 했습니다. 그래도 성과는 있었습니다. 열대 지방의 풍경이 고갱에게 새로운 영감을 불어넣었는지, 고갱의...
빈대 귀엽다는 韓 '흡혈곤충 대모'…외신 조명 2023-12-28 12:34:39
인형이 여기저기 널려 있고 커피를 마시는 머그잔에는 모기 그림과 함께 '조용하지만 치명적'이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벽에 걸린 티셔츠에는 온갖 곤충들 그림과 함께 "만약 당신이 숨 쉬고 있다면 우리는 당신을 찾아낼 것"이라는 글귀가 프린트돼있다. 쉴 때는 벌레 그림을 끼적이곤 한다는 김 교수는 강의 때...
빈대에 직접 피 내주며 연구…한국 '흡혈곤충 대모' 조명 2023-12-28 11:43:18
인형이 여기저기 널려 있고 커피를 마시는 머그잔에는 모기 그림과 함께 '조용하지만 치명적'이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벽에 걸린 티셔츠에는 온갖 곤충들 그림과 함께 "만약 당신이 숨 쉬고 있다면 우리는 당신을 찾아낼 것"이라는 글귀가 프린트돼있다. 쉴 때는 벌레 그림을 끼적이곤 한다는 김 교수는 강의 때...
경기도, 지난 10년간 말라리아 환자 6~8월에 60% 집중 2023-12-27 10:18:04
매개 모기 감시 사업 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13~2022년 경기도 말라리아 환자는 5204명 발생했으며, 2016년이 673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코로나19 유행 시기인 2021년이 294명으로 가장 적었다. 월별로는 매년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간 3252명(전체 62.5%)이 집중적으로 발생했다. 발생 흐름으로는 매년 4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