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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 5조' 투기꾼을 장관에?…트럼프 '캐비넷 멤버' 윤곽 2024-03-14 10:10:36
억만장자 투자자다. 헤지펀드 폴슨 앤드 컴퍼니를 이끌며 자산을 불려왔다. 특히 2008년 금융위기 당시 매도 포지션을 취하며 40억달러를 벌어들인 것으로 유명하다. 다만 서브프라임 모기지(비우량 주택담보대출) 사태를 악화시킨 투기꾼이란 비판도 받았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트럼프 캠프는 재무장관 후보로 폴슨 외에...
영국, 외국 정부의 자국 신문 소유·통제 금지 추진 2024-03-14 01:45:08
수 있게 된다. 레드버드 IMI는 미국 사모펀드 '레드버드 캐피털 파트너스'와 UAE 왕족인 만수르 빈 자이드 알나하얀 부총리가 지원하는 '국제 미디어 투자회사'(IMI)의 합작 투자사다. 레드버드 IMI는 165년 넘는 역사를 지닌 유력 일간지 텔레그래프와 자매지 스펙테이터 매거진 등을 소유한 텔레그래프...
첫 '벚꽃 배당' 시작…"하나투어·대신證 주목" 2024-03-13 18:31:49
행동주의 펀드의 활동이 문제가 될 정도는 아니다”고 했다.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다. 정용택 IBK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코스닥시장에서 사모펀드 등 외부 자본의 지분율이 높은 기업의 주주환원 요구가 커진다면 장기적으로 기업 경영에 부담이 되고 주가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했다. 전문가들은 배당을 받기...
남양유업 60년…경영진 교체 임박 2024-03-13 18:24:06
사퇴를 선언하고 지분 53%를 3107억원에 사모펀드(PEF) 운용사 한앤코에 넘기는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다. 불과 4개월 뒤 돌연 계약 해지를 통보하면서 경영권 분쟁이 시작됐다. 지난 1월 대법원은 홍 회장이 당초 계약대로 한앤코에 주식을 매도해야 한다는 취지의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 이후 남양유업 최대주주는 홍...
망해도, 대박나도 계속 도전…창업가 넷 중 한 명은 경력직 [긱스] 2024-03-13 18:22:08
사모펀드가 5억달러(약 6553억원)를 주고 매입했다. 미국에서는 일명 ‘페이팔 마피아’ 출신 연쇄창업자들이 유명하다. 온라인 간편결제 서비스업체 페이팔을 세우고 이베이에 매각한 공동 창업자들이 잇따라 다시 창업에 나섰고 성공을 이어갔다. 머스크 외에도 기업용 SNS 링크트인 설립자 리드 오프먼, 리뷰 사이트...
성장 한계 부딪혔나…애물단지 된 렌털 플랫폼 2024-03-13 18:15:17
사모펀드(PEF)들이 앞다퉈 투자한 렌털 플랫폼이 애물단지로 전락했다. 인수 당시 기업가치가 1000억원대에 달했지만 실적 악화로 투자금 회수가 어려워졌고, 몸값 하락으로 인수자도 찾기 어려운 상황이다. 13일 투자업계에 따르면 작년 9월 매물로 나온 렌털업계 1위 BS온(옛 BS렌탈)은 6개월째 원매자를 찾지 못하고...
남양유업 창립 60년…"신사업·기술력으로 '100년 기업' 준비" 2024-03-13 17:27:17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자 연구, 개발 등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한 투자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남양유업의 오너 경영은 60년 만에 막을 내리게 됐다. 올해 1월 홍원식 회장 오너 일가가 남양유업 경영권을 두고 사모펀드(PEF) 운용사 한앤컴퍼니(한앤코)와 벌인 법적 분쟁에서 최종 패소했기 때문이다....
창립 60주년 남양유업…'남양 홍씨'→'한앤코' 교체 초읽기 2024-03-13 16:35:50
일가와 사모펀드 간 경영권 분쟁이 마무리되면서 ‘100년 기업’을 향한 새 도약을 이뤄낼지 이목이 쏠린다. 남양유업은 지금으로부터 60년 전인 1964년 3월 13일 “이 땅에 굶는 아이들이 없도록 하겠다”는 신념으로 홍두영 창업주가 설립했다. 당시 한국은 낙농업의 불모지로, 분유가 없어 태어나자마자 배고픔에 고통을...
총선 앞두고 날카로워진 공정위 칼날… 외식 프랜차이즈 투자한 PEF ‘비상’ 2024-03-13 16:28:28
사모펀드(PEF) 운용사들에 비상이 걸렸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총선을 앞두고 PEF 소유 프랜차이즈 대상으로 직권조사를 이어가는 등 압박의 강도를 높이고 있어서다. 가맹점주들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가맹사업법과 시행령이 개정되면 프랜차이즈 인수 이후 단기간 내에 현금 흐름을 개선해 다시 매각하는 PEF의 전략에도...
시멘트 강자 쌍용C&E 신용도 '흔들' 2024-03-13 14:33:46
펀드를 추가로 투입해 경영권을 사들였다. 나이스신용평가는 “2016년 이후 분기별 배당 지급 정책 등을 유지하고 있다”며 “2019년 이후부터는 배당 규모가 연간 총 2000억원을 상회하고 있다”고 말했다. 쌍용C&E에 대한 신용도 모니터링을 강화할 방침이라는 게 신용평가사들의 설명이다. 한국신용평가는 “상장폐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