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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예보에서 자사주 전량 매입해 소각…1천400억원 규모 2024-03-13 17:38:36
26년 만에 우리금융 민영화를 마무리해 공적자금 회수를 완료하고, 우리금융은 자사주 매입과 소각으로 주주환원을 확대하게 되는 셈이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최근 정부가 추진하는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과 시장의 높아진 기대에 적극적으로 호응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자사주 매입과 소각은 지난해 1천억원에 이어...
[천자칼럼] 국적 항공·해운사 2024-03-07 17:51:29
국영화와 민영화 등 우여곡절을 거쳐 1969년 지금의 대한항공이 됐다. 대한항공은 1988년 아시아나항공이 설립되기 전까지 국내 유일한 항공사였다. 대한항공을 국적(國籍) 항공사라고 칭하는 것은 당연했다. 국적 항공사는 엄밀히 말하면 한국에 국적을 둔 항공사 전부를 가리키지만, 아직까지도 대한항공과 아시아나만...
아르헨 "과학기술 위기"…68명의 노벨상 수상자 밀레이에 서한 2024-03-07 15:52:00
대폭 폐쇄하고 민영화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재정적자를 줄이고 각종 규제를 철폐하겠다는 취지다. 연구개발 분야와 국립대학에서도 예산 삭감 및 동결이 확실시되자 국립대학들은 오는 14일 이에 반대하는 파업을 예고했다. 수상자들은 서한에서 아르헨티나가 기초 과학 연구에 대한 정부의 투자 덕분에 그간 우수한...
혼돈의 KT&G 주주총회…변수는 집중투표제 2024-03-07 15:48:20
KT&G는 민영화가 된 지 20년이 넘게 내부 출신이 회사를 이끌고 있습니다. 이번에도 내부 출신 인사가 최종 사장 후보로 선정 되면서 내부 승계 논란이 불거지고 있습니다. 또 현 이사회가 지나치게 폐쇄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는 지적이 있고요. 여기에 KT&G 경영진과 사외이사들이 외유성 출장을 다녀왔다는...
사외이사 중심 투명 경영…KT&G, 글로벌 수준 거버넌스 구축 2024-03-06 06:00:47
안착시켰다는 평가를 받는다. 2002년 민영화 이후 국제적 기준에 부합하는 지배구조 원칙을 일찌감치 도입하고 이를 개선해온 덕분이다. 최근에는 이사진의 전문성과 실무 경험, 독립성, 다양성 정보를 이사회 역량 지표를 통해 투명하게 공개하며 지배구조 고도화에 나서는 모습이다. KT&G는 민영화 이듬해인 2003년,...
민영화 강행에…78년 역사 아르헨 공영 뉴스통신사 보도중단 2024-03-05 05:47:00
조처는 하비에르 밀레이 정부의 공기업 민영화 방침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텔람 통신은 1945년 설립된 공기업이다. 앞서 밀레이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20일 각종 규제를 철폐하는 내용의 이른바 '메가 대통령령'을 발표하면서, 각종 공기업을 없애고 민간 회사로 전환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그는 지난...
78년 역사 아르헨 공영 뉴스통신사 보도중단…정부, 민영화 강행 2024-03-05 01:40:59
역사 아르헨 공영 뉴스통신사 보도중단…정부, 민영화 강행 직원 출입 봉쇄되고 휴가 통지…홈페이지에선 기사검색도 안돼 직원들 "밀레이 정부의 불법행위"반발…아르헨 기자들도 정부 규탄 (멕시코시티=연합뉴스) 이재림 특파원 = 중남미 주요 뉴스통신사로 꼽히는, 78년 역사의 아르헨티나의 텔람(Telam) 통신이 예고 ...
사령탑 바뀐 KT&G…출범도 전에 위기 2024-03-03 19:06:28
의사를 밝혀서다. 2대주주(6.31%)인 국민연금도 민영화된 옛 공기업의 지배구조에 의문을 품고 있는 터라 KT&G 신임 사장 후보에 대한 치열한 표 대결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지난달 28일 공시된 KT&G의 주주총회 소집공고에 따르면 이달 28일 주총의 핵심 의제는 ‘이사 2명 선임의 건’이다. 대표이사 사장 후보로 내정된...
'사장 후보' 주총서 부결되나…초유의 사태 직면한 KT&G [박동휘의 재계 인사이드] 2024-03-03 09:45:01
3대 주주인 국민연금도 민영화된 옛 공기업의 지배구조에 의문을 품고 있는 터라 KT&G 신임 사장 후보에 대한 치열한 표 대결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끝나지 않은 KT&G 후계 구도 지난달 28일 공시된 KT&G의 주주총회 소집공고에 따르면 28일 주총의 핵심 의제는 ‘제3호 : 이사 2명 선임의 건’이다. 2명의 이사는 대표이사...
혼합진료 금지땐 무통주사 못맞는다?…"NO" 2024-02-29 18:19:31
폐지와 의료 민영화로 가는 길”이란 글이 올라와 주목을 받았다. 정부는 이런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고 강조했다. 박 차관은 “혼합진료 금지를 추진하는 것은 도수치료, 백내장 다초점렌즈 등 중증이 아닌데도 과잉 진료해 사회 문제로 지목된 항목들”이라며 “수면 내시경과 무통주사는 과잉 비급여가 아니며, 정부는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