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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전쟁과 시, 전장에도 시는 있었네 2021-12-27 13:58:56
없이는 살아도, 문학 없이는 살지 못한다’는 말이 과장이 아닌 것이다. 인간이란 그런 존재인지 모른다. 전쟁과 시, 전장의 시를 뽑아 묶은 책이 나왔다. 전쟁, 군사 분야와 전쟁시를 연구해온 조규택 계명문화대학교 교수의 (국학자료원, 335쪽)이다. 책의 1부 미국 편은 휘트먼의 『북소리』와 관련된 남북전쟁 시를...
[대학 생글이 통신] 국어 독서 문제는 빨리 읽기보다 꼼꼼하게 읽어야 2021-12-27 10:00:21
찾아서 표시하기 / 5. 틀린 문제를 다시 채점하고, 해설을 읽어보며 틀린 이유 이해하기 (내가 틀린 이유는 문제 번호와 함께 꼭 문제집 앞쪽 빈 페이지에 기록해 놓기) / 6. 맞은 문제 해설도 보면서 내가 찾은 정답의 근거와 해설을 비교해보기 / 7. 지문 또는 문제에 나온 어려운 혹은 헷갈리는 어휘를 노트에 정리하기...
[비아 로마나] 서울 하숙집서 말배운 '한국학 기둥' 이탈리아 교수 2021-12-02 11:17:02
문학을 탐독하면서 어휘력과 표현력을 길렀다. 20년 뒤 그 결과는 '가장 한국어를 잘하는 이탈리아인 한국학 교수'라는 타이틀로 돌아왔다. 40대 초반의 젊은 학자이지만 이탈리아의 한국학계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인물이다. 현지에서 한국어를 공부하는 사람치고 그를 모르는 이가 드물 정도다. 이탈리아에서...
수능 국어 킬러문항 '트리핀 딜레마'…생글에 나왔다 2021-11-30 17:40:30
학생이라면 비교적 쉽게 풀 수 있었을 것이다. 경제 지문은 수능생의 변별력을 높일 수 있는 영역이기 때문에 수능에 자주 출제된다. 생글생글은 학생들이 알아두면 좋을 만한 경제 이슈를 매주 커버 스토리 등에 싣는다. 사회탐구 영역 선택과목인 경제 문제 역시 생글생글이 자주 소개하는 테샛(TESAT) 문제 유형과 높은...
문학평론가의 눈으로 본 영화이야기 2021-11-29 17:48:33
아이히만을 무법자와 범법자로 구분해 비교하는 내용으로 이어지고, 그와 연관된 ‘속죄’라는 주제는 영화 ‘어톤먼트’를 다룬 다음 글에서 분석이 이어진다. 저자는 “어릴 적부터 영화를 아주 좋아해서 본업도 아닌 주제에 영화에 대해 쓰고 싶었다”며 “청소년기까지 살던 소읍 도시의 낡은 극장과 ‘대한 늬우스’ ...
“車값은 오르고 출고는 밀리고”...속 타는 소비자들 2021-11-19 16:58:48
판매 가격(ASP)은 코로나19 이전과 비교해 20% 가까이 올랐고, 기아는 사상 처음으로 3천만 원 돌파를 앞두고 있습니다. 테슬라는 미국에서 주력 차종인 모델3 판매 가격을 을 들어 7차례나 인상한 데 이어, 최근 한국에서도 한 번에 200만 원이나 올렸습니다. 문제는 앞으로 차량 가격을 끌어올릴 수 있는 요인이 산적해...
[2022학년도 논술길잡이] "요약·표현을 위해선 글을 쓰고 첨삭받은 경험 필요" 2021-11-01 09:00:57
않은 문학 작품을 출제하기도 합니다. 또한 사회적 쟁점에 대해 잘 알려진 찬반론보다 본질적인 인간과 사회에 관한 주제를 다루며, 상식으로 받아들여질 만한 주제를 반전시켜 출제해 다각도의 사고를 평가하려 하기 때문에 수험생에게 상당히 까다롭게 다가오는 논술시험입니다. 경희대 논술시험을 쉽게 정리하면...
[고두현의 아침 시편] ‘목마와 숙녀’에서 ‘세월이 가면’까지 2021-10-22 06:00:21
영문학자인 여국현 시인이 박인환 시인의 『선시집(選詩集)』을 영어로 옮긴 『THE COLLECTED POEMS』(푸른사상)를 출간했군요. 한글시와 번역시를 나란히 배치해 두 언어를 비교하며 음미할 수 있게 했습니다. 박인환 시인의 고향인 인제군의 문화재단 지원으로 출간됐다니 더욱 의미가 큽니다. 여국현 시인은 역자...
[지구촌 위드코로나] ⑮ "친구를 드디어 실물로"…되살아난 독일 캠퍼스 2021-10-19 09:05:38
나눈 언어학·문학 전공 토비아스와 델라라, 카로는 "온라인으로 수업을 받았던 3학기는 제대로 공부한 것 같이 느껴지지 않는다"면서 2∼3학기 추가로 수업을 받는 게 어떨지 서로 의견을 나눴다. 교수 자격시험을 준비 중이라는 한 학생은 "다시 캠퍼스에 사람이 가득하고 활기가 넘쳐 좋다"면서도 "다시 적응할 시간이...
노벨상 다양성 논란 속 "성·인종 할당 없다" 원칙 재확인 2021-10-12 09:41:42
1895년 물리, 화학, 생리의학, 문학, 평화 5개 분야에 가장 중요한 공로를 세운 이들에게 상을 수여하라는 유언을 남겼다. 1901년 노벨상이 제정된 이후 현재까지 상을 받은 975명 중 여성은 58명에 그쳤다. 분야별로 ▲물리학 4명 ▲화학상 7명 ▲생리의학상 12명 ▲문학상 16명 ▲평화상 18명 ▲경제학상 2명이다. 이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