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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모스크바 공연장 테러 11명 체포…'우크라 배후설' 주장(종합2보) 2024-03-24 05:19:30
방화 테러를 벌인 용의자들이 하루 만에 전부 체포됐다고 타스, 스푸트니크 통신 등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사건으로 인한 사망자는 100명을 훌쩍 넘겼다. 이날 러시아 연방보안국(FSB)은 전날 모스크바 북서부 크라스노고르스크의 '크로커스 시티홀' 공연장에서 자동소총을 무차별 난사해 200여명의...
美 "모스크바 테러공격은 극악무도 범죄…강력히 규탄"(종합) 2024-03-24 05:08:35
공연장에서 발생한 총격·방화 테러와 관련해 규탄 입장을 밝히고 희생자 가족에게 애도를 표했다.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부 장관은 이날 성명을 내고 "미국은 모스크바에서 발생한 치명적인 테러 공격을 강력하게 규탄한다"면서 "우리는 이 극악무도한 범죄로 희생된 사람들의 가족에게 깊은 애도를 표명한다"라고 말했다....
美국무 "모스크바 테러공격은 극악무도 범죄…강력히 규탄" 2024-03-24 01:54:29
모스크바 공연장에서 발생한 총격·방화 테러와 관련, "미국은 모스크바에서 발생한 치명적인 테러 공격을 강력하게 규탄한다"라고 말했다. 블링컨 장관은 이날 성명을 내고 "우리는 이 극악무도한 범죄로 희생된 사람들의 가족에게 깊은 애도를 표명한다"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우리는 모든 형태의 테러를 규탄하며...
모스크바 테러 용의자 "총격 사주 받아…730만원 약속에 범행"(종합) 2024-03-24 01:26:36
및 방화 테러를 한 용의자들이 누군가의 사주를 받아 범행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고 스푸트니크 통신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러시아 국영 방송사 RT의 편집장 마르가리타 시모냔이 이날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검거된 테러범 중 1명은 당국의 신문 과정에서 "지시자가 공연장에 있는 모든 사람을 살해하라는 임무를...
모스크바 테러 사망자 계속 증가…"며칠 더 수색해야"(종합) 2024-03-23 23:18:13
방화 테러로 숨진 이들의 수가 갈수록 늘고 있다. 금요일 밤 다수의 군중이 몰려있던 가운데 사건이 발생한 데다, 부상자 중 중상자가 많아 추가 사망자가 나올 가능성이 크다. 안드레이 보로비요프 모스크바 주지사는 이날 성명을 통해 소방·구조인력 719명이 사건 현장에 투입돼 구조물 해체 및 인명 수색을 하고 있다며...
'20년 만의 최악' 모스크바 또 테러 악몽에 떨었다 2024-03-23 22:38:46
모스크바 공연장에서 벌어진 무차별 총격 및 방화 테러로 숨진 이들의 수가 140명대로 늘었다고 밝혔다. 부상자 백여명 가운데에서도 상태가 위중한 경우가 많아 사상자 수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21세기 들어 러시아 전국 곳곳은 크고 작은 테러로 얼룩졌다.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이런 테러에 강경하게 대응한...
푸틴 "테러범들, 우크라 방향 도주…배후 찾아내 처벌" 2024-03-23 22:18:21
이어 당국이 체포한 11명 중 총격·방화 범행에 직접 연루된 용의자 4명이 우크라이나 접경지 브랸스크에서 체포된 점을 직접 언급했다. 그러면서 "그들은 우크라이나 방향으로 도주했는데, 초기 정보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쪽에 국경을 넘을 수 있는 창구가 마련돼 있었다고 한다"고 강조했다. 푸틴 대통령은 "우리는...
모스크바 테러 사망자 143명으로 늘어…"며칠 더 수색해야" 2024-03-23 21:47:13
방화 테러로 숨진 이들의 수가 140명대로 늘었다. 금요일 밤 다수의 군중이 몰려있던 가운데 사건이 발생한 데다, 부상자 중 중상자가 많아 추가 사망자가 나올 가능성이 크다. 안드레이 보로비요프 모스크바 주지사는 이날 성명을 통해 소방·구조인력 719명이 사건 현장에 투입돼 구조물 해체 및 인명 수색을 하고 있다며...
차르 대관식에 찬물, 심장부 뚫렸다…'강한 러시아' 푸틴에 흠집 2024-03-23 20:42:47
괴한들의 무차별한 총격과 방화 테러로 최소 143명이 숨진 이번 사건은 2004년 베슬란 초등학교 인질극 이후 러시아에서 발생한 20년 만의 최악의 테러로 꼽힌다. 이번 일은 특히 푸틴 대통령이 지난 15∼17일 대선에서 87%가 넘는 역대 최고 득표율로 승리한 지 일주일도 안돼 발생했다. 푸틴 대통령은 이번 대선에서...
모스크바 테러 용의자 "총격 사주받아…돈 때문에 범행" 2024-03-23 20:16:40
총격 및 방화 테러를 한 용의자들이 누군가의 사주를 받아 범행했다는 취지로 말했다고 스푸트니크 통신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러시아 국영 방송사 RT의 편집장 마르가리타 시모냔이 이날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검거된 테러범 중 1명은 당국의 신문 과정에서 "지시자가 공연장에 있는 모든 사람을 살해하라는 임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