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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시간 늘려도…시립병원까지 환자 '북새통' 2024-02-23 18:31:14
분을 진료하고 있으니 기다려달라”고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외쳤다. “병원을 돌다가 겨우 처치를 받았다”는 환자도 많았다. 이모씨(40)는 간암 말기인 부친과 오전 11시께 집 인근의 상계백병원 응급실을 찾았지만, 치료를 거절당한 뒤 서울의료원에 왔다. 그는 “부친이 집에서 호흡곤란을 겪어 석션이 필요했는데, 병원...
[토요칼럼] 글씨만 키우면 '어르신 뱅킹'인가 2024-02-23 18:24:51
은행·증권사 계좌를 트려면 영업시간에 보호자가 지점에 가야 했고, 가족카드 발급에도 나이 제한이 있었다. 이런 규제만 살짝 풀었더니 청소년 전용 뱅킹 서비스가 넘쳐나고 있다. 고령층을 모바일뱅킹으로 유도하는 것은 이상적이긴 하지만 한계도 명확하다. 서울 월계동에서 신한은행 점포 폐쇄에 항의하며 노인들이 시...
"의사 대신 수술 봉합·대리처방"…간호사 불법진료 위기 2024-02-23 11:12:56
및 보조, 환자와 보호자들의 불만 응대, 교수 당직실 준비 등으로 인한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공백 상황이 발생하면서 4일마다 하는 환자 소독 시행 주기가 7일로 늘어나며 환자안전도 크게 위협하고 있었다. 2일마다 시행하던 거즈 소독은 평일에만 시행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현장 간호사들은...
"15개월 아기, 토끼에 손가락 물려 절단"…제주도 '발칵' 2024-02-22 22:20:05
한다"고 밝혔다. 사연을 접한 네티즌은 "물 수 있는 동물과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체험을 진행했고 설령 토끼가 대부분 사람을 물지 않는다고 해도 이런 사고가 발생했을 때는 최선의 대처를 하는 것이 마땅하다", "동물 체험관에서는 보호자도, 운영자도 모두 세심하게 행동해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장지민 한경닷컴...
벌써 사흘째…의료대란 속 환자 피해 '눈덩이' 2024-02-22 05:27:32
입원환자와 보호자에게 '응급상황 발생 시 상급병원 전원이 어려울 수 있어 사망, 건강 악화 등 환자 상태 변화에 대해 책임을 묻지 않는다'는 서약서를 받고 있다. 박민수 복지부 제2차관은 "집단행동으로는 국민으로부터 어떠한 공감과 지지도 얻을 수 없다"며 "전공의들께서는 환자 곁으로 즉시 복귀하시고,...
이틀째 병원 떠나는 전공의들…"조만간 입장낸다" 2024-02-21 05:35:54
1년 전부터 예약된 자녀의 수술을 위해 보호자가 회사도 휴직했으나, 갑작스럽게 입원이 지연된 일도 있었다. 현장에서도 혼란이 이어지고 있다. 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 오는 26일 수술 예정이었다는 한 갑상선암 환자는 수술이 취소됐다는 소식에 "암 수술 전부터 취소라니, 암 환자는 암을 키우라는 거냐"고 토로했다....
전공의 25% 이탈에 전임의 가세…수술·진료 파행 속출 2024-02-20 14:46:23
1년 전부터 예약된 자녀의 수술을 위해 보호자가 휴직까지 했으나, 입원이 지연된 경우도 있다. 병원들은 전공의들의 빈 자리에 대체인력을 투입하면서 대응하고 있지만, 사태가 장기화할 경우 한계에 다다를 수밖에 없다고 보고 있다. 정통령 중앙사고수습본부 중앙비상진료상황실장은 "여러 병원 상황을 보면 대략 2~3주...
전공의 '집단사직' 첫날, 혼돈의 '빅5 병원'…속 타는 환자들 [현장+] 2024-02-20 14:13:41
대기실은 파업 예고 소식을 접한 환자와 보호자들이 일찍이 긴 대기 줄을 형성해 혼잡한 분위기가 연출됐다. 외래 진료는 큰 차질 없이 기존대로 진행되는듯했으나, 예정된 수술 일정이 다소 밀릴 것으로 예상돼 환자들의 걱정은 커진 모습이었다. 3월 중순 직장암 수술이 예정돼있다는 60대 남모 씨는 "오늘 자기공명영상...
"암환자 어떡하라고"…의료대란에 발동동 2024-02-20 14:05:44
6시 기준 접수된 34건 중 수술 취소는 25건, 진료 예약 취소는 4건, 진료 거절은 3건, 입원 지연은 2건이었다. 복지부에 따르면 신고 사례 중에는 1년 전부터 예약된 자녀의 수술을 위해 보호자가 휴직까지 했으나, 입원이 지연된 경우도 있다. 병원들은 전공의들의 빈 자리에 대체인력을 투입하면서 대응하고 있지만,...
"갑자기 수술 연기 통보받아" 날벼락…의료대란 시작됐다 [현장+] 2024-02-20 13:18:06
사실"이라며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보호자 대기석에서 만난 70대 김모 씨는 "아내가 오전에 정형외과에서 외래 진료를 보다가 갑자기 인지 능력이 떨어지는 조짐이 보였다"며 "교수님이 일단 급한 대로 응급실로 가서 진료를 받아보라고 협진 소견서를 작성해주셨는데 막상 응급실에 가보니 전공의가 부족해 진료가 많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