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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 아마추어' 유현조, 1R 오버파 쳤지만 위기에 노련했다 2023-06-23 16:16:32
앞 벙커로 빠졌다. 두 번째 위기가 찾아온 것이다. 반복되는 위기에도 흔들리지 않았다. 그는 홀컵 3.5m 안에 붙이는 벙커샷을 성공시켰다. 유현조는 18번 홀에서 보기를 기록하며 1라운드를 끝냈다. 유현조는 “후반에 경기가 잘 안 풀리면서 조금 고전했는데 퍼팅으로 파 세이브를 많이 해서 다행이었다”며 “언니들과...
지난해 우승자 맞힌 빅데이터…"올해도 트로피 주인은 박민지" 2023-06-22 18:54:14
홀로, 선수들이 공을 떨어뜨리는 지점(230~240야드)에 벙커와 해저드가 버티고 있어 정확한 샷을 구사하지 않으면 낭패를 보기 쉽다. 지난 2년간 대회에서 평균타수는 각각 4.24타, 4.25타였다. 버디 이하를 친 선수는 매해 9%대에 머물렀고 보기 이상을 기록한 선수는 29%를 웃돌았다. 조수영 기자 delinews@hankyung.com
"프로들의 샷, 눈앞에서 보다니…'특급 레슨' 받았어요" 2023-06-20 18:30:42
정말 행복하다”고 말했다. 그린 앞에 벙커가 있고 특히 핀이 앞에 꽂혀 있을 때의 공략이 고민이었는데 나희원(29)이 “핀을 곧바로 공략하기보다 5m 뒤로 보내보라”고 조언해줬다고 한다. 꿈나무들과의 라운드는 프로선수에게도 의미가 컸다. 올해도 ‘꿈나무들의 롤모델’로 참가한 나희원은 “작년만 해도 같은 조의...
2연패 나선 박민지 "샷감 최고…포천힐스 행운 다시 거머쥐겠다" 2023-06-19 18:37:56
선수에게도 쉽지 않은 코스다. 해저드, 벙커 등 공이 떨어질 만한 곳엔 어김없이 함정이 있어서다. 박민지는 오히려 “재밌는 코스라서 대회가 기다려진다”고 했다. 그는 “한 샷 한 샷 고민을 해야 하고, 전략이 딱 맞아떨어졌을 때 적절한 보상이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박민지는 이번 대회를 마무리한 뒤 다음달...
1위도 방심 못하는 포천힐스 '마의 5번홀'…작년 보기 77개 '우수수' 2023-06-18 18:19:37
벙커와 개울, 해저드 등 하나만 있어도 어려운 함정이 3개나 있다. 티잉 에어리어에 올라서면 선수들이 공을 떨어뜨리는 지점(230~240야드) 오른쪽엔 벙커가, 왼쪽에는 해저드가 버티고 있다. 이 지점에서 개미허리처럼 좁아지는 페어웨이의 폭은 15m밖에 되지 않는다. 그렇다고 우드를 잡을 수도 없다. 400야드로 전장이...
'최강자' 박민지의 귀환…올 12경기만에 '화려한 부활' 2023-06-11 20:56:02
아이언 샷과 퍼팅이 살아났다. 그렇게 1라운드와 2라운드를 공동 선두로 마무리하고 최종 라운드를 맞았다. 출발은 좋았다. 13번홀(파4)을 끝낸 상황에서 2위와의 격차를 3타로 벌리며 일찌감치 우승을 확정짓는 모양새였다. 하지만 악천후가 발목을 잡았다. 갑자기 쏟아진 우박으로 경기가 중단되면서 박민지를 따라다니던...
코리안투어에 또 '장타왕' 탄생…최승빈, 330야드 때리며 생애 첫 승 2023-06-11 18:00:43
보낸데 이어 두번째 샷을 핀 1.5m 옆에 붙이며 천금같은 버디를 잡아냈다. 최준홍이 공동선두로 경기를 마친 상태, 하지만 박준홍은 다소 운이 따르지 않았다. 티샷이 오른쪽으로 말리며 벙커에 빠졌고 두번째 샷마저 그린에 올라가지 못했다. 여기에 9m 파퍼트가 홀을 비껴가면서 박준홍은 2위로 밀려났다. 먼저 경기를...
김시우, PGA투어 특급대회서 4위…세계랭킹 30위로 '점프' 2023-06-05 13:30:05
티샷이 왼쪽으로 당겨져 페널티 구역에서 들어갔고 세 번째 샷은 그린 옆 벙커에 빠져 네 번 만에 그린에 볼을 올려 보기 퍼트마저 놓쳤다. 15번 홀(파5)에서 버디를 잡았지만 16번 홀(파3) 3퍼트 보기로 역전 가능성은 완전히 사라졌다. 그래도 마지막 18번 홀(파4)에서 4m 버디 퍼트를 집어넣어 공동 4위였던 순위를 단...
'천재 골퍼' 최혜진의 귀환…31개월 만에 우승 2023-06-04 18:21:58
정도로 흔들렸던 드라이브 샷이 완벽히 살아난 모습이었다. 짧은 시간 확 달라질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이었을까. 이 코치는 함께 연습라운드를 돌며 기술적으로 두 가지를 주문했다고 했다. 첫 번째는 타점 조정. 이 코치는 “드라이버 헤드 페이스의 (스위트 스폿인) 10시 방향에 공을 맞혀야 하는데 계속 아랫부분인 8시...
연하산 품은 연못…그 안엔 골퍼들 눈물이 한가득 2023-06-01 18:43:31
아니면 오른쪽 벙커 앞에 떨어진다. 연못은 처음 설계할 때는 가로로 긴 형태였다. 코스를 정비하면서 티잉구역 쪽으로 크게 확장해 아랫배가 두툼하고 가늘게 꼬리를 뺀 듯한 지금의 모양이 됐다. 그렇게 코스 난도를 끌어올렸다. 해저드가 있는 왼쪽보다는 벙커가 있는 오른쪽이 두 번째 샷을 치기에 시각적으로 부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