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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라 '저주토끼' 라이프치히도서전상 수상 2024-03-22 17:56:55
심사위원 7명이 소설·논픽션·번역서 부문 작품을 선정해 상을 준다. 소설 부문은 세르비아 출신 작가 바르비 마르코비치의 '미니호러'(Minihorror)가, 논픽션 부문은 독일 미술사학자 톰 홀레르트의 '1972년경 폭력-정체성-방법'(ca. 1972 Gewalt-Identitaet-Methode)이 수상했다. dada@yna.co.kr (끝)...
'푸른 미소년'으로 영국 발칵...두 남자 관계 어땠길래 [성수영의 그때 그 사람들] 2024-03-16 13:05:30
모두 기록했습니다. 미술사학자들은 “레이놀즈의 작품과 서비스에 만족한 귀족들이 입소문을 내준 덕분에 그는 일찌감치 성공할 수 있었다”(웬도르프)고 평가합니다. “제가 싫어하는 사람이 있냐고요? 전혀 없어요.” 레이놀즈는 항상 이렇게 웃으며 말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은 그 말을 믿었습니다. 하지만 몇몇은 그...
"노출 화보 때문에"…청각장애 유튜버, '공천 탈락' 문제 제기 2024-03-14 08:07:32
미술사에서도 억압받는 여성의 몸을 당당히 드러내어 몸에 대한 사회구조적 차별을 타파하고자 하는 움직임이 있었고, 그러한 움직임은 터부시되던 몸에 대한 논의를 수면 위로 끌어내 여권 신장에 지대한 공헌을 한 것처럼 우리 사회를 변화시키고자 하는 저의 신념"이라고 덧붙였다. 박씨는 이어 "객관적인 절차와 평가와...
'종근당 예술지상 2024' 작가 선정…신진 미술작가 창작 지원 2024-03-13 10:25:48
작가는 강렬한 색채를 사용해 미술사를 페미니즘으로 재구성하는 것이 특징이다. 김태영 종근당홀딩스 대표는 "올해 선정된 작가들은 개성 있는 작품세계를 구축하며 회화 작가로서의 앞으로의 행보에 기대를 갖게 한다"며 "종근당 예술지상이 한국 현대 회화의 발자취가 될 수 있도록 선정작가들에 대한 후속 지원에도...
보자마자 "사귀자"는 '민폐男'…무직이던 남자의 '대반전' [성수영의 그때 그 사람들] 2024-03-09 09:59:14
보면 얘기는 달라집니다. 빈센트가 미술사에 영원히 남을 천재라는 사실은 여전히 변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도 부족한 점이 많은 인간이었습니다. 실상은 평범한 사람들보다도 훨씬 못한 면모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동생의 믿음과 희생이 그의 재능을 꽃피게 했습니다. 이 사실을 알게 되면 고흐의 그림에서는 전과 다른...
[책마을] 거장들의 비밀스런 사생활…명작의 뒷이야기 2024-03-08 17:41:58
있다. 미술사 거장들의 삶을 다룬 작품답게 인쇄 품질이 돋보인다. 고급스럽고 아름다운 색감의 커버는 한 꺼풀 벗기면 모네의 그림이 나타나 색다르다. 큼직한 그림이 시원스럽게 들어가 있는 점도 미술 애호가에게 반가운 지점이다. ‘한경arte 시리즈’로 출간된 이 책은 서울 지역 서점에선 이번 주말부터, 이외 지역...
제목에 '낚여서' 봤다가 감탄…독자 홀린 그 칼럼 책으로 나왔다 [서평] 2024-03-08 11:35:06
수 있다. 미술사 거장들의 삶을 다룬 작품답게 인쇄 품질이 돋보인다. 고급스럽고 아름다운 색감의 커버는 한 꺼풀 벗기면 모네의 그림이 나타나 색다르다. 큼직큼직한 그림이 시원스럽게 들어가 있는 점도 미술 애호가에게 반가운 지점이다. ‘한경arte 시리즈’로 출간된 이 책은 서울 지역 서점에선 주말부터, 이외 지역...
'좀비' 그리던 화가, 꽃을 든 남자로 변신…프리즈 LA가 열광하다 2024-03-07 17:34:24
수집했다. 금방 시들어버리는 꽃들은 미술사 속에서 인생의 덧없음과 죽음을 표현한 것으로 해석하지만 그는 “그림 속 꽃은 시들지 않는다. 자연의 보편적 아름다움에 집중하고 그것을 오래 지키고자 하는 욕망에 가깝다”고 말한다. “앞서 살았던 화가의 작품 세계를 존중하고, 그들을 스승이라고 생각합니다. 미술사를...
[오늘의 arte] 도서 증정 이벤트 : 책 '그때 그 사람' 2024-03-06 18:52:15
출간된다. 미술사에 이름을 남긴 화가 27인의 삶과 그림들을 함께 볼 수 있다. 10일까지 아르떼 사이트에서 신청할 수 있다. 20명을 뽑아 도서를 한 권씩 증정한다. 당첨자 발표는 11일. arte.co.kr에서 각종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습니다. 꼭 읽어야 할 칼럼● 통영의 표구사를 카페로 바꾸다 아버지 가게에 있던 서화와...
"한 100만원 하나요?" 중3이 가져온 할아버지 물건…알고보니 2024-03-04 21:00:19
이는 '진품명품' 역사상 최고 감정가 랭킹 5위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김 감정위원은 "국내에서는 유일본이고 국가 차원에서 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또 고려 불화로서의 미술사적 가치를 고려했다"며 "미술사에서 굉장히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또 "현재 대구광역시 유형문화재로도 지정되어 있다"면서 "정말 좋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