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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개혁 성공한 佛, 실업급여도 손본다 2024-03-28 18:37:17
신규 채용하는 기업은 기존 고임금 인력을 해고할 수 있도록 허용했고, 부당 해고 시 지급하는 ‘해고 배상금’에도 상한선을 설정했다. 또 국외 경영 실적이 좋더라도 프랑스 내 사업이 적자면 정리 해고를 할 수 있게 했다. 기업 단위의 임금 단체협상이 산별 노조의 합의보다 우선할 수 있게 노동법을 개정했다. 노동자...
"공짜 점심은 없다"…'노동자의 천국' 프랑스, 노동개혁 추진 2024-03-28 13:38:25
해고를 허용하는 게 핵심이다. 부당 해고 시 지급하는 '해고 배상금'에 상한선도 그었다. 또 기업 단위의 임금 단체협상이 산별 노조의 합의보다 우선할 수 있게 노동법을 개정하기도 했다. 2021년에는 실업수당 수급 요건을 강화하고, 산정 방식을 개정했다. 노동 개혁의 결실은 컸다. 프랑스 노동시장에 유연성이...
'골프 접대'에 유흥주점까지 가놓고…해고 당하자 '적반하장' [김대영의 노무스쿨] 2024-03-25 09:55:25
받은 책임자를 해고해 2년간 소송을 벌였다. 지방노동위원회와 중앙노동위원회를 거쳐 1·2심 재판에 이르는 분쟁 과정을 거쳐야 했다. 한국가스공사도 지난 6일 협력업체가 선금을 받도록 편의를 봐주고 골프 접대를 받은 직원과의 해고 무효 소송 항소심에서 승소했다. 이 직원은 골프채를 사달라고 요구해 선물 받고...
웹젠 노조 "지회장 임금 미인상 부당노동행위 인정"…대책 요구 2024-03-21 13:17:10
신청했다. 웹젠 노사는 노조 수석부지회장 부당 해고 건을 두고서도 1년 넘게 대립하고 있다. 지노위는 작년 4월 수석부지회장에 대한 사측의 징계해고를 부당해고로 인정하고 원직 복직 판정을 내렸으며, 중노위도 작년 6월 사측의 재심 신청에 '징계권자에 맡겨진 징계 재량권을 일탈·남용했다고 볼 수 있다'며...
KDI "연공서열식 임금 상승 제한해야…비정규직 해고할 땐 기간만큼 수당 줘야" 2024-03-20 12:00:03
연구위원은 부당해고 판정을 받았을 때 ‘원직 복직’ 대신 금전 보상을 허용해야 한다고도 주장했다. 한국은 노동위원회의 부당해고 판정 시 다른 사유가 없으면 원직복직을 원칙으로 하고 있는데, 이처럼 획일적으로 분쟁을 해결하다 보니 무리한 원직복직 시도와 분쟁의 장기화가 계속된다는 것이다. 이는 사회적으로도...
중장년 근로자 10명중 3명 비정규직…OECD 최고 비율 2024-03-20 12:00:01
방안이다. 정규직 보호와 관련해서는 부당해고 판정 시 사용자의 금전 보상 신청을 허용하는 등 해고의 예측 가능성을 높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비정규직 보호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다만 기간제·파견 등의 사용규제를 강화하기보다는 1년 미만 근속자에게 퇴직금 지급 등 비정규직과의 계약을 종료할 때 드는 ...
"호봉제에선 AI인재 안 온다…기술전쟁 이기려면 임금체계 바꿔야" 2024-03-18 18:14:12
점거 금지, 파업 시 대체근로 허용, 노조의 부당노동행위 금지 등의 제도가 도입될 수 있도록 목소리를 내겠다”고 강조했다. 2018년부터 경총을 이끌고 있는 손 회장은 지난달 총회에서 회원사 만장일치로 회장직에 추대됐다. 손 회장은 이번 임기 중 꼭 완수하고 싶은 핵심 3대 임무로 △노동시장 선진화 △중대재해처벌...
[단독] 임금 못 받은 전도사 소송…교회에 "토해내라" 판결 [김대영의 노무스쿨] 2024-03-17 12:40:01
등의 업무를 맡았다. 이 승려는 2019년 부당해고를 당했다면서 노동위원회에 구제신청을 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근로자로 볼 수 없다는 이유에서다. 1심 법원도 이 판단을 유지했지만 2심에서 결과가 뒤집혔다. 승려의 업무 내용과 근무시간·장소가 정해져 있다는 점이 판단근거로 제시됐다. 또 사찰 측이 두 차례...
남친에 음료 퍼준 알바…"그만 나와" 홧김에 잘랐다가 [곽용희의 인사노무노트] 2024-03-17 09:00:02
해고당했다면, 그날 근로한 시간급까지 깔끔하게 챙겨줘야 불필요한 법적 문제에서 벗어날 수 있다. 정상태 법무법인 바른 변호사는 "징계절차를 거치지 않은 부당해고, 해고예고수당 미지급, 임금 공제 등 근로기준법 상 절차를 지키지 않았다가 앞서 사례처럼 벌금형에 처해지면서 본의 아니게 전과자가 되는 사례가 적지...
직원 얼굴에 재떨이 던진 중소기업 대표…항소심서 감형, 왜? 2024-03-14 15:58:24
이에 B씨가 응하지 않자 징계위원회를 열어 해고를 의결했다. 충남지방노동위원회는 이에 대해 부당해고 판정을 내렸다. 앞서 1심 재판부는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 피해자의 인격과 자존감을 무너뜨렸고, 유리한 양형을 받기 위해 회사 직원들에게 선처 탄원서를 제출하게 해 피해자가 돌아갈 수 없게 만들었다"며 "우리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