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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황제 탄생"…그린재킷 입은 '이 남자' 50억 거머쥐다 2024-04-15 08:43:35
보기를 범하며 흔들리는듯 싶었지만 다시 13.14번홀에서 내리 버디를 잡으며 경쟁자들의 추격을 물리쳤고 16번홀(파3)에서 3m 거리의 버디퍼트를 잡아내며 우승에 쐐기를 박았다. 모리카와, 호마, 그리고 토미 플리트우드(잉글랜드) 등이 공동 3위(4언더파 284타)를 차지해 PGA투어 선수들이 상위 6자리를 독식했다. LIV ...
셰플러 마스터즈 또 우승…상금 50억원 2024-04-15 08:20:35
라운드에서 버디 7개를 잡아내며 4언더파 68타를 쳐 합계 11언더파 277타로 우승했다. 이번 대회 총상금은 지난해보다 200만 달러 오른 2천만 달러다. 우승 상금은 360만 달러, 약 50억 원이다. 2022년에 이어 두 번째 마스터스 정상에 오른 셰플러는 이번 시즌 벌써 3개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그는 메이저대회...
100번째 라운드 꼴찌한 '황제' 우즈…팬들은 '뜨겁게 환영' [여기는 마스터스!] 2024-04-15 06:50:15
대회 최종라운드에서 우즈는 버디 1개에 보기 3개, 트리플보기 1개로 5오버파 77타를 쳤다. 최종합계 16오버파 304타, 오전 5시 30분 현재 최하위에 머물러있다. '황제'에게 걸맞지 않은 성적으로 아쉬움을 남기긴 했지만 정규대회 72홀을 완주했다는데서 의미가 적지 않다. 우즈는 이번 대회 2라운드까지 1오버파...
'76전 77기' 무명 윤상필, KPGA 개막전서 첫 우승 2024-04-14 17:11:31
13번홀(파4)과 15번홀(파5)에서 징검다리 버디를 잡아낸 그는 남은 홀에서 파 행진을 이어간 뒤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발목 인대 부상을 당해 테이핑 투혼을 발휘한 박상현은 이날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묶어 2타를 줄였지만 윤상필의 독주를 막지 못했다. 2022년 이 대회에서 우승한 박상현은 지난해에 이어 2년...
'69홀 노보기' 박지영, 퍼펙트 놓쳤지만 '8승' 2024-04-14 16:42:56
버디로 신바람 행진을 이어갔다. 하지만 한 번의 실수가 진한 아쉬움을 남겼다. 16번 홀에서 티샷 실수로 첫 보기를 범해 대기록 도전을 멈췄다. 마지막 18번 홀(파5)에서 약 13m 버디를 떨어뜨려 유종의 미를 거둔 박지영은 “우승이 간절했다”며 “기록은 달성하지 못했지만 다음 대회에서 다시 한번 도전하겠다”고...
신기록 세운지 하루만에…타이거 우즈의 '운수 나쁜 날' 2024-04-14 11:39:46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내셔널GC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2개에 보기 8개, 더블보기 2개를 범하며 10타를 잃었다. 82타는 우즈가 마스터스에서 뛴 99번의 라운드 중 가장 나쁜 결과다. 1오버파 공동 22위로 경기를 시작한 그는 단숨에 공동52위로 추락했다. 악몽의 시작은 드라이버 티샷이었다. 14개홀 가운데 단 5...
오거스타 덮친 35마일 바람에…클라크·호블란 톱랭커 '우수수' [여기는 마스터스!] 2024-04-13 11:12:04
열리는 내내 코스 내에 바람이 몰아쳤다. 이날 버디 3개와 보기 4개로 1오버파를 쳐 공동8위로 경기를 마친 안병훈은 "모자가 움직일 정도로 바람이 강했다"고 혀를 내둘렀다. 이날 1오버파를 치며 커트 통과에 성공한 셰인 라우리 역시 "오늘은 2라운드가 아니라 12라운드를 돈 것 같을 정도로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
안병훈, 공동8위로 마스터스 본선 진출…셰플러·디섐보 '공동선두' 2024-04-13 10:08:52
오거스타 내셔널GC(파72.7555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4개로 1오버파 73타를 쳤다. 중간합계 1언더파 143타로 공동 8위로 마무리했다. 공동선두 스코티 셰플러, 브라이슨 디섐보, 맥스 호마(이상 미국.6언더파 138타)와는 5타차다. 이번 시즌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서 3차례 톱10에 들며 상승세...
'황제' 우즈, 마스터스 본선 진출… 최다 커트통과 역사 썼다 [여기는 마스터스!] 2024-04-13 06:17:12
세웠다. 그는 이날 버디와 보기를 각각 4개씩 기록하며 이븐파를 쳐 중간합계 1오버파 145타로 커트 통과를 사실상 확정지었다. 오전6시 현재 공동 25위로 마스터스 통산 25번째 본선 진출 신기록 작성에 성공했다. 우즈는 1995년 아마추어로 마스터스에 처음 출전했고, 이번이 26번째 출전이다. 앞서 마무리된 대회에서...
조던 스피스, 마스터스서 '두번째 쿼드러플 악몽' 2024-04-13 00:22:17
경기를 시작한 그는 13번홀(파5)에서 버디를 잡으며 타수를 줄이는듯 했다. 하지만 15번홀에서 모든 것이 무너져내렸다. 세번째 샷부터 꼬이기 시작했다. 핀에서 77야드 거리를 남겨두고 친 웨지샷이 그린을 훌쩍 넘어갔다. 네번째 샷은 핀에 다가가는가 싶었지만 그린의 내리막 경사를 타고 흐르기 시작했다. 경사가 점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