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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라노서 20년 만에 '디자인 경영' 선언한 삼성 2024-04-16 18:50:27
국립과학기술박물관에서 열린 ‘공존의 미래’ 행사에서 “이번 전시는 삼성의 디자인 방향성을 알려줄 좋은 기회”라며 “디자인 혁신을 통해 사람 중심의 디자인 철학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 전시는 밀라노 디자인위크 기간 밀라노 전역에서 여러 기업이 독특한 콘셉트의 디자인을 선보이는 ‘푸오리살로네’의...
미술경매 훈풍에 이중섭·김환기 작품도 '봄나들이' 2024-04-16 15:47:59
2007년 인천 부평역사박물관에서 열린 '한국-터키 수교 50주년 기념전'에서 진행된 퍼포먼스의 결과물이다. 추정가는 2억~3억원이다. 다양한 국적과 장르, 시대의 작품이 고루 나온 게 이번 서울옥션 경매의 특징이다. 하종현의 '접합 15-164'(3억2000만~6억원), 정상화의 '작품'(1억8000만~4억원)...
중앙과학관 등 4개 기관, 장흥군 생물다양성·유산 연구 협약 2024-04-16 10:56:43
국립문화재연구원, 경북대 자연사박물관과 생물다양성 및 자연유산 공동학술조사 및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네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분야별 연구자들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장흥군의 생물다양성과 자연유산을 효과적으로 조사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장흥군은 천관산 도립공원과 천연기념물인 어...
경기도, 외국인 관광객용 ‘이지(EG)투어버스’ 운행 시작 2024-04-16 09:57:08
한옥마을, 부천만화박물관, 부천자유시장 경유(금~일요일 운행), 이천.용인 노선은 야간/먹거리를 주제로 이진상회, 이천도자기마을, 한국민속촌 등을 경유(금~일요일 운행), 양평 노선은 먹거리·체험형으로 두물머리, 양수리 전통시장, 수미마을 등을 경유(금~일요일 운행). 가평 노선 힐링을 주제로 아침고요수목원,...
삼성전자 '더 프레임'으로 바스키아 대표 작품 감상한다 2024-04-16 08:27:20
아트 콘텐츠 구독 서비스로, 전 세계 유명 박물관과 예술가들의 작품 약 2천500점을 제공한다. 바스키아의 작품이 디지털 형태로 공개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아르테스타 설립자이자 회장인 데이비드 스타크는 "삼성 아트 스토어를 통해 세계 어디에서나 새롭고 강력한 방법으로 바스키아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며 "토론...
삼성전자 노태문 "시대상과 조화 이루는 디자인 정립" 2024-04-16 07:00:01
이탈리아 밀라노 레오나르도 다빈치 국립과학기술박물관에서 열리는 ‘공존의 미래(Newfound Equilibrium)’사전 공개 행사에서 “이번 전시는 ‘2030 디자인’의 방향성을 알리는 좋은 기회”라며 이같이 말했다. 노 사장은 이어 “사용자에 대한 이해와 공감이 기술 혁신과 동반됐을 때 비로소 의미있는 혁신 경험을...
[르포] 본질·혁신·조화…삼성전자가 제시하는 디자인의 미래는 2024-04-16 07:00:01
다빈치 국립과학기술박물관을 찾았다. 과거 수도원이었던 이곳은 제2차 세계대전 때 심하게 훼손됐다가 역사적 맥락과 현대적 디자인의 공존을 위한 건축 프로젝트를 통해 새롭게 재탄생됐다. 16세기와 현대의 건축미가 어우러진 이곳에서 삼성전자는 사람과 기술의 공존을 화두로 던진다. 총 5개의 공간으로 구성된 전시는...
[게시판] 대한항공 노조 창립 60주년…노사 합동 페스티벌 개최 2024-04-15 09:40:26
대한항공 대표이사 사장 등 임직원과 가족 2천300여명이 참석했다. 대한항공은 매년 노조 창립을 기념해 노사 합동 행사를 열었으며, 올해는 60주년을 맞아 가족 참여 스포츠 경기 '칼(KAL)림픽', 항공우주박물관 관람, 축하 공연, 경품 추첨 등을 마련했다. (서울=연합뉴스)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입장료 공짜' 늘어나자…이름만 거창한 수준 낮은 전시 '우후죽순' 2024-04-14 19:10:09
어렵게 하기 때문이다. 국공립 미술관과 박물관의 입장료가 낮게 책정된 탓에 상대적으로 전시 규모가 작고 입장료가 비싼 사립미술관은 시장에서 밀려날 수밖에 없다. 익명을 요구한 한 사립미술관장은 14일 “세금으로 운영되는 국공립 미술관과 박물관은 적자에도 버틸 수 있지만, 입장료 수익에 의존해야 하는 사립미술...
'무료 미술관'이 당연한 나라는 세계적 명작 영원히 못 품는다 2024-04-14 18:46:36
루브르박물관도 올해 초 입장료를 기존 17유로(약 2만4800원)에서 22유로(약 3만2200원)로 올렸다. ‘실탄’ 쌓아가는 세계 미술관들3만~4만원대 입장료는 이미 전 세계 미술관과 박물관의 뉴노멀로 자리 잡았다. 팬데믹으로 인한 관람객 감소, 인건비 상승 등에 따른 재정난을 타개하기 위한 수순이다. 결과는 어땠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