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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포퓰리즘 탈피의 고통 보여주는 아르헨티나 2024-04-24 17:56:55
고수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아르헨티나의 나라 살림살이는 2020년 GDP 대비 8.5%의 재정적자를 감안하면 호전되긴 했으나, 여전히 위태로운 상태다. 3개월간 물가상승률이 70%를 웃돌고, 국립 부에노스아이레스대학은 전기요금이 부족해 강의실을 제외한 건물의 전등을 켜지 못하는 상황이다. 1940년대 후안 페론 집권...
버티다 버티다…학원마저 끊었다 2024-04-17 12:37:04
고물가 상황이 지속되면서 살림살이가 팍팍해진 가계가 학원비마저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BC카드는 올해 1분기 교육분야 매출이 1년 전보다 24.5% 급감했다고 17일 밝혔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 감소폭은 1월 22.8%, 2월 24.0%, 3월 26.7% 등으로 갈수록 확대됐다. 1분기 교육분야 매출 급감은 예체능학원(-57.8%),...
"엄마가 너무 미워요"…친딸 못 알아본 엄마는 왜 그랬나 [성수영의 그때 그 사람들] 2024-04-13 13:18:13
살림에도 닐은 아이들에게 최대한 많은 걸 해주려 노력했고, 아이들을 친구처럼 대했습니다. 이런 사랑이 전해진 덕분에 아이들은 구김살 없이 훌륭하게 자랐습니다. 두 아들 모두 장학금을 받고 컬럼비아 대학교를 졸업한 뒤 훌륭한 의사와 변호사가 됐으니까요. 닐의 작은아들은 이렇게 회고합니다. “닐은 좋은 엄마이자...
나랏빚 1126조…사상 처음 GDP 대비 50% 넘었다 2024-04-11 18:29:44
‘나라 살림살이’에 비상등이 켜졌다. ○1인당 국가채무 2179만원 정부는 11일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2023회계연도 국가결산보고서’를 심의·의결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국가채무는 1126조7000억원으로 사상 최대 규모로 집계됐다. 한 해 전 결산(1067조4000억원)보다 59조4000억원 증가한...
[연합시론] GDP 절반 넘긴 나랏빚…이대로라면 국가의 미래 기약하겠나 2024-04-11 16:02:15
나라 살림살이 걱정이 크다. 세수 감소 탓에 재정 상태가 악화했고 국가채무는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정부가 11일 국무회의에서 심의·의결한 '2023회계연도 국가결산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중앙·지방 정부의 채무를 합한 국가채무가 1천126조7천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보다 59조4천억원이 늘어난 규모다....
피치도 中신용전망 낮췄다 2024-04-10 20:34:25
원인으로 지방정부의 살림살이는 악화일로다. 피치는 지난해 국내총생산(GDP)의 5.8% 수준이던 중국 정부의 재정적자가 올해 7.1%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 경우 엄격한 코로나19 대응으로 중국 경제가 타격을 받았던 2020년 재정적자가 GDP의 8.6%에 달했던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게 된다. 피치는 중국의 재정적자가...
[데스크 칼럼] '4류 정치'와의 결별을 위하여 2024-04-07 17:41:45
말자. 이번 총선엔 평소와 다른 ‘잣대’를 품고 투표장에 가보길 권한다. 청춘을 시험공부에 바치고도 취직을 못해 고개를 숙인 우리의 아들과 딸, 박봉에 시달리면서도 묵묵히 일하는 아버지와 늘 빠듯한 살림을 걱정하는 그의 아내, 그들 모두 덜 고단하게 살 수 있도록 힘을 보탤 수 있는 이들을 뽑길 기대해본다....
[데스크 칼럼] 이재명은 왜 경제가 폭망했다고 하는가 2024-03-28 18:09:22
고금리로 소규모 개방경제인 우리나라도 살림살이가 팍팍해진 건 사실이지만, 폭망했다고까지 할 만한 수준인가”라며 의아해하기 마련이다. 무엇보다 ‘경제가 어려운 게 정말 윤석열 정권의 실정 때문인가’라는 물음에는 더욱 고개를 갸우뚱하게 된다. 시장금리가 높아진 것은 미국 중앙은행(Fed)이 인플레이션을 잡기 ...
이재명, 연일 지원 유세서 '과격 발언'…'친명'도 거리두기? [이슈+] 2024-03-26 07:49:07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가 '정치 잘했다. 나라 살림 잘했다. 살 만하다. 견딜 만하다. 즐거운 마음으로 앞으로도 계속 더 많은 권한 줘서 나라 살림하게 해야 되겠다' 싶으면 가서 열심히 2번(국민의힘)을 찍든지, 아니면 집에서 쉬십시오"라고 말했다가 '선거의 의미를 훼손한다'는 비판에 직면했다....
이란 통화가치 역대최저…2015년 핵합의 때 20분의 1 2024-03-25 15:25:06
아래를 유지하다가 이날 신기록을 썼다. 통화가치 급락은 이란 시민들의 일상을 고통스럽게 하고 있다. 자국 통화가치가 떨어지면 수입 가격이 물가를 밀어올리면서 노동자는 실질임금 삭감으로 살림살이가 쪼들리게 된다. 자산을 현금으로 은행에 차곡차곡 쌓아뒀다면 평생 저축한 가치의 상당 부분이 증발할 위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