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효종의 북벌론, 현실성 있었나 [윤명철의 한국, 한국인 재발견] 2021-01-17 08:28:05
기병을 재편했고, 신병기들을 제조했다. 북벌론의 실상 효종의 ‘북벌론’을 몇 가지 관점에서 살펴본다. 첫째, 효종을 비롯한 서인 일파들은 정말로 실천할 의지가 있었을까? 함께 포로생활을 겪었지만 소현세자는 조선의 구조적인 한계를 극복하고, 백성의 삶을 위해 청을 학습하는 방식을 택했다. 반면 효종은 원한과...
[다시 읽는 명저] "청나라 배척하려면 조선의 무딘 습속부터 바꿔야 한다"…공리공론<空理空論> 아닌 실사구시<實事求是>로 부(富)를 키워야 한다고 강조 2020-04-20 09:01:09
당시 조선에선 “청을 정벌하자”는 북벌론이 여전했다. 박지원은 이런 주장을 헛된 일이라고 생각했다. 그의 눈에 비친 청은 조선과 달리 서양의 과학과 기술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여 강국으로 부상한 나라였다. 그는 “팽창하고 있는 청나라의 문물을 살펴보고 좋은 점은 받아들여 조선의 것으로 만드는 게 나라 발전에...
선진국인 청나라를 배우자는 조선의 '국부론'…북학파 지식인으로 기술혁신과 무역 강조했죠 2019-03-25 09:01:36
지배하던 관념이었던 북벌론에 맞서 북학론을 제시한 것이다. 청나라는 우리가 싸워야 할 대상이 아니라 배워야 할 대상이라는 것이다. 이념과 명분에 사로잡혀 나라를 그르칠 게 아니라 실사구시의 정신으로 새로운 시대정신을 찾아내자는 주장이었다.파격적인 주장박제가의 생각은 북학파 중에서도 단연 파격적이었다....
[다시 읽는 명저] "정치 핵심은 德·道가 아닌 백성의 삶 증진" 2018-09-26 17:41:08
조선에선 “청을 정벌하자”는 북벌론이 여전했다. 박지원은 이런 주장을 헛된 일이라고 생각했다. 그의 눈에 비친 청은 조선과 달리 서양의 과학과 기술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여 강국으로 부상한 나라였다. 그는 “팽창하고 있는 청나라의 문물을 살펴보고 좋은 점은 받아들여 조선의 것으로 만드는 게 나라...
`추노`, `공주의 남자` PD최지영, 장편소설 `고지인`으로 돌아오다 2016-05-10 17:30:26
‘고지인(高地人)’은 북벌론을 사이에 두고 효종과 서인 세력이 치열하게 대립한 17세기 조선에 불로불사의 서양 흡혈귀가 하멜 일행에 섞여 들어왔다는 극적인 상상력을 더한 판타지 팩션이다. 특히 KBS 드라마 ‘추노’와 ‘공주의 남자’ 등 사극 드라마를 책임 프로듀싱한 PD의 경험이 고스란히 ‘고지인’속에 들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