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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 침체에 은행권 '깡통 대출' 급증 2024-04-17 18:17:33
농협은행은 무수익여신이 420억원으로 가장 많이 늘어난 회사가 워크아웃(기업구조개선작업)에 들어간 건설사였다. 한 시중은행 리스크관리부문장은 “앞으로도 고금리와 공사비 상승 등 비용 증가로 건설·부동산업의 재무 위험이 커질 가능성이 높다”며 “대손충당금(떼일 것에 대비해 쌓아두는 돈)을 확대해 위험을...
무너지는 건설·부동산업 차주들에 은행권 '깡통대출' 급증 2024-04-17 06:15:01
최대 증가업체 분석…한은 "재무 위험 확대 가능성" (서울=연합뉴스) 한지훈 기자 = 시중은행에서 대출해주고 돌려받지 못하는 돈이 급증하고 있다. 건설·부동산업 불황이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17일 은행연합회 경영공시에 따르면, 5대 은행(KB·신한·하나·우리·농협)의 지난해 말 무수익여신은 총...
"올해 금리인하 없을 수도…주식보다 하이일드 채권 투자해야" 2024-04-12 15:07:11
1년 수익률이 8.1%로 줄었다. 투자 위험이 높다는 우려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다. 디슨펠드 이사는 "하이일드 채권 투자를 망설이는 투자자가 막상 주식은 60~70% 담고 있다"며 "현재 하이일드 채권보다 주식 시장이 더 고평가돼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주식 투자로 기대할 수 있는 성과가 제한적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튀르키예 리라 다음으로 약한 원화…변동성 한 달 새 두배로 2024-04-11 14:04:34
부도스와프(CDS) 프리미엄은 지난달 월평균 0.034%포인트로 집계됐다. 2월(0.032%포인트)보다 0.02%포인트 올랐다. CDS는 채권을 발행한 국가나 기업이 부도났을 때 손실을 보상해주는 일종의 보험 성격의 금융 파생상품이다. 해당 국가 경제의 위험이 커지면 대체로 프리미엄도 상승한다. 강진규 기자 josep@hankyung.com
외국인 자금, 한국 주식시장 5개월째 순유입…3월 5.1조원 2024-04-11 12:00:07
5년물 기준)의 신용부도스와프(CDS) 프리미엄은 지난달 월평균 34bp(1bp=0.01%포인트)로 집계됐다. 2월(32bp)보다 2bp 올랐다. CDS는 채권을 발행한 국가나 기업이 부도났을 때 손실을 보상해주는 일종의 보험 성격의 금융 파생상품이다. 해당 국가 경제의 위험이 커지면 대체로 프리미엄도 상승한다. 3월 중 전일 대비...
피치, 중국 국가신용등급 전망 '부정적'으로 강등 2024-04-10 19:38:27
전환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공공 재정에 대한 위험 증가를 반영한 것”이라고 말했다. 피치는 "중국이 최근 몇 년간 광범위한 재정 적자와 증가하는 정부 부채 재정 완충 장치가 약화되었다"며 "명목 성장률이 낮아지며 경제 전반의 높은 레버리지 관리를 어렵게 하기 때문에 우발 부채 위험도 증가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화폐전쟁' 제임스 리카즈 "金 5,000달러 간다" "연준 통화정책은 실패..금리 인하 못해" 2024-04-09 06:00:00
이어지고 있다. 다시 말해 전통적으로 인플레이션 위험을 헤지 하던 금은 지정학 우려, 금융 제재의 위험을 덜어내는 수단이 됐다" ▷ 지정학적인 긴장, 인플레이션만으로 보기엔 가격 변동이 큰 것 같다. 추가 상승을 예상하는 이유가 또 있나? "기본적으로 금의 수요와 공급의 문제가 작동하고 있다. 전 세계 금 생산량...
4월 8일 원자재 및 etf 시황 [글로벌 시황&이슈] 2024-04-08 08:03:49
‘위험 헤지 수단’이 될 것이라고 봤습니다. 한편, 스테이트 스트리트가 최근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약 10%만이 포트폴리오 내 금 관련 상품을 보유한 베이비붐 세대와는 달리, 17%의 밀레니얼 세대들이 ETF를 포함해, 금 관련 투자에 할당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밀레니얼 세대가 금을...
펀드, ETF, ETN…어디에 투자하는 게 좋을까 [더 머니이스트-하준삼의 마켓톡] 2024-04-05 13:00:02
수탁회사인 은행에 자산이 보관돼 운용사의 부도로부터 안전하지만, ETN은 증권사의 신용을 추가로 확인해야 합니다. 국내 ETN 발행은 금융당국의 심사를 거친 증권사만 발행이 가능합니다. 상품 선택시 메이저 증권사가 발행한 것으로 거래하는 경우, 부도위험이 없지는 않지만 신용리스크는 크지 않습니다. 최근 이슈가...
"PF 구조적 문제 심화…정부 개입해 불공정협약 등 개선해야" 2024-04-02 17:25:41
토대로 사업 참여자들 사이에 합리적인 위험 분담이 이뤄져야 하지만, 수십 년간 지속되어 온 부동산 가격 상승 흐름 속에서 이런 조건이 제대로 갖춰지지 못한 채 지금과 같은 구조의 PF가 활용돼 왔다는 것이 김 연구위원의 주장이다. 그는 "개발산업과 건설산업, 금융산업 간 관계가 매우 밀접해졌지만, 개발사업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