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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투약 혐의' 오재원, 취재진 질문에 '침묵' 2024-03-21 16:25:15
결정된다. 서울중앙지법 김미경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마약류관리법 위반(향정) 혐의를 받는 오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했다. 오씨는 오후 3시 52분께 법원에 도착해 '마약류를 언제부터 투약했는지', '선수 시절에도 투약했는지', '증거를 숨기기 위해 탈색하고 제모한...
"기 꺾어주겠다" 한 살배기 때려 사망…친모·공범 '충격 만행' 2024-03-21 15:51:19
파악됐다. 2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대전지법 형사11부(최석진 부장판사)는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친모 A씨(29)와 공범 B씨(30)에게 각각 징역 20년을, C씨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했다. 또 80시간의 아동학대 치료 프로그램 이수와 아동 관련 기관 취업제한 10년도 명령했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29일 결심 공판...
'60시간 탈주극' 김길수, 징역 8년 구형…"국민 불안 야기" 2024-03-21 15:29:20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조형우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김씨의 결심 공판에서 "죄질이 매우 불량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씨는 지난해 9월 11일 자금 세탁을 의뢰하는 것처럼 피해자에게 연락한 후 현금을 갖고 나온 피해자에게 최루액 스프레이를 뿌린 뒤 7억4천만원이 든 가방을 빼앗아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 같은...
19년 수감생활 하고도 또…50대 '사이코패스' 징역 15년 2024-03-21 13:31:32
2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광주지법 형사13부(정영하 부장판사)는 사기 및 강도(특가법), 도주치상(특가법)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55)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했다. 또 10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과 함께 피해자에게 3100만원을 배상할 것을 명령했다. A씨는 2003년부터 3번의 특수강도죄로 총 19년을 교도소...
아시아나항공, 현산 상대 2천500억 매각 계약금 소송 2심도 승소(종합2보) 2024-03-21 12:02:04
민사16부(김인겸 이양희 김규동 부장판사)는 21일 아시아나항공·금호건설이 현산·미래에셋증권을 상대로 낸 질권(담보) 소멸 통지·손해배상 소송에서 1심처럼 원고 승소로 판결했다. 재판부는 "현산 등이 재협의를 요구한 것은 이행 거절에 해당하며 이를 이유로 한 아시아나항공 등의 인수계약 해제는 적법하다"면서...
옵티머스 뒷돈 받은 금감원 전 국장 2심서도 '실형' 2024-03-21 12:01:05
형사13부(백강진 김선희 이인수 부장판사)는 21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수재 혐의 등으로 기소된 윤모 전 금감원 국장에게 1심과 같이 징역 1년 9개월에 벌금 3000만원, 4700만원 추징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1심은 피고인이 금감원 임직원으로서 지위를 이용해 각종 알선을 대가로 상대방에게 적극적이고 반복적으로...
초등생과 조건만남 성관계 한 어른들, 선처 호소 2024-03-20 21:14:00
서울고법 춘천재판부 형사1부(민지현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A씨 등 6명의 미성년자의제강간과 청소년성보호법 위반 혐의 사건 항소심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A씨 등 5명에게 징역 10∼20년을 구형했다. 성매매를 권유한 혐의만 적용된 1명에게는 징역 3년을 내려달라고 했다. 검찰은 "아무리 동의하에 이뤄진 범행이라도...
곧 결혼하기로 했는데…동거녀 190여회 흉기로 찌른 남성 2024-03-20 17:19:41
따르면 서울고법 춘천재판부 형사1부(민지현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A(28)씨의 살인 혐의 사건 항소심 첫 공판에서 진술 기회를 얻은 피해자의 모친은 "가장 억울한 건 1심 판결"이라고 운을 뗐다. 그는 "1심 판결문에 피해자 보호와 관련해서는 아무런 말이 없었고, 피고인 사정만 전부 받아들여졌다"며 "프로파일러...
'신림 흉기난동' 조선 "무기징역 무거워"…검찰 "사형해야" 2024-03-20 12:15:28
김경애 서전교 부장판사)는 20일 오전 살인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조선에 대한 항소심 첫 공판기일을 열었다. 이날 조 씨 측 변호인은 "피고인이 공소사실을 모두 자백하고 있으며 피해자에게 죄송하다는 입장"이라며 "1심이 조선에게 선고한 무기징역은 너무 무겁다"고 주장했다. 이에 검찰은 "무기징역은 결코...
출동한 경찰관 낭심 발로 찬 '여성 취객'…벌금 400만원 2024-03-20 10:13:26
찬 여성이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대구지법 형사2단독 김석수 부장판사는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기소된 A(30)씨에게 벌금 400만원을 선고했다고 20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0월 24일 오전 5시 40분께 대구 한 주차장 앞길에서 '싸움이 일어날 것 같다'는 112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의 낭심 부위를 발로 1차례 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