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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영수회담 의제 조율, 민생 빙자한 포퓰리즘 담합은 안돼 2024-04-21 18:10:03
없는 모럴해저드다. 고물가에 시달리는 한국 경제의 인플레이션 탈출을 지연시키는 반(反)민생 정책이기도 하다. “고령화로 인한 복지비용을 고려하면 추경 요구는 근시안적”이라는 한국은행 총재의 지적을 흘려들어선 안 될 것이다. 반(反)시장적 퍼주기 입법과 특검 등을 정치적으로 거래하는 것도 금물이다. 민주당은...
"저수익성 특약 판매 장기화, 부담 요인" 2024-04-18 09:36:33
"모럴 해저드성 청구가 어려운 구조임에도 불구 최근의 저 수익성 특약 판매 장기화는 표면적으로 펀더멘털에 부담 요인"이라며 "보험료 인상에도 불구 경쟁 심화로 인해 마진 개선 기대감이 낮은 점은 분명 아쉽다"고 지적했다. 다만, "인보험 보다는 펫 보험 중심 시책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손해보험 업종이 편안하다"고...
내 연체기록도 삭제 가능? [슬기로운 금융생활] 2024-03-16 07:00:00
지적도 하지만 이번 정책을 놓고 여전히 '모럴해저드'에 대한 지적도 제기됩니다. 금융사 입장에서는 대출자에 대한 '평가 왜곡'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건전성과도 직결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코로나19 이후 금융권의 연체율은 급격히 오르고 있어 건전성 관리를 위한 충당금 부담도 커지고 있는...
일본판 밸류업 성공 비결…"바람 아닌 태양의 힘" [단독인터뷰] 2024-03-08 08:35:10
기업 경영진의 모럴 해저드가 발생하면서 부정행위를 방지하고 리스크를 회피하는 차원의 소극적, 수비적인 지배구조 개선을 촉구하며 시작됐다고 합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단순히 문제를 일으키지 말라는 것이 아닌, 기업가치를 올리라는 쪽으로 적극적, 공격적인 지배구조 개선을 요구하게 됐다는 설명입니다....
'한동훈 영입' 1호 기업인 강철호 "용인, 경제수도로 만들 것" [총선, 경제통이 뛴다] 2024-03-07 14:48:25
심각한 '모럴 해저드'라고 생각한다." ▶50~60년 전엔 국가가 투자를 이끌며 산업 일으키는 게 가능했는데 지금은 그런 시대는 아니지 않나. 개별 기업이 뛰고 국가가 터치를 안 하는 게 더 도와주는 거 아닌가. "기본적으로 투자 경제 활동은 민간 기업 중심이 돼서 이루어져야 하는 것은 당연하다. 그런데 그...
바이든, 대선 앞두고 잇달아 학비 대출 탕감…젊은층 표심 겨냥(종합) 2024-02-22 06:46:15
겨냥(종합) "공화당이 막았지만 대안 추구할 것"…모럴해저드 조장 논란 여지도 (워싱턴=연합뉴스) 조준형 특파원 = 오는 11월 미국 대선에서 재선에 도전하는 조 바이든 대통령이 잇달아 학자금 대출 탕감을 발표하고 있다. 21일(현지시간) 백악관 보도자료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12억 달러(약 1조 6천억 원)의...
바이든, 대선 앞두고 잇달아 학비 대출 탕감…젊은층 표심 겨냥 2024-02-22 00:05:32
제공"…모럴해저드 조장 논란 여지도 (워싱턴=연합뉴스) 조준형 특파원 = 11월 미국 대선에서 재선에 도전하는 조 바이든 대통령이 잇달아 학자금 대출 탕감을 발표하고 있다. 21일(현지시간) 백악관 보도자료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12억 달러(약 1조 6천억 원)의 학자금 대출 탕감을 승인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재취업 성공' 실업급여 수급자, 7년 만에 30% 넘겼다 2024-02-07 11:59:01
실업 인정을 완화하고 실업급여가 최저임금 수준을 웃돌면서 모럴해저드가 그만큼 늘어났기 때문이란 분석이 제기된다. 특히 2019년 재취업률은 25.8%로 역대 최저기록을 세웠으며 2020년에도 코로나19 확산으로 실업 인정을 간소화하면서 재취업률은 20%대 중반에 그쳤다. 재취업률은 2017년 29.9%→2018년 28.9%→2019년...
[시사이슈 찬반토론] 선거 전 290만 명 신용 사면, 금융 발전에 도움 되나 2024-01-22 10:00:15
해이(모럴 해저드)를 정부가 나서서 부추기는 꼴이 된다. IMF 외환위기 시절처럼 나라가 부도날 상황이거나 코로나19가 발생한 초기에는 비상 시기라는 명분이라도 있었다. 국가적 경제위기에서는 필요성이 있다. 하지만 지금은 그런 위기 국면이 아니다. 경제가 어렵다지만 경기 순환상의 불경기일 수도 있고, 성장 동력이...
[백광엽 칼럼] 한 줌 PF 카르텔의 '손실 사회화' 2024-01-11 17:52:59
PF업계의 한탕주의와 모럴해저드를 떠올리면 더욱 씁쓸하다. 2019∼2022년 9개 증권사가 PF 임직원에게 지급한 성과급만 8510억원이다. 2022년 연봉상위 10명 중 8명이 PF부문에서 나왔다. 기여만큼의 인센티브는 장려할 일이다. 하지만 과실만 따 먹고 실패 시 손실 부담은 시장에 전가하는 불공정이 판친다. “1~2년 단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