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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 희생자 49재…추모제 찾은 이재명 2022-12-16 19:30:18
분향소를 찾아 헌화하고 묵념으로 추모했다. 고인을 기리는 뜻에서 검은색 리본을 가슴에 단 이 대표는 묵념 후 희생자들의 영정을 물끄러미 지켜보기도 했다. 민주당 의원들은 이후 이태원역으로 이동해 ‘우리를 기억해 주세요’ 시민추모제에 참석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대통령께서 직접 (이태원...
이태원 참사 희생자 유가족, 시민분향소 설치 2022-12-14 15:03:50
했다. 시민분향소에는 참사 희생자 158명 중 유족 동의를 얻은 희생자 70여명의 영정과 위패가 놓이며 유가족협의회에 참가하지 않거나 동의하지 않은 나머지 희생자들은 꽃과 사진 등으로 영정과 위패를 대신한다. 유가족협의회와 시민 대책 회의는 "정부의 지침하에 설치된 합동분향소는 유가족의 의사는 확인하지 않은...
'진보·여성교육감' 노옥희 울산시교육감 별세 2022-12-08 14:51:38
마련될 예정이다. 분향소는 울산시 교육청 외솔회의실과 울산교육연구정보원에 설치된다. 발인은 오는 12일 오전 8시30분 예정이고, 영결식은 이날 오전10시 울산교육청에서 거행될 예정이다. 장지는 양산시 소재 솔밭산 공원묘원으로 정해졌다. 노옥희 교육감은 울산 첫 진보·여성 교육감으로서 재선까지 성공한 입지전적...
"'압사' 단어 빼라"…더민주 "이태원참사 다음날 대통령 주재 회의서 지시" 2022-12-07 17:52:45
10월 31일에 발송한 '이태원 사고 관련 지역 단위 합동분향소 설치 협조' 공문에서 제단 중앙에 '이태원 사고 사망자'라고 쓰도록 안내했다. 그러나 한덕수 국무총리는 지난달 8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정책질의에서 "최근 진행된 수사 등을 봤을 때 '참사'로 그 표현을 바꿀 수 있겠다고...
김동연 경기지사 "경기 동서남북에 AI·전기차·반도체·바이오…新성장 메카 만들겠다" 2022-12-06 17:47:44
이후 도청에 마련한 분향소를 매일 방문해 누구보다 아파했다. 지난 20대 대선에 도전했던 그는 준비기간 동안 좌우명을 딴 ‘유쾌한 반란’이라는 단체를 만들어 전국으로 강연을 다녔다. 김 지사는 강연과 인터뷰에서 젊은 날의 고난을 ‘위장된 축복’이라고 표현했다. ■ 김동연 경기지사는 △1957년 충북 음성 출생...
'판자촌 출신 경제부총리 신화' 김동연은 누구? 2022-12-06 16:33:11
도청에 마련한 분향소를 매일 방문해 누구보다 아파했다. 지난 20대 대선에 도전했던 그는 준비기간 동안 좌우명을 딴 ‘유쾌한 반란’이라는 단체를 만들어 전국으로 강연을 다녔다. 김 지사는 각종 강연과 인터뷰에서 젊은 날의 고난을 ‘위장된 축복’이라고 표현한다. 인생의 어떤 어려움 속에서도 다음 꿈을 꾸는...
윤석열 대통령, 중국대사관 찾아 장쩌민 前주석 조문 2022-12-02 17:57:07
전 중국 국가주석의 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윤 대통령은 헌화와 묵념을 한 뒤 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에게 “작년 노태우 전 대통령, 그리고 올해 장 전 주석까지 한·중 두 나라 간 다리를 놓은 분들이 세상을 떠나셨다”고 말했다고 대통령실이 전했다. 싱 대사에겐 “이제 후대가 잘 이어서 (한·중 관계를) 발전시켜...
尹, 장쩌민 前 중국 주석 분향소 조문 2022-12-02 17:16:39
전 중국 국가주석의 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중국 측의 방침에 따라 조문단을 보내지 않는 대신에 직접 분향소를 찾아 애도의 뜻을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 윤 대통령은 헌화와 묵념을 한 뒤 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에게 "작년 노태우 전 대통령, 그리고 올해 장 전 주석까지, 한중 두 나라 간 다리를 놓은 분들이 세상을...
"유족 동의 없이" 이태원 희생자 명단 공개…與 "2차 가해" 2022-11-14 15:59:51
이태원 참사 합동 분향소를 차리면서 희생자들의 명단과 영정 사진을 공개해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이재명 대표는 지난 9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상에 어떤 참사에서 이름도 얼굴도 없는 곳에 온 국민이 분향하고 애도를 하냐"며 "아들의 이름과 얼굴을 가리지 말라는 오열도 들린다. 당연히 유족들이 반대하지 않는 한...
[홍성호 기자의 열려라! 우리말] '희생자'는 의미변화를 겪은 말이죠 2022-11-14 10:00:06
이 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는 표현도 어색하긴 마찬가지다. 조문은 죽음을 애도하며 상주를 위문하는 것이다. 상주는 빈소(시신을 모신 곳)를 벗어날 수 없는 게 우리 전통예법이다. 그러니 분향소에선 조문을 하고 싶어도 할 수가 없다. 애도나 추모, 추도 등을 써야 ‘말의 자격’이 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