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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금리 넘는 부동산 수익은 공공자산"…反시장에 매몰된 국회 2023-12-17 18:39:12
있는 횡재세는 반시장·반기업 입법의 대표 사례다. 은행 횡재세 도입을 핵심으로 한 금융소비자보호법 개정안을 발의한 김성주 민주당 의원은 지난달 정무위원회에서 “완전한 자유 경쟁이 아닌 과점 상태에서 과도한 이익이 생기면 어떻게 할 것이냐”며 입법의 정당성을 주장했다. 횡재세법은 은행의 순이자이익이 최근...
21대 국회 경제통 역대 최소…반시장·반기업 입법 쏟아져 2023-12-17 18:27:51
번번이 가로막혔고, 반시장·반기업·포퓰리즘 입법만 쏟아졌다. 전문가들은 국회에 시장과 기업 경영, 글로벌 트렌드를 제대로 이해하는 경제통이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입을 모은다. 실제로 한국경제신문이 16대부터 21대까지 국회의원의 과거 직업을 전수 조사한 결과, 기업인·경제 관료·경제학자 등 이른바 경제통이...
[토요칼럼] 한국의 잠재성장률 누가 갉아먹었나 2023-11-17 17:59:42
않는다”고 했다. 반미·반일·반기업 정서로 똘똘 뭉친 지지 세력의 반발에도 말이다. 노 전 대통령의 미래 세대를 위한 결단은 이후 한국 경제의 잠재성장률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는 걸 부정할 수 없다. 반일 선동을 일삼으며 미국과는 거리를 두고 시장과 기업을 통제 대상으로 삼은 문 정부가 노 정부와 어깨를 나란히...
규제혁신 정책전문가 65% "국회 입법활동 규제완화에 도움안돼" 2023-11-14 11:00:01
특혜로 오인하고 반기업 정서 확산'이라는 응답이 39.5%, '공무원의 칸막이식 행정과 책임 전가'라는 응답이 35.0%를 각각 차지했다. '규제혁신 체감도를 높이기 위한 과제'를 묻는 설문에서는 응답자 58.0%가 '의원입법안에 대한 규제영향분석제 도입'을 꼽았다. 적극 행정에 대한 공무원...
[사설] 법인세 4단계 누진 과세가 이미 횡재세다 2023-11-13 18:09:24
법인세 최고세율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보다 2.5%포인트 높다. 그런데도 민주당은 횡재세 과세 대상을 제약·보험 등 정부 면허가 필요한 모든 업종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한다. 파업조장법(노동법)으로 기업의 목을 조이고 있는 거대 야당의 반시장적·반기업적 ‘세퓰리즘’ 폭주가 끝이 없다.
[사설] 새 대법원장 후보자, 능력 아니라 정파적 이해로 발목 잡혀선 안 돼 2023-11-08 18:03:50
활용한다는 따가운 비판을 받았고, 친노조 반기업적 재판도 끊이지 않았다. 이균용 대법원장 후보자 인준안이 지난달 6일 부결되면서 한 달 넘게 사법부 수장이 공백인 상태다. 조 후보자가 청문회를 통과한다고 해도 공백은 한 달가량 더 이어진다. 대법원장 부재가 마냥 길어지면 차기 대법관 2명 임명 제청과 전원합의체...
10대 그룹 긴급 설문 "내년 위험 더 커져…비상경영 이어갈 것" 2023-11-05 18:23:43
총선을 앞두고 나타나고 있는 정치권의 반기업·친노동 행보도 기업들의 부담을 가중하는 요인이다. 10대 그룹 대다수는 올해 본격화한 ‘비상경영 체제’를 내년에도 이어갈 계획이다. 김대종 세종대 경영학부 교수는 “미국 고금리에 중국 경기 침체까지 겹치며 무역 의존도가 75%에 달하는 한국의 기업들이 힘든 시기를...
[사설] 야당도 반대하는 판에 총수 일가 '여론재판' 하겠다는 공정위 2023-11-05 17:44:30
돼 검찰 위상을 높여주게 될 것이란 게 야당 지적이다. 한국 경제는 고물가와 고금리, 수출 부진의 다중고에서 좀처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있는 규제도 헐어야 할 판에 자의적 규제로 기업인을 처벌하겠다는 것은 공정위가 일각의 반기업 정서에 편승해 자기 영향력을 확대하려는 의도라고 볼 수밖에 없다. 또 하나의...
[시론] 공정위의 고발 지침 개정은 改惡이다 2023-10-30 18:09:29
추가했다. 갑자기 안전, 사회, 국가 재정 등을 들먹이는 것은 주관 업무와 상관없이 오지랖 넓은 행위를 하겠다는 것과 다를 바 없다. 특히 공정위가 불명확한 기준으로 반기업 정서에 편승해 고발을 남발하더라도 이를 제어할 장치가 없다. 명백하게 상위법에 대한 도발이며, 대기업 총수 일가를 총수 일가라는 이유만으로...
[사설] 카카오에 '국민 감정' 언급한 금감원장…양벌규정 적용 신중해야 2023-10-25 17:54:09
이중 처벌 문제 등을 야기한다. 무엇보다 국민의 반기업 정서가 커지면서 남발되는 현실이 우려스럽다. 한국경제연구원에 따르면 경제법령 처벌항목 2657개(2019년 기준) 가운데 무려 83%(2205개)가 양벌규정을 담고 있다. 중대재해처벌법 등 개별법마다 약방의 감초처럼 빠지지 않는다. 다분히 감정적이고 공포를 조장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