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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막의 전설' 윤정희, 파리서 영면…딸 "엄마는 정신적 구세주" 2023-01-30 21:26:36
후 화장터로…인근 묘지 안치 남편 백건우·딸 진희 씨등 60여명 참석…고인 막냇동생도 추모 (파리=연합뉴스) 현혜란 특파원 = 영화배우 고(故) 윤정희(본명 손미자)가 30일(현지시간) 반평생을 살아온 프랑스 파리 인근 뱅센에서 영면에 들었다. 고인의 배우자인 피아니스트 백건우(77)와 하나뿐인 딸 진희(46) 씨, 진희...
파리서 詩가 된 윤정희, '詩 인연' 이창동 감독 마지막길 배웅 2023-01-30 16:05:59
붙어 다녔던 남편 피아니스트 백건우(77)는 2019년 국내 언론에 아내의 오랜 알츠하이머 투병 소식을 알릴 때 아내의 마지막 작품이 이창동 감독의 '시'라는 사실에 감사하다고 밝힌 적이 있다. 1960∼1970년대 한국 영화를 화려하게 수놓은 1세대 여배우였던 고인은 10여 년간 알츠하이머로 투병하다 열하루 전...
45년간 파리서 손 꼭 잡고 다니던 잉꼬부부 윤정희·백건우 2023-01-21 01:26:41
그 곁에는 윤정희가 있었고, 윤정희는 백건우와 관련된 모든 일을 처리하는 매니저 역할을 자처했다. 프랑스 교민 사회와는 접점이 넓지 않았지만 두 사람은 자택으로 지인들을 초청해 음식을 대접하곤 했는데, 이때도 사람들을 모으는 것은 주로 윤정희의 역할이었다. 바늘과 실처럼 늘 붙어 다니던 한 쌍을 지켜봐 온...
백건우 "윤정희, 딸 바이올린 소리 들으며 편한 얼굴로 떠나" 2023-01-20 20:47:43
중 세상을 떠난 가운데, 남편인 피아니스트 백건우가 장례는 프랑스에서 가족장으로 치를 예정이라고 밝혔다. 백건우는 20일 입장문을 통해 "제 아내이자 오랜 세월 대중들의 사랑을 받아온 윤정희가 프랑스 현지시간 2023년 1월 19일 오후 5시 딸 진희의 바이올린 소리를 들으며 꿈꾸듯 편안한 얼굴로 세상을 떠났다"고...
'은막의 여왕' 윤정희, 영화처럼 살다 詩처럼 떠나다 2023-01-20 17:05:13
받았다. 배우자는 유명 피아니스트 백건우 씨(77)다. 백씨와는 1976년 결혼했다. 윤씨에게 백씨는 세계적인 피아니스트이기 이전에 착하고 다정한 남편이고 또 친구였다. 윤씨는 남편을 말수 없고 수줍음 많은 청년으로 기억했다. 프랑스 파리 동포사회에서는 부부가 늘 손을 잡고 다니던 모습을 기억하는 사람이 많다....
배우 윤정희, 알츠하이머 투병 중 별세…성년후견 소송은? [종합] 2023-01-20 09:42:46
백건우 측은 "허위 사실"이라고 강력하게 맞섰고, 이후 후견인 자리를 놓고 윤정희 동생들과 백건우 부녀는 법정 공방을 벌였다. 법원은 윤정희 동생의 이의제기를 받아들이지 않고 2심까지 딸 백 씨를 성년후견인으로 지정했다. 이후 윤정희 동생이 재차 법원 판단에 이의를 제기하면서 소송은 대법원에 계류 중이었으나,...
영화배우 윤정희 별세…향년 79세 2023-01-20 08:57:50
그는 주로 1960∼80년대 많은 작품에 출연해 배우로서 활동한 작품이 총 280편에 달하다. 대표작으로는 `신궁`(1979), `위기의 여자`(1987), `만무방`(1994) 등이 있다. 2010년 이창동 감독의 `시`를 마지막으로 사실상 배우로서 활동은 중단했다. 배우자는 유명 피아니스트인 백건우(77) 씨다. (사진=연합뉴스)
[속보] 영화배우 윤정희 별세…향년 79세 2023-01-20 08:53:15
남편인 피아니스트 백건우, 딸 백진희 씨와 함께 프랑스에 거주해 왔다. 윤정희는 1944년 부산에서 태어나 조선대 영문학과 재학 중 12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신인배우 오디션에서 선발됐다. 1967년 강대진 감독의 영화 '청춘극장'으로 데뷔해 이후 300여편의 작품에 출연했다. 1960년대 문희, 남정희 등과 함께...
"분명 들어봤는데"…임윤찬·조성진 손에서 울려퍼진 소리 정체 [김수현의 THE클래식] 2022-12-18 09:02:36
녹턴에 담겨있다고 생각한다.” -피아니스트 백건우 영원불멸의 아름다움으로 무려 두 세기가 지난 현재까지도 전 세계 피아니스트의 무대에서 매일같이 울려 퍼지는 작품이 있습니다. 바로 전설의 작곡가 쇼팽의 ‘녹턴(야상곡·夜想曲) Op.9 No.2’ 곡이 그 주인공입니다. 한국인 최초의 쇼팽 콩쿠르 우승자 조성진과 밴...
`알츠하이머` 윤정희 둘러싼 성년후견 갈등, 대법 간다 2022-12-01 23:15:27
백씨는 2020년 11월 프랑스 법원으로부터 윤씨의 성년후견인으로 지정됐으며, 그해 10월 국내 법원에도 성년후견 개시 심판을 청구했다. 윤씨 동생은 알츠하이머병을 앓는 윤씨가 배우자인 피아니스트 백건우(76) 씨로부터 방치됐다고 주장하면서 백씨를 성년후견인으로 지정하는 데 반대해왔다. 동생 측은 법원에 이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