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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일대일로 '경계' 러시아 입장선회 왜…서방제재 탈출구 모색 2024-04-08 11:39:42
알래스카 인근 베링해로 이어지는 북극해 항로를 함께 개발하자고 제안하기도 했다. 이어 같은 해 12월 19일 미하일 미슈스틴 러시아 총리는 베이징에서 리창 총리와 회담을 통해 EEU와 일대일로 사업 간 시너지 효과를 촉진하자고 결의하기도 했다. 러시아의 이런 입장 선회는 우크라이나전 이후 러시아 경제의 중국 의존...
"러 '북극 LNG-2' 생산 중단…美제재에 전용선 수급 난항" 2024-04-03 23:44:00
특히 북극해의 두꺼운 얼음을 깨면서 영하 163℃까지 냉각되는 LNG를 싣고 항해할 수 있는 특수 쇄빙 운반선 확보가 어려워진 것이 가장 큰 문제로 지적된다. 노바텍은 러시아 즈베즈다 조선소에서 북극 LNG-2를 위해 2m 두께 얼음을 깨며 항해할 수 있는 아크(ARC)-7 아이스급 15척이 건조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여기에...
200년 중립 스웨덴, 서방 동맹으로 2024-02-27 04:56:25
것으로 보인다. 장기적으로는 러시아의 북극해 전략을 통제하는 데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서방은 판단한다. 이런 이유로 일부 전문가들은 핀란드와 스웨덴의 나토 합류를 1990년대 나토의 동유럽 진출 이후 가장 유의미한 확장 정책으로 평가했다고 외신은 전했다. 스웨덴 국내적으로도 국방정책 측면에 변화가 뒤이을...
스웨덴, 200년 중립→서방 동맹으로…나토 '발트해 포위' 완성 2024-02-27 02:30:37
것으로 보인다. 장기적으로는 러시아의 북극해 전략을 통제하는 데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서방은 판단한다. 이런 이유로 일부 전문가들은 핀란드와 스웨덴의 나토 합류를 1990년대 나토의 동유럽 진출 이후 가장 유의미한 확장 정책으로 평가했다고 외신은 전했다. 스웨덴 국내적으로도 국방정책 측면에 변화가 뒤이을 ...
"북극곰, 바다 얼음 녹아 육지에 있는 동안 체중 하루 1㎏ 줄어" 2024-02-14 07:58:58
= 기후변화로 북극해의 얼음(해빙. sea ice)이 녹아 북극곰이 육지에 발이 묶이는 기간이 길어지면서 바다표범 등을 사냥하지 못한 북극곰들이 기아 위기에 직면할 위험도 커지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 앤서니 파가노 박사팀은 14일 과학 저널 네이처 커뮤니케이션(Nature Communications)에서...
[사이테크+] "2015년부터 북극해 열파 매년 발생…해양 폭염 일상화" 2024-02-14 05:00:01
"북극해 폭염현상 2007년 첫 발생…북극 생태계 악영향 우려" (서울=연합뉴스) 이주영 기자 = 해수면 온도가 과거 30년 평균보다 높게 지속되는 폭염 현상인 '해양 열파'(marine heatwave)가 북극해에서 2007년 처음 발생한 이후 2015년부터 7년 연속 발생했으며 앞으로 매년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독일...
나토 훈련 가려던 英 항모 고장…대타마저 출항 연기에 당혹(종합) 2024-02-13 03:09:16
포츠머스 해군기지에서 나토 훈련이 열릴 북극해를 향해 출항했다고 BBC 등이 보도했다. 이 항모는 당초 전날 출항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교통 차단 등 항모 출항 전 절차까지 진행된 상황에서 막판에 일정이 취소됐다. 당시 항모 출항을 보려고 모였던 수백명은 허탕 치고 발걸음을 돌려야 했다. 프린스 오브 웨일스호는...
홍해부터 흑해까지 안보위기 고조…글로벌 무역 기둥 '흔들' 2024-02-01 16:54:43
했다. 러시아도 냉전 이후 미국과 협력해 북극해에서 핵폐기물을 제거하기도 했다. 하지만 현재는 미국과 중국, 러시아가 바다에서 공동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합심한다는 것을 상상하기 어렵다. WSJ은 미국이 바다 안보를 위해 유럽이나 일본을 호출할 수도 있지만 동맹이 동원할 수 있는 군함과 인력의 규모가 과거에...
러, 영국 바렌츠해 어업에 제동…"피시앤드칩스 위협" 2024-01-20 22:51:49
러시아가 북극해 일부인 바렌츠해 어업권을 손에 쥐고 영국 식탁을 위협하고 있다. 러시아가 냉전 시대에도 이어져 온 영국의 바렌츠해 어업을 금지하는 방안을 추진하면서 일각에서는 영국인들이 국민음식 피시앤드칩스(fish&chips)를 못 먹게 되는 게 아니냐는 우려도 나온다. 20일(현지시간) 러시아 정부는 '소련...
그린란드 빙하 시간당 3천만톤 없어져…"기후변화 직격탄" 2024-01-18 10:35:22
북극해에 위치한 그린란드의 빙하가 기후변화 영향으로 시간당 평균 3천만톤(t)이나 사라지고 있으며 지금까지 사라진 빙하의 양도 알려진 것보다 20%나 많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에 따라 세계 기후시스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심층 해수 순환 시스템 중 하나인 '대서양 자오선 역전 순환'(AMOC·Atlanti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