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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과 이스라엘 간 전쟁…원·달러 환율 과연 1400원대로 들어서나 [국제경제읽기 한상춘] 2024-04-15 07:32:29
함무라비 법전(이에는 이, 귀에는 귀)식 보복으로 5차 중동전쟁이 발생하는 것이 아닌가는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결론부터 말한다면 현재 중동 정세는 1973년 전 4차 중동전쟁 발생 당시와 달리 초승달 벨트(이란·이라크·시리아·레바논·요르단·예맨 그리고 러시아)는 느슨해진 상황이다. 오히려 이집트는 이란과의...
‘로봇’의 뿌리에 드리운 ‘여자 노예’의 그림자 [김동욱의 역사책 읽기] 2024-03-16 06:00:01
가장 오래된 법전인 '루스카야 프라브다'에 따르면 이들 노예의 지위는 비참했다. 제대로 된 처우는 꿈도 못꿨다. 노예가 자유민을 구타했을 경우 얻어맞은 자유민은 그 노예를 죽여도 아무런 처벌을 받지 않았다. 또 노예를 살해하더라도 형사상의 벌인 ‘살인 배상금(비라·вира)’이 전혀 없었다. 소유주인...
바이드노믹스 vs 트럼프노믹스…어느 쪽이 韓 증시에 유리할까? [한상춘의 국제경제 읽기] 2024-03-03 18:12:10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을 맡아 함무라비 법전식으로 중국을 철저하게 배제해 나가는 전략을 추진했다. 트럼프 후보의 색깔을 가장 잘 나타내주는 전략인 만큼 이번에도 들고나왔다. 동맹국과의 관계는 ‘무임승차론’이다. 세계무역기구(WTO)가 무력화된 지 오래됐고 유엔, 국제통화기금(IMF), 세계은행(WB) 등과 같은...
시인 '이상'이 만든 건물 [더 라이프이스트-성문 밖 첫 동네, 충정로 이야기] 2024-02-02 18:08:51
이 학교는 법전이나 의전에 갈 실력은 되지만, 법관도 싫고 의사도 적성이 맞지 않아 다른 길을 택하는 수재들이 선택하는 학교였다. 같은 학년 15명 중 조선 학생은 두세명, 그는 학년에서 늘 수석이었다. 이상은 화가의 꿈을 버리지 못했다. 1931년 ‘제10회 조선미술 전람회’가 공진회 전시장(경복궁)에서 열릴 때...
"사이보그·안드로이드·강화인간 같은 '신인류' 등장할 것" 2024-01-26 17:52:01
법은 법전에 쓰였지만, 앞으로는 코드화돼 AI에 들어갈 가능성이 높다”며 “이런 과정에서 인간의 자유 의지가 조금씩 상실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미래학(futurology)은 과거의 역사적 사실과 현재의 데이터를 분석한 뒤 미래 청사진을 그리는 사회과학의 한 갈래다. 정보혁명 사회를 예견한 책 의 저자 앨빈 토플러가...
조국 "총선 이겨서 尹대통령 임기 단축"…법학계 의견은? 2024-01-01 11:30:01
형법총론 강의 도중, 오상방위를 강의하다가 법전에 없는 이 개념을 법전에서 찾으려 했다는 소문이다. '오상방위'란 정당방위가 인정되는 상황처럼 위법성을 조각할 만한 객관적 사실이 존재하지 않는데도 행위자가 그렇다고 믿고 위법한 행위를 했을 때 법적 책임을 물을 수 있느냐와 관련된 문제다. 대법원은...
조국 이어 이재명도…"이선균, 국가 수사권력에 희생" 2023-12-28 10:33:13
"무죄추정의 원칙? 피의자의 인권과 방어권? 법전과 교과서에만 존재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검·경의 수사를 받다가 자살을 선택한 사람이 한둘이 아니다. 그러나 수사 권력은 책임지지 않는다. 언론도 책임지지 않는다"며 "남 일 같지 않다"고 했다. 이씨는 지난 10월부터 마약 투약 의혹으로 세 차례 경찰 소환...
"조국, 이선균 정치적으로 이용 말라"…與 '맹비난' 2023-12-28 09:49:25
피의자의 인권과 방어권? 법전과 교과서에만 존재한다"며 "짧은 장관 재직 시절 2019년 피의사실공표를 방지하는 공보준칙을 개정하고 시행은 가족 수사 이후로 미루는 결정을 내렸지만, 검찰과 언론은 불문곡직 나를 비난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검경의 수사를 받다가 자살을 선택한 사람이 한둘이 아니다. 그러나...
이선균 사망에 분노한 조국…정유라 "2차 가해, 철 좀 드시라" 2023-12-27 17:51:01
원칙? 피의자의 인권과 방어권? 법전과 교과서에만 존재한다"며 "검경의 수사를 받다가 자살을 선택한 사람이 한둘이 아니다. 그러나 수사 권력은 책임지지 않는다. 언론도 책임지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한편 조 전 장관은 자녀들의 입시 비리 혐의(업무방해, 허위공문서 작성·행사 등)와 딸 장학금 부정 수수(뇌물수수)...
조국, 이선균 사망에 "남 일 같지 않아…분노 치민다" 2023-12-27 14:14:34
피의자의 인권과 방어권? 법전과 교과서에만 존재한다"며 "짧은 장관 재직 시절 2019년 피의사실공표를 방지하는 공보준칙을 개정하고 시행은 가족 수사 이후로 미루는 결정을 내렸지만, 검찰과 언론은 불문곡직 나를 비난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검경의 수사를 받다가 자살을 선택한 사람이 한둘이 아니다. 그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