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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인사이트] 비단길? 도자기와 소주의 길 ! 2023-11-05 17:49:43
명에 불과한 몽골군은 인구 100만의 거대 도시 바그다드를 잔인하게 파괴했다. 도살자란 별명을 가진 훌라구가 그 와중에도 귀하게 모셔간 존재가 있었으니 엔지니어다. 창시자인 칭기즈칸부터 엔지니어라면 인종과 출신을 불문하고 극진하게 우대했다. 애, 노인 탈탈 털어도 인구 100만에 불과한 몽골이 대제국을 건설할...
교황, 몽골제국 '다양성 존중' 찬사…대량학살 외면해 뒷말 2023-09-05 10:10:01
지적했다. 몽골군이 고대의 관개 시스템을 파괴해 이란에 기근을 유발했고 성을 포위한 뒤 병자의 시신을 투석해 유럽에 흑사병을 퍼뜨렸다는 설도 있다. 앞서 교황은 지난달 25일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방문 때에도 러시아의 역사 일부를 호평해 논란을 일으켰다. 그는 러시아 청년 신자들을 향한 화상 연설에서...
‘연인’ 이학주X이다인, 생사조차 몰랐던 연인의 재회 ‘절절’ 2023-08-17 08:50:07
올랐지만 잔혹한 몽골군의 추적에 몇 번이고 죽을 고비를 넘겼다. 17일 ‘연인’ 제작진이 5회 방송을 하루 앞두고 이장현(남궁민 분)과 유길채(안은진 분) 못지않은, 어쩌면 이들보다 더 애틋하고 애절한 연인의 재회 장면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바로 남연준(이학주 분)과 경은애(이다인 분)다. 공개된...
[천자칼럼] 남극점에서 생각 난 황도 캔 2023-02-15 18:08:06
최소화하는 일이 중요하다. 식량도 몽골군의 육포나 군대 시레이션처럼 보관·조리가 쉬운 것들로 준비한다. 한국인 최초로 혼자서 무보급으로 남극점 도달에 성공한 산악인 김영미 대장은 마장동에서 사 온 소고기와 돼지고기로 끓인 즉석국을 동결해 싸가서 50일 원정 기간 내내 먹었다고 한다. 그의 표현대로 “하루...
[천자칼럼] 아! 이태원 2022-10-30 18:03:17
시대에는 몽골군의 병참기지가 이곳에 있었다. 임진왜란 때는 왜군 보급기지였고, 임오군란 땐 청나라군 주둔지였다. 이후 청·일전쟁과 러·일전쟁에서 이긴 일본의 군사기지가 들어섰고, 광복 후엔 주한미군기지로 변했다. 6·25 직후에는 피란민이 대거 몰려들었다. 이들이 세운 이태원 시장은 미군기지에서 나온 물자를...
中관영언론 "중·러 참여 동방훈련, 美 헤게모니 대항 조치" 2022-08-19 10:52:51
위챗 공식 계정을 통해 중러 양국의 연간 협력 계획 등에 따라 인민해방군이 동방-2022 훈련에 참여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앞서 2018년 러시아 동부 지역에서 진행된 동방 훈련에는 중국군과 몽골군 등이 참여한 가운데 약 30만 명의 병력, 3만6천여 대의 군용 차량, 1천여 대의 군용기 등이 동원되는 초유의 합동...
[남정욱의 종횡무진 경제사] 초원 밖으로 '생존 원정'…西進 칭기즈 칸, 육상무역 독점국부터 쳤다 2022-07-20 17:38:48
몽골군은 헝가리와 폴란드 전역을 휩쓴 후에 오스트리아 빈 앞까지 진출한다. 오고타이가 급성 심장마비로 사망하지 않았으면 유럽에도 피바람이 불었을 것이다. 5대 쿠빌라이 칸은 남송을 괴멸시킨 후 바다 건너 일본에 입맛을 다신다. 쿠빌라이의 타깃이 된 불운한 일본 정권은 가마쿠라 막부였다. 1274년과 1281년...
진도, '핫'한 카페는 없어도 가슴 뜨거운 이야기 한가득 2022-04-07 16:45:45
삼별초가 왕으로 추대한 승화후 온(溫)이 몽골군에게 잡혀 죽임을 당하자, 그를 따르던 궁녀와 부하들이 고갯길을 넘어 도망치다 끝내 몸을 던져 목숨을 끊은 장소다. 이곳은 불과 20여 년 전까지 사람이 다니지 않았다고 한다. 비가 오는 밤이면 어김없이 여인들의 슬픈 울음소리가 들렸다니, 담력을 시험할 젊은 청춘들...
숨겨져 있던 진도(珍島)의 진짜 이야기 2022-04-04 06:00:09
삼별초가 왕으로 추대한 승화후 온(溫)이 몽골군에게 잡혀 죽임을 당하자, 그를 따르던 궁녀와 부하들이 고갯길을 넘어 도망치다 끝내 몸을 던져 목숨을 끊은 장소다. 백제가 망할 당시 3천 궁녀가 낙화암에서 몸을 던졌다는 설화와 비슷하다. 차를 도로에 세워두고 오솔길을 따라 내려가면 여기가 맞나 싶을 만큼 작은 ...
용산 풍수설, 아니면 말고식 괴담인가 [여기는 논설실] 2022-03-28 09:01:29
용산은 아픈 역사도 갖고 있다. 13세기 말 몽골군이 일본 정벌을 위한 병참기지로 이곳을 활용하면서 외국군 주둔 역사가 시작됐다. 임진왜란 땐 왜군이, 임오군란 땐 청나라가 지휘소로 이용했다. 청·일 전쟁 이후 1945년 해방때까지 일본군이 전초기지로 삼았다. 해방 뒤엔 미군 시대가 열렸다. 용산을 청와대 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