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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노소영 법정 대면…이혼 항소심 변론기일 출석 2024-04-16 14:40:26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위자료 1억원, 재산 분할로 현금 665억원을 주라고 판결했다. 최 회장의 이혼 청구는 기각했지만 노 관장이 요구한 최 회장 보유 SK㈜ 주식 중 50%는 인정하지 않았다. 자산 형성 과정에 기여한 부분이 없다는 이유였다. 이후 노 관장과 최 회장 모두 불복해 항소했다. (사진=연합뉴스)
동국제강그룹, 철강기업 중 임단협 가장 먼저 타결 2024-04-15 15:56:59
분할 후 첫 교섭을 마무리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동국홀딩스 관계자는 “노사가 철강 시황 불황 극복을 위해 조기에 임단협을 합의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동국제강그룹은 지난 1월 직영으로 전환한 사내 하도급 인력 889명도 이번 합의 내용을 적용하기로 결정했다. 동국제강과 동국씨엠은 직고용을...
이복현 "자본시장, 국가경제 활력 회복 위해 '대전환' 필요" 2024-04-15 14:02:17
인적분할 시 자사주에 대한 신주 배정을 금지하는 등 최대주주의 자사주 활용 방지 방안을 마련하고, 배당액을 먼저 확정한 뒤 배당받을 주주를 결정하는 등 자본시장의 수준을 국제기준에 부합하도록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또 "기업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인수합병(M&A) 규제를 합리화하며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이복현 "자본시장, 국가경제 활력 회복에 역할할 때" 2024-04-15 11:40:01
분할 시 자사주에 대한 신주 배정을 금지하는 등 최대주주의 자사주 활용 방지 방안을 마련하고, 배당액을 먼저 확정한 뒤 배당받을 주주가 결정되는 배당 절차를 정착시키면서 감사인의 윤리 수준과 전문성 등을 국제기준에 부합하도록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 원장은 "효율적인 자본시장 인프라 구축을 위해 대체거래소를...
이복현 "저성장·고령화 대안은 자본시장…투자 선순환 활성화해야" 2024-04-15 11:40:01
등에 대해 알렸다. 인적분할시 자사주에 대한 신주배정 금지, 선배당 후투자 절차 정착, 대체거래소 도입, DART 영문서비스 제공 등 투자자 친화적 자본시장 마련 방안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이 원장은 "금융당국은 자본시장 불공정거래 신고 포상금 제도를 개편하는 등 불공정거래를 엄중 단속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그...
겹악재에 시총 상위주 '와르르'…"믿을 건 실적" [백브리핑] 2024-04-15 10:36:55
반도체 중심의 분할매수를 추천했습니다. SK하이닉스의 경우 외국인 비중이 올해 초 53%에서 54.92%로 꾸준히 늘었는데요, 우호적인 수급 영향으로 하방 압력을 낮출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특히 하나증권에서는 SK하이닉스를 최선호주로 유지하며 "예상보다 양호한 메모리 업황과 HBM이라는 새로운 수요처로 인해 역대...
HD현대마린 수요예측…제일엠앤에스 일반청약 2024-04-14 18:03:50
애프터서비스(AS)사업부를 떼어내 물적 분할한 회사다. 선박 부품 공급을 비롯해 선박 친환경 개조, 스마트 선박 플랫폼 사업 등을 다룬다. 희망 공모가는 7만3300~8만3400원이다. 공모금액은 6524억~7423억원으로 2022년 1월 LG에너지솔루션(12조700억원) 이후 약 2년 만의 최대 규모다. 공모주식의 절반을 2대 주주인...
[시론] 글로벌 시장의 디지털 규제 2024-04-14 17:52:38
불어넣겠다는 강력한 의지다. AT&T 분할을 비롯한 마이크로소프트의 반독점법 피소 등 미국 내 거대 기업들은 공정거래 여부에 대한 규제와 감시를 받아왔기 때문에 애플의 피소 자체는 얼마든지 가능한 일이다. 이번 피소는 디지털 비즈니스의 다양한 영역과 이슈 중 애플의 앱스토어와 관련한 단편적인 현상이다. 그러나...
부동산 폭락론은 왜 귀에 쏙쏙 들어올까? [더 머니이스트-심형석의 부동산정석] 2024-04-14 12:30:02
중 분할된 그룹을 포함하더라도 순위내에 들어있던 경우는 12개에 불과합니다. 기업의 설비투자는 1998년 2분기 연간 47.3%나 급감했습니다. 지금처럼 한가롭게 주택시장의 폭락을 걱정할 상황이 아니었습니다. 그럼에도 이들의 목소리가 힘을 받는 이유는 '부정성 편향' 때문으로 보입니다. 다양한 지표를 통해...
밸류업 타고 오른 저PBR주…끝물일까 단물일까 [신민경의 테마록] 2024-04-13 08:29:55
또 인수합병(M&A)·물적분할 시 소액주주 차별 시정, 공적기금 운용시 주주환원정책에 대한 높은 가중치부여 등도 공약했습니다. 강진혁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밸류업의 본질이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인 만큼 '주주 비례적 이익 보장'이나 '물적 분할 제한' 등 양당 간 공감대가 있는 안건은 정쟁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