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뻥 뚫린 안보…방산업체 10여곳, 北해커에 탈탈 털렸다 2024-04-23 18:15:50
기밀 빼갔을 가능성 크다”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23일 라자루스와 안다리엘, 김수키 등 북한 3대 해킹 조직이 2022년 10월부터 지난해 7월까지 국내 방산업체를 대상으로 합동 공격을 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해킹 피해를 본 방산업체와 유출된 무기 체계 종류의 구체적 정보는 국가안보와 방산업계에 끼칠 영향을 고려해...
IP·형사·인사노무 등 빈틈없는 협업…해외진출 기업 법률 리스크 선제 대응 성과 2024-04-23 16:26:54
사이버범죄수사단을 창립한 정수봉, 경찰청 사이버수사과장, 서울경찰청 경제범죄수사대장을 역임한 장우성 변호사, 영업비밀 관련 주요 사건에서 다년간 탁월한 역량을 축적해온 이희종, 최진원, 윤사로, 노민호 변호사 등이 포진하고 있다. 최근에는 중앙지검 지식재산전담부서인 형사6부장, 특허범죄 중점청인 대전지검...
법무법인 태평양 ENI팀, 디지털포렌식팀 확대·개편…대기업 임직원의 경쟁사 이직 사건 등 자문 2024-04-23 16:25:51
유출영업비밀 사고 대응의 핵심은 방대한 디지털 증거의 수집과 유의미한 정보의 추출·분석에 있다. 이를 위해선 장비와 플랫폼을 검찰이나 경찰과 동일한 수준으로 갖출 필요가 있다. 수사기관의 압수수색과 공정거래위원회 조사에 대응하기 위해선 적시에 데이터를 검색하고 분석해야 한다. 내부 조사·컴플라이언스의...
"투표 조작 잡겠다"…투표소 40곳에 카메라 설치한 유튜버 재판행 2024-04-23 14:00:06
통신비밀보호법 위반 등 혐의로 유튜버 A(48)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23일 밝혔다. A씨는 4·10 총선을 앞둔 지난달 8∼28일 서울·부산·인천 등 전국 10개 도시 사전투표소와 개표소 40곳에 불법 카메라를 설치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또 사전투표소가 설치된 행정복지센터에서 불법 카메라를 이용해 공무원 등의 대화를...
"부모도 개차반"…거제 전 여친 폭행男 신상 털렸다 2024-04-20 16:02:42
1일 거제시 자취방에서 미리 알고 있던 비밀번호를 누르고 들어온 김씨에게 폭행당해 치료받던 중 지난 10일 숨졌다. 당시 외상성 경막하출혈 등으로 전치 6주 진단을 받았을 만큼 폭행 정도가 심했다. 경찰은 A씨 사망 다음 날 김씨를 긴급체포했으나 검찰이 ‘긴급체포 구성 요건상 긴급성을 요구하는 경우가 아니다’는...
"겁나서 휴대폰 못 만지겠어요"…3000만원 날린 사연 [인터뷰+] 2024-04-20 12:51:42
파악할 수 없는 등 피싱 범죄에 대한 대응법이 부족했다. 경찰청의 '최근 3년간 통신사별 대포폰 적발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대포폰 적발건수 3만577건의 75.0%가 알뜰폰을 취급하는 가상이동통신망사업자(MVNO)에서 집계됐다. 대포폰 4대 중 3대가 알뜰폰인 셈이다. 이어 김씨는 "각종 금융 정보가...
'전공의 블랙리스트' 만들며 "참의사" 조롱…경찰 압수수색 2024-04-19 12:13:14
수로 추정되는 정보 등을 리스트에 담았다. 경찰은 이들의 휴대전화와 컴퓨터 등을 확보해 리스트를 작성한 의도 및 경위, 유통 방법, 제3자와의 관련성 등을 확인할 방침이다. 한편 이번 압수수색에는 의료 현장에 파견된 공중보건의사 명단을 페이스북에 게시한 혐의(공무상 비밀누설)를 받는 의사 1명도 포함됐다. 김수...
빌라서 발견된 모자 시신...'아들이 살해' 추정 2024-04-18 16:40:08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30분께 서구 빌라 4층 집에서 60대 엄마 A씨와 30대 아들 B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A씨 딸이 112에 "엄마랑 오빠에게 연락이 닿지 않는다"고 신고해 경찰이 현관문 비밀번호를 누르고 들어가 숨진 모자를 발견했다. 이들은 거실에 누워 있는 상태였다. 자택에 별다른 침입 흔적은...
조현병 앓던 30대, 엄마와 숨진 채 발견…침입 흔적 없어 2024-04-18 14:48:06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8일 인천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서구의 한 빌라 4층 집에서 60대 엄마 A씨와 30대 아들 B씨가 전날 오후 6시 30분께 숨진 채 발견됐다. A씨 딸이 112에 "엄마랑 오빠에게 연락이 닿지 않는다"고 신고했고, 출동한 경찰이 현관문 비밀번호를 누르고 들어가 숨진 모자를 발견했다....
러, '범죄 예방' 명분 정신질환자 경찰 감시 허용 추진 2024-04-16 21:35:38
범죄 및 행정 규칙 위반을 방지하기 위해 경찰이 일정 범위 내에서 '사회적으로 위험한 행위를 할 성향이 있는 사람'을 감시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을 지지했다. 러시아 보건부가 마련한 이 법안이 채택되면 의료 비밀 준수에 관한 규정이 수정된다. 사회적으로 위험 행동을 할 수 있는 만성 정신질환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