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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덩치 키우기' 급급했던 K유니콘, 이젠 수익성 확보 전력질주 [긱스] 2024-04-16 18:13:48
음식배달업계 1위인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지난해 매출 3조4155억원을 기록했다. 1년 전보다 16% 늘었다. 작년 영업이익은 6998억원으로 전년보다 65% 증가했다. 정률제 수수료 기반 서비스(알뜰배달, 한집배달) 확대 등 배달사업 매출이 늘어난 영향이다. 비용 감소 효과도 봤다. 광고선전비가 2022년...
한국식 치킨은 문명화된 음식? [김동욱의 역사책 읽기] 2024-04-16 06:00:01
잇따라 치킨 가격을 인상하고 나섰다. 지난 15일 굽네는 배달 수수료와 인건비, 임대료 상승을 이유로 대표 메뉴인 '고추바사삭' 등 9개 치킨 제품 가격을 일제히 1900원씩 인상했다. 굽네가 가격을 올린 것은 2022년 이후 2년 만이다. 치킨·버거 브랜드인 파파이스도 2년여 만에 가격을 올렸다. 지난해 4월에는...
[커버스토리] '알·테·쉬' 공습이 무서운 진짜 이유는 2024-04-15 10:01:01
우버 같은 공유차량을 이용해 출근하며, 음식을 배달시켜 먹고, 퇴근해선 온라인 쇼핑과 OTT(동영상스트리밍 서비스) 시청으로 하루를 마감하죠. 이 과정에서 생겨나는 모든 개인정보는 기록으로 남습니다. 무심결에 이용한 온라인 서비스에서 개인의 취향, 신용도 등이 측정될 수 있습니다. 기업이 이런 데이터를 확보하기...
현지화 실패…배달의민족·토스, 해외사업 접었다 2024-04-14 18:50:50
지난해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배달의민족은 지난해 베트남 현지법인인 우아브라더스베트남 사업을 종료했다. 베트남에서 음식 배달 플랫폼을 운영했지만 경쟁 서비스인 그랩 등에 밀려 고전하다가 5년 만에 철수했다. 배민 관계자는 14일 “하노이 호찌민 등 10여 개 도시에 진출했지만 대규모 마케팅비를 쓰면서 손실을...
"가서 먹을래"…배달 식당들 문닫는다 2024-04-13 06:10:48
게 쉽지는 않다는 설명이다. 배달 음식 품질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것도 소비자들이 직접 식당을 찾게 하는 배경으로 꼽힌다. 실제 배달 애플리케이션(앱) '우버 이츠'는 지난해 사람들의 각종 불만으로 약 8천개의 식당을 자신들의 목록에서 삭제했다고 한다. 구독자 수가 2억 5천만명에 달하는 유명 유튜버...
"차라리 가서먹자"…팬데믹 때 대유행 배달전문 식당들 문닫는다 2024-04-13 04:59:00
게 쉽지는 않다는 설명이다. 배달 음식 품질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것도 소비자들이 직접 식당을 찾게 하는 배경으로 꼽힌다. 실제 배달 애플리케이션(앱) '우버 이츠'는 지난해 사람들의 각종 불만으로 약 8천개의 식당을 자신들의 목록에서 삭제했다고 한다. 구독자 수가 2억 5천만명에 달하는 유명 유튜버...
"멤버십 요금 올려도 혜택 더 커"…쿠팡의 자신감 통할까 2024-04-12 18:46:58
이번에도 마찬가지다. 쿠팡은 지난달 26일부터 음식배달 서비스 쿠팡이츠 이용 시 와우 회원에게만 배달비를 받지 않고 있다. 그로부터 보름여 만인 12일 쿠팡은 멤버십 가격을 7890원으로 올린다고 밝혔다. ○“와우 혜택 작년에만 4조원”쿠팡은 멤버십 비용 대비 혜택이 압도적으로 크다고 강조했다. 가격을 올려도 회원...
쿠팡, 멤버십 月 4990→7890원으로 58% 전격 인상 2024-04-12 18:44:38
시청도 가능하다. 최근 음식배달 서비스 ‘쿠팡이츠’의 배달비 무료 혜택도 추가됐다. 쿠팡은 그동안 혜택을 크게 늘린 만큼 멤버십을 해지하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월 회비 인상으로 쿠팡의 이익은 증가할 전망이다. 쿠팡 와우 멤버십 회원(1400만 명)과 구독료 상승분(2900원)을 감안하면 월 약...
쿠팡 와우멤버십 '월 7890원' 된다…"年 100만원 혜택" [종합] 2024-04-12 11:19:17
무료배달 등 ‘5무(無)’ 혜택을 포함해 10가지 이상의 혜택을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특히 지난달부터 와우 회원 혜택으로 10% 할인 대신 쿠팡이츠 ‘무제한 무료배달’을 추가한 점, 국내 주요 OTT 멤버십 서비스의 월요금과 비교해 ‘반값’ 이하에 이용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일부 OTT 멤버십의 최대 월...
[데스크 칼럼] 물가, 총선 후가 더 걱정이다 2024-04-10 20:04:09
훌쩍 넘어간다. 그래서인지 외식과 배달음식을 줄이고, 다소 번거롭더라도 식료품을 구입해 조리해 먹는 사람이 늘어난 모양이다. 올해 1분기 대대적 할인 판매에 나선 창고형 할인점과 대형마트 매출이 신선식품과 가정간편식(HMR)을 중심으로 회복되고 있다고 한다. 소비자라고 수요와 공급에 따라 가격이 결정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