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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취업자 증가폭 17만3천명 그쳐…37개월만에 최소폭(종합2보) 2024-04-12 10:29:22
취업자 증가 폭이 점차 장기 추세로 복귀하면서 지난해보다는 둔화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정부가 전망한 올해 월평균 취업자 증가 폭은 23만명이다. 내수 회복이 지연되고 있고 건설수주가 부진한 점은 고용 호조세를 제약하는 하방 요인으로 꼽았다. 조성중 기재부 인력정책과장은 "수출·내수 회복과 경제 역동성...
"결국 돈 때문"…MZ 직원들 '신의 직장' 줄퇴사에 발칵 [돈앤톡] 2024-02-14 09:06:26
금융위 직원들이 로스쿨 전향을 이유로 공직사회를 뜨는 것은 이번이 첫 사례라는 평가가 나오는데요. 바늘구멍보다 좁다는 '신의 직장' 취업문을 뚫고 들어온 직원들이 하나둘 로스쿨을 택하면서, 금융위 내부가 크게 동요하는 분위기입니다. 14일 금융당국 관계자들에 따르면 금융위 자본시장국 소속 젊은 직원들...
'불치병 연기 강요 학대' 엄마 살해한 美여성, 세상 밖으로 2024-01-04 11:30:07
동정하고, 그를 보호하고 싶어 한다. 그의 사회 복귀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버펄로대 영문학과 부교수인 데이비드 슈미드는 이런 현상에 대해 "범죄 실화와 유명인에 대한 대중의 열정이 완벽하게 융합된 것"이라며 "이야기의 특성이 결합하면서 수백만 개의 밈이 생성됐고, 대중의 눈에 오랫동안 남을 만한 경력...
[프로필] 최상목 경제부총리 후보자…6년여만에 '친정 복귀' 2023-12-04 15:05:21
3월 대통령직인수위 경제1분과 간사로 복귀하면서 현 정부 경제정책을 주도했다. 관료 사회에서 차기 부총리 후보로 항상 이름을 올릴 만큼 능력을 인정받아 왔다. 경제 관료로는 매우 드물게 금융 분야와 거시정책 분야에서 각각 요직으로 꼽히는 금융정책과장과 경제정책국장을 모두 거친 이력이 이런 세평을 방증한다....
당신의 정년 선택지는 무엇입니까 [전민정의 출근 중] 2023-11-25 08:00:00
한몫 했습니다. 일본은 50대 후반이 되면 부장, 과장 같은 직책에서 물러나 그 자리를 후배에게 물려주는 이른바 '직책 정년제'를 시행하고 있는데요. 특히 직책 정년제에 들어가면 직책 수당도 없어지기 때문에 임금도 자연스럽게 깎이게 됩니다. 기업은 고령자 고용에 따른 인건비 부담까지 덜 수 있는 거죠....
"성장하고 싶었다"…공직의 '꽃' 사무관 그만두고 광야로 나온 청년들 2023-06-08 18:18:23
사회=공직을 떠나게 된 이유는 무엇입니까 ▷이현우=언제부턴가 갑갑함을 느꼈습니다. 초년 사무관 때 일에 치여살면서 정신이 없었는데 10년차가 되니 제 앞날이 너무 쉽게 그려졌습니다. 승진을 하면 어딜 다녀오고 과장이 되 어느 보직을 거치면 국장이 되고 하는 식이지요. 미래가 구체적으로 보이니 갑갑해서 조금 더...
'진짜가 나타났다' 진짜 어떡하나…지지부진 시청률, 연기력 논란까지 2023-04-03 10:00:43
홍요섭 등 탄탄한 중년 배우들과 배우 안재현의 3년 만의 복귀작, 넷플릭스 '더 글로리'의 '스튜어디스 혜정' 차주영의 차기작이라는 점에서 방영 전부터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막상 방송이 시작된 후 배우 백진희, 안재현의 다소 부자연스러운 연기가 도마 위에 올랐다. '진짜가 나타났다'로 KBS...
송창현 대륙아주 행정팀장 "환경규제로 기업 부담 커져…행정소송 공략" 2023-03-26 17:49:05
팀장은 “최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이 화두가 되면서 환경 규제 강화로 기업에 부과되는 과징금 부담이 커지고 있다”며 “선제적 대응이 결과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기업들에 적절한 해결방안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 팀장은 2020년 12월 법무부 초대 행정소송과장으로 임명돼 2년간 근무한 뒤 최근...
정부, 6월 '범부처 마약류 수요억제 방안' 내놓는다 2023-02-05 07:01:01
조직으로 운영되다 새 정부 들어 마약의 폐해가 사회적 문제로 부각되면서 지난달 말 정식 조직으로 거듭났다. 앞으로 목표를 묻자 김 기획관은 중독자 재활·예방 교육 중심의 '새로운 마약 정책 패러다임'을 구현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김 기획관은 식약처 의약품품질과장, 마약정책과장, 의약품정책과장 등...
11월 취업자 63만명↑, 반년째 증가폭 둔화…청년 '감소전환'(종합2보) 2022-12-14 10:06:31
82만명(한은)에 크게 못 미친다. 기획재정부 황인웅 인력정책과장은 "내년에는 기저효과와 경기 둔화, 인구 영향 등으로 취업자수 증가폭이 올해보다 줄어들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다만 이는 올해 이례적 호조세에서 장기추세로 복귀하는 과정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moment@yna.co.kr, encounter24@yna.co.kr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