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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부 "해외에도 노조 불법쟁의행위 면책한 사례 없다" 2022-10-21 20:53:55
청구를 제한하는 내용의 노동조합법 개정안을 일컫는다. 노동부는 "대부분 국가에서 정당한 쟁의행위에 대해서는 민사상 책임을 면책한다"면서도 불법 쟁의행위에 대한 면책 사례는 없다고 지적했다. 대부분 국가에서 폭력·파괴행위 외에 사업장 점거도 위법하다고 판단해 손해배상 청구를 허용한다는 설명이다. 발표에...
"바이든 수혜주 잘 버티네"…월가 "아직은 조심할 때" [GO WEST] 2022-09-15 19:12:00
법, 최근에는 바이오 행정명령 등에 서명한 만큼 글로벌 공급망이 미국 중심으로 형성되는 경우 수혜를 받을 기업에 주목할 만하다는 조언입니다. <앵커> 앞으로 지켜볼 이벤트는 어떤 게 있습니까. <기자> 당장은 미국의 철도 노조 파업이 있습니다. 현재 철도 회사와 노조가 신규 근로 계약을 앞두고 협상을 진행...
100일 넘긴 하이트진로 파업사태....정치권 개입에 원점으로 2022-08-26 19:23:28
의원들이 잇따라 하이트진로에 방문해 노조 편을 들면서, 모든게 다시 원점으로 돌아왔습니다. 화물연대 측이 돌연 하이트진로 측과 합의키로 했던 주요 쟁점 외에 모든 안건을 수용해달라고 입장을 바꾸면서입니다. 이에 업계 관계자는 "정치권의 개입이 오히려 사태 해결은 커녕 협상을 방해하고 있다"며 "노사 갈등에...
노조전임자는 임금의 손실 없어야? 타임오프 임금분쟁 예방하려면 2022-08-23 17:04:00
노동조합의 실질적 자립 및 원활한 노조활동을 가능하게 하는 제도로서 현장에서 정착된 것으로 평가될 수 있다. 2021년에는 국제노동기구(ILO) 핵심협약 비준을 위한 노동조합법 개정이 이뤄져 노조 전임자에 대한 급여지급 금지 규정과 전임자 급여지급을 요구하고 이를 관철할 목적으로 하는 쟁의행위를 금지하는 규정이...
100일 넘긴 하이트진로 사태…뒷짐진 정부 2022-08-22 19:19:29
속한 화물연대가 법외노조인 점도 고용부가 손을 놓고 있는 이유입니다. 고용부는 화물연대에게 노조 설립 필증을 내주지 않았는데, 때문에 이들의 파업에는 번번이 불법이라는 꼬리표가 달라붙습니다. 기사들이 근로기준법상 노동자도 아니고, 그들이 소속된 화물연대도 합법적 노조가 아니라 노조법의 보호를 받을 수...
"한 주에 600억 손해"…현대차, 조지아 공장 속도전 2022-08-22 18:57:39
미국에서 당장 생산하기 어렵습니다. 노조가 이에 쉽게 동의할 가능성이 낮기 때문이죠. 전기차 주력 모델인 아이오닉 5와 EV 6는 아직 국내에서만 생산하고 있는데요. 현대차그룹은 단체협약에 따라 해외 생산 물량을 늘리려면 국내 노조의 동의를 얻어야 하는데요. 전기차 전용 공장 설립도 같은 맥락입니다. 노조의 찬성...
현대차·기아, 상반기 글로벌 판매량 3위 올라 2022-08-22 15:22:56
올해 GV70 전기차를 미국 앨라배마 공장에서 생산하는 등 대응에 나설 예정이지만 주력 차종 아이오닉 5와 EV6는 아직 기약이 없다. 업계 관계자는 “미국 인플레감축법은 질주하던 현대차그룹에 상당한 위험 요소가 될 수 있다”며 “노조를 설득해 현지 전기차 생산 비중을 늘리는 게 관건”이라고 말했다. 박한신...
"1분 단위로 수당 지급? 담배 피는 시간 빼라" 회사의 반격 [곽용희의 인사노무노트] 2022-08-14 16:30:01
시간 외 근로 수당을 1분 단위로 지급 중이다. 일본계 기업인 유니클로도 추가 근무땐 추가수당을 1분 단위로 책정해서 지급한다. 그만큼 법준수 의식이 강해진 것이다. 다만 민주노총 보건의료노조가 지난 2019년 조사한 실태조사에 따르면 시간외근무수당을 1분 단위로 지급하는 곳은 6곳(13.65%)뿐이었다고 한다. 30분...
[취재수첩] '현대판 음서제' 여전한 단체협약 2022-08-07 17:25:50
이상이면서 노조가 있는 사업장 2769곳의 단체협약을 조사한 결과 기업 네 곳 중 한 곳꼴(25.1%)로 우선·특별채용 등 ‘고용세습’ 조항이 있다고 발표했다. 이른바 ‘현대판 음서제’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고용세습 조항 외에도 노조 운영비 원조 등 현행법을 위반한 단협이 1165개(42.1%), 인사·경영권을 침해하는...
"얼굴만 빼면 내 스타일"…성희롱 일삼은 팀장의 적반하장 [곽용희의 인사노무노트] 2022-07-31 14:00:47
일방적으로 강화하는 것을 말한다. 우리 법은 이를 금지하고 있으며, 취업규칙을 불이익하게 변경하려면 회사는 근로자 과반수나 근로자 과반수로 이뤄진 노조의 동의(집단적 동의)를 얻어야 한다. 실제로 이 회사는 인사 규정에 '강등'을 추가하고, 감봉의 경우 개정 전에는 '월급 총 5% 삭감'에서 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