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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코앞에 70층 실버타운…학부모 반발 2024-04-24 11:31:38
앞에 병풍처럼 들어서면 아이들의 학습권과 일조권을 침해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학교 바로 앞 초고층 건물의 빌딩풍으로 인해 안전에는 문제가 없는지, 공사 차량으로 인한 안전이 확보될지 등도 우려되는 부분이다. 학부모회 관계자는 "학교에 햇볕이 들어올 수 있는 곳이 그곳밖에 없는데 초고층 건물이 들어서면 아예...
봄엔 튤립, 겨울엔 애기동백…사계절 열리는 '신안 꽃축제' 2024-04-17 18:49:08
9월엔 박지도의 아스타 축제가, 10월엔 병풍도의 맨드라미와 자은도의 분재대전이, 12월에는 자은도의 애기동백 축제가 관광객을 맞이한다. 또한 도초도의 팽나무길, 임자도의 홍매화 군락도 인기 있는 볼거리다. 최근 열린 섬 튤립 축제엔 8만여 명의 관광객이 다녀갔다. 국토 서남단에 있고 일부 섬은 방문하려면 선박을...
미술경매 훈풍에 이중섭·김환기 작품도 '봄나들이' 2024-04-16 15:47:59
등 단색화 작품에서부터 아야코 록카쿠의 '무제'(5억~8억원) 등 해외 작품, '모란도', '곽분양행락도', '요지연도' 등 수준 높은 조선시대 채색장식화 병풍들이 새 주인을 찾는다. 출품작들은 경매 당일까지 각사 본사에 전시된다. 예약 없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성수영 기자...
"신한울 3·4호기, 총선 여파로 또 뒤집히나"…주민들 노심초사 2024-04-15 18:25:04
높이의 거대한 송전탑이 병풍처럼 에워싼 원전 부지엔 동작을 멈춘 굴착기만 보였다. 원전의 심장인 원자로가 들어설 장소엔 위치 인식을 위해 꽂아둔 두 깃발만 나부꼈다. 한국수력원자력 한울본부 남쪽에 들어설 신한울 3·4호기는 정부 에너지 정책에 따라 부침을 거듭했다. 2008년 4차 전력수급기본계획(전기본)에 처음...
김기현 "범죄자 득실거리는 민주·조국당…선거 공작 DNA 안 변해" 2024-04-06 14:48:53
아들의 병역 비리 의혹, 이른바 '병풍 사건'의 김대업이 그랬고 202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 직전 '오세훈 생태탕'이 그랬다"며 "2022년 대선 3일 전 김만배·신학림 인터뷰를 통한 '윤석열 커피' 가짜 뉴스가 그랬다"고 날을 세웠다. 이어 "사람 안 변한다는 말이 있지만, 민주당의 선거 공작 DNA는...
KCC, 신안군과 '색채 활용 브랜드가치 강화' 업무협약 2024-04-03 09:40:48
지원하고, 맨드라미섬(병풍도), 선도(수선화섬) 등 신안군의 유명 섬에 걸맞은 시그니처 컬러 9종을 개발해 브랜드 가치를 높일 예정이다. 또 신안 지역 활성화를 위한 공동 홍보·마케팅 등에도 나설 계획이다. 앞서 KCC는 지난 2019년 서울시와 공동으로 진행한 색채 개발 프로젝트를 통해 '서울의 색' 10종을...
180년 전 헌종 혼인 축하연 장면 담은 기념우표 발행 2024-03-12 14:42:45
밝혔다. '헌종가례진하도병풍'은 조선 제24대 국왕인 헌종이 1844년 효정왕후와 혼인한 뒤 이를 축하하기 위해 거행된 진하례 모습을 그린 궁중행사도다. 비단 위에 그림을 그리고 청록산수 기법으로 색을 입혀 제작됐다. 병풍은 모두 8첩으로 이어져 있고 각 첩의 크기는 가로 46.5㎝, 세로 112.5㎝다. 제1첩에는...
[오늘의 arte] 도서 증정 이벤트 : 책 '그때 그 사람' 2024-03-06 18:52:15
카페로 바꾸다 아버지 가게에 있던 서화와 병풍, 족자는 무대 소품처럼 각자의 위치에 자리 잡았다. 바리스타가 출입문 맞은편의 미닫이문을 열고 바에 들어서면 연극이 시작되는 구조다. 그 무대에선 아주 오래전 영광의 시절 추억부터, 새로운 통영을 만드는 예술인들의 이야기가 커피 한 잔과 함께 펼쳐진다. - 조원진의...
'용산 가이드' 된 尹…"이게 제 취임사 적은 병풍입니다" 2024-02-08 00:00:34
뒤편에서 자신의 취임사가 적힌 10폭의 병풍을 소개했다. 월정 정두진 선생의 글씨다. 이어 국무회의실을 소개하며 “많은 책임감을 갖고 이 방에 들어올 때는 다시 한번 옷깃을 여미고 들어온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어떤 대통령으로 기억되길 바라느냐’는 질문에 “어린이를 많이 아낀 대통령, 과학기술 발전을 통해...
병풍 유세·의원 꿔주기…위성정당 꼼수 유세, 올해 또 보나 2024-02-06 18:47:52
‘병풍 유세’가 꼽힌다. ‘모(母)정당과 위성정당이 서로에 대한 지지를 유권자들에게 호소해서는 안 된다’는 선거법을 우회하기 위한 것이다. 모정당과 위성정당의 후보가 같은 색 점퍼를 맞춰 입고 똑같은 트럭에 올라 각자 유세하는 게 대표적인 사례다. 위성정당 후보가 모정당 후보 옆에 서서 ‘병풍’ 역할을 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