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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문화 구축 나선 쌍용C&E…산업재해 발생 원천 차단 2024-03-15 12:50:04
이를 위해 쌍용C&E는 올해 위험성 평가 중심의 산업재해 예방체계 확립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한다. 전 사업장의 ‘재해 발생건수 0’를 목표로 산업재해 근절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2025년에는 노사의 자발적 참여를 통한 자율화 단계를 구축하고, 2026년에는 현장의 작업자가 함께 일하고 있는 동료를 보호하는 상호보완...
[단독] 고용부 정원 300명 줄었다…"현장 업무 어쩌나" 부글 [관가 포커스] 2024-02-15 10:02:33
미만 사업장으로 확대 적용된 가운데, 고용부 산업안전분야 정원은 806명에서 799명으로 감축한 것도 눈에 띈다. 고용부에 따르면 중대재해법 확대 적용으로 인해 고용부가 담당할 중대재해 수사 대상은 2.4배가 늘어날 전망이다. 이에 이정식 고용부 장관은 지난달 25일 기자단 브리핑에서 “중대재해 수사 담당 감독관을...
[데스크 칼럼] 중대재해가 줄어들기 어려운 이유 2024-02-06 17:58:00
사실상 없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산업 활동이 위축될수록 근로자의 사고도 줄어드는 까닭이다. 산업재해 사고로 인한 사망자가 좀처럼 줄지 않는 근본적인 이유는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재해 예방시스템에 있다. 고용부 소속 산업안전감독관부터 전문성이 떨어진다. 직무와 무관하게 일반 공채로 선발하는 데다, 상당...
"중대재해처벌법 유예 안하면 中企 생태계 무너져"…중견기업인의 작심 비판 2024-02-04 17:07:46
궁극적으로 중대재해처벌법을 산업안전보건법과 통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 회장은 “이 법 시행으로 안전관리 분야에 대한 수요가 늘고, 전국민의 안전 의식이 높아진 점은 긍정 평가할 수 있다”면서도 “도로교통법이 도로별로 운전자와 보행자의 의무가 명확하고 규정이 다르듯이 안전관리제도도 산업별·규모별로...
'50인 미만' 사업장서 중대재해 잇따라…"법·원칙 따라 처리" 2024-02-01 09:48:25
통해 "(사고 현장에) 출동한 감독관에게 법과 원칙에 따라 신속하게 처리하라고 지시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괜찮겠지'라는 방심은 금물이다. 익숙한 것도 다시 봐야 한다"라며 "무엇이 위험한지 제일 잘 아는 사업주와 근로자가 함께 위험 요인을 점검하고 개선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선진국 수준...
국민 눈높이 못맞춘 지원센터…중대재해 확대시행에 현장 '혼란' 2024-01-31 18:40:56
적이 없다”고 말했다. 정부 안팎에선 문재인 정부 이후 고용부 업무가 폭증한 상황에서 중대재해처벌법까지 확대 시행돼 중소 영세기업들을 지원하는 데 한계를 보이고 있다는 분석도 제기된다. 산업안전감독관 출신인 한 노무사는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고용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등 현장 여력이 충분치 않은 만큼...
"중대재해 담당 인력 태부족…이대로면 3개월내 감독·수사 마비" 2024-01-28 18:18:40
‘산업안전 대진단’에 들어간다고 26일 발표했다. 고용부는 당시 민간기관 도움을 받는다고 했지만, 내부에서도 감당하기 어려운 목표를 제시했다는 얘기가 흘러나온다. 산업안전감독관 전체 인원(800명)이 달라붙어도 1인당 1000곳 이상의 진단업무를 처리해야 하기 때문이다. 전직 산업안전감독관인 C씨는 “수사가...
[사설] 재앙으로 치닫는 중대재해법…野 '갈라치기 정략' 멈춰야 2024-01-28 17:38:35
있지만 사건 처리 지연이 확연하다. 기업의 안전 경영 전반을 들여다봐야 하는 등 수사 난도가 높아 건당 처리 기간이 215.9일이나 걸리기 때문이다. 전면 확대를 감당하기 힘든 만큼 ‘차라리 인력이 갖춰진 경찰로 수사권을 넘기자’는 자조까지 나온다고 한다. 수사만의 문제가 아니다. 고용부의 업무 폭주는 재앙급이...
[단독] 스텝 제대로 꼬였다…"중대재해 업무 3개월 안에 마비" 2024-01-28 14:02:37
언 발에 오줌 누기”라며 “근로감독관에서 추가로 정원을 빼 오는 방법도 있지만 정부가 임금체불 단속과 직장 내 괴롭힘 근절에도 힘을 주고 있어서 근로감독 부문 역시 인력 부족에 허덕인다”고 말했다. 이런 와중에 고용부는 당장 다음 주부터 3개월 동안 83만 7000개의 50인 미만 기업 전체를 대상으로 ‘산업안전...
재해사건 폭증 우려…檢·고용부 '초긴장' 2024-01-25 18:34:57
사건이 폭증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25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2022년 산업재해 현황 분석’에 따르면 전체 사망사고 근로자 2223명 중 1372명(61.7%)이 50인 미만 사업장에서 나왔다. 그간의 사고 현황을 고려하면 수사할 중대재해 사건이 최소 두 배 이상 늘어날 것이란 관측이 지배적이다. 중대재해법 시행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