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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복지·보건·교육 세출 50% 넘겨…男女 임금 격차는 31.2% 2024-03-21 12:00:04
불평등 수준을 보여주는 지니계수(처분가능소득 기준)는 2022년 0.324로 전년보다 0.005 감소했다. 단 66세 이상 은퇴 연령층에선 지니계수가 0.383으로 작년 대비 0.005 높아져 불평등이 심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남녀 간 임금 수준 차이는 최근 10년간 개선됐지만, 여전히 간격이 있었다. 2022년 기준 한국의 성별 임금...
사회보장 세출 비중 50% 넘어…남녀 임금격차 OECD서 1위 2024-03-21 12:00:03
본 한국의 소득 불평등은 전반적으로 개선되는 추세다. 통계청 가계금융복지조사 자료를 활용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권고 방식으로 산출한 한국의 처분가능소득 지니계수는 2011년 0.388에서 2022년 0.324로 낮아졌다. 지니계수는 소득 격차와 불균형 정도를 나타내는 지수로 0에 가까울수록 평등하고 1에 근접할수록...
아르헨, 직장인 평균급여 '빈곤선 아래로'…중산층 붕괴 우려 2024-03-21 05:50:19
증가하는 불평등. 전망과 도전' 보고서를 통해 "이 나라 빈곤율은 지난해 12월 49.5%에서 1월 57.4%로 상승했다"고 밝혔다. UCA는 "현지 통화(아르헨티나 페소)의 50% 이상 평가절하가 식료품 가격과 물가 전반을 급등시켰고, 이는 임금 근로자 구매력 하락으로 이어지면서 빈곤율을 높였다"고 분석했다. 중산층의 몰락...
[윤성민 칼럼] 민주당은 강령에서 '굳건한 한미동맹' 빼라 2024-03-20 17:57:43
식민 지배의 잔재를 청산하고 불평등한 한미관계를 해체하여 민족 자주권을 확립한다”고 명시했다. 진보당의 전신으로 통하는 위헌 해산 정당 통합진보당의 ‘종속적 한미동맹 해체’를 다소 완곡하게 표현했을 뿐 의미는 같다. 민주당의 외교·안보분야 강령에는 ‘굳건한 한미동맹을 기반으로’라는 표현이 두 군데나...
방심위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에 KBS '지속 가능한 지구는 없다' 2024-03-20 16:48:04
기업들의 탄소 중립 선언 이면의 모순과 환경 불평등을 심층적으로 조명하고, 일상생활 속 탄소 감축을 위한 플라스틱 줄이기 실천의 필요성에 대해 경각심을 일깨웠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밖에 지상파 라디오 부문에서는 우리 일상에 스며든 차별과 혐오를 되짚어본 BBS FM '세계는 한가족-신년 특집, 내 안의 혐오,...
세계 행복순위 韓 52위…'이 나라' 7년째 1위 2024-03-20 12:38:11
행복 불평등이 유럽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증가했다며 '걱정스러운 추세'라고 밝혔다. 행복 불평등 증가세는 특히 노년층과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지역에서 뚜렷했다. 이는 소득, 교육, 의료, 사회적 수용, 신뢰, 그리고 가족과 사회, 국가 차원에서 개인을 지지하는 사회 환경이 존재하는지 여부 등과 관련이...
핀란드 세계 행복순위 7년연속 1위…한국은 5계단 올라 52위 2024-03-20 12:08:09
걸쳐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보고서는 행복 불평등이 유럽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증가했다며 '걱정스러운 추세'라고 밝혔다. 행복 불평등 증가세는 특히 노년층과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지역에서 뚜렷했다. 이는 소득, 교육, 의료, 사회적 수용, 신뢰, 그리고 가족과 사회, 국가 차원에서 개인을 지지하는...
"집안일도 돈으로 환산"…미국, CPI에 가사노동항목 추가한다 2024-03-20 09:46:10
대한 보다 신중한 검토를 촉진하고 성별·경제적 불평등을 줄이기 위한 정책을 수립하는 데에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언급했다. BLS에 따르면 여성은 육아, 주택 수리, 요리 등 생활을 유지하는 데에 필요한 가사 서비스의 약 80%를 담당하고 있다. BLS 관계자는 “가구원들은 특정한 생활 수준을 유지하기 위해 음...
가계부채 늘면 소득불평등 커진다?…엇갈린 연구결과 2024-03-19 06:13:09
소득분배에 영향을 미칠 수는 있지만, 장기적으로 불평등은 화폐적 현상은 아니라는 아구스틴 카스틴스 국제결제은행(BIS) 사무총장의 2021년 주장에 대한 실증 근거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보고서는 지난해 6월 작성됐지만, 지난달 말에야 전체 내용이 외부로 공개됐다. 한은 관계자는 "가계부채와 소득 불...
가계부채 늘면 소득불평등 커질까…한은 내 엇갈린 연구결과 2024-03-19 06:10:00
= 가계부채가 증가하면 소득불평등도 심해질까. 이런 가설을 놓고 한국은행 내에서 상반되는 것으로 보이는 두 가지 연구 결과가 도출돼 주목된다. 19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김민수 한은 금융안정국 차장과 유경원 상명대 경제금융학부 교수는 최근 공개한 '부의 양극화 현상과 금융안정 간 상호 영향에 관한 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