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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튬 노다지' 칠레, 개발사업자 찾는다…韓·中 등 경쟁 전망 2024-04-16 04:19:44
말했다. 아르헨티나·볼리비아와 함께 리튬 삼각지대를 형성하고 있는 칠레는 세계 1위 리튬 매장국(미국지질조사국 조사 기준·930만t 상당)이다. 이 때문에 칠레는 전기차·휴대전화 배터리 핵심 광물인 리튬 공급망 확보에 나선 전 세계 주요 업체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세계 최대 리튬 개발 기업, 앨버말과 SQM은 이미...
[데스크 칼럼] 쓰나미처럼 밀려오는 中 제조업 2024-03-10 17:37:02
31년 만에 처음으로 지난해 대중국 무역적자를 낸 것이나, 국내 과학기술 수준이 중국에 추월당했다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발표 등은 제조 현장의 체감 경기가 일시적인 경기 사이클 측면이기보다는 구조적인 경쟁력 상실에서 비롯된 것이라는 우려를 자아내기에 충분하다. 중국의 부상은 일찌감치 예고된 악재다. 중국이...
십자군 전쟁은 인구변화가 일으켰다? [김동욱의 역사책 읽기] 2024-02-27 06:00:01
보급품을 안티오크 지역에 공급하면서 무역특권까지 요구했다. 당시 아말피와 베네치아, 제노아, 팔레르모 같은 이탈리아 도시국가들과 이집트, 비잔티움 제국은 노예와 철, 목재, 비단, 명반(明礬), 자주색 옷감과 염료 등의 물품을 두고 일종의 삼각무역을 시행 중이었는데 십자군 원정은 이탈리아 도시국가들에 큰 힘이...
아무리 발버둥 쳐도 중국 손아귀…'하얀 석유' 늪에 빠진 한국 [지정학포커스] 2024-02-21 09:34:59
이른바 '리튬 삼각지대' 칠레와 볼리비아, 아르헨티나엔 '자원 민족주의' 바람이 불고 있다. 하지만 정작 국내 배터리업계의 고민은 다른데 있다. 중국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는 것이다. 중국의 리튬 매장량은 세계 5~6위 수준으로 칠레 등에 크게 못 미친다. 문제는 제련 능력이다. 원광을 배터리에 활용할...
[시론] 불확실성의 시대, 경륜과 비전으로 넘자 2024-01-09 17:09:30
가속화하고 있다. 31년 만에 대중국 무역이 적자로 추락하고 한국 수출 제1의 시장이 중국에서 미국으로 바뀌었다. 대외 통상정책, 전략물자 확보전략의 근본적인 변화가 요청된다. 올해는 미국과 일본의 금리정책에도 변화가 예상된다. 불확실성 증대로 기업가들은 신년 투자계획도 세우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처럼...
미중 수교 45주년…되돌아본 양국 관계정상화 의미 2024-01-03 08:12:24
전략적 삼각관계의 산물로 분석하고 있다. 미국과 중국이 소련을 공동의 적으로 상정하고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는 것이다. 실제로 1960년대 후반 중국은 같은 사회주의 형제국이었던 소련과의 분쟁을 거치면서 미국 대신 소련을 제1의 가상의 적으로 간주했다. '적의 적은 친구'라는 논리가 이어지며 미국과의 관계...
[박동휘의 마케팅 인사이드] 인삼은 어쩌다 '내수용' 전락했나 2023-12-19 17:17:55
승승장구했다. 청과 일본을 상대로 한 삼각 무역으로 당대 최고의 비단 장수로 꼽혔다. 장씨 집안의 ‘헤로인’ 장희빈은 휘황찬란한 비단옷으로 맵시를 뽐내며 숙종 연간의 사치 풍조를 온몸으로 드러냈다. ‘장희빈의 비단’은 숙종 이후 정조 때까지 약 150년간의 짧았던 조선 상업사(史)의 결과다. 인동 장씨 같은 역관...
금보다 더 귀했는데…'K인삼' 산업, 위기 처한 이유가 [박동휘의 컨슈머 리포트] 2023-12-19 12:00:03
승승장구했다. 청과 일본을 상대로 한 삼각 무역으로 당대 최고의 비단 장수로 꼽혔다. 장씨 집안의 ‘헤로인’ 장희빈은 휘황찬란한 비단옷으로 맵시를 뽐내며 숙종 연간의 사치 풍조를 온몸으로 표현했다. ‘장희빈의 비단’은 숙종 이후 정조 때까지 약 150년간의 짧았던 조선 상업사(史)의 결과다. 인동 장씨 같은 역관...
韓美전문가 "美 인태전략, 쿼드·오커스 한계…유엔사 주목해야" 2023-12-02 06:58:30
유엔 및 세계무역기구(WTO)와 같은 다자 틀에서 벗어나 나토(미국 주도의 북미·유럽지역 외교군사동맹체인 북대서양조약기구) 및 한국, 일본 등 조약 동맹과 양자 관계 강화 및 쿼드, 오커스, 칩4 등 새로운 소(小)다자틀로 무게 중심을 이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쿼드는 중국을 겨냥한 미국·일본·인도·호주 등 4개국...
[토요칼럼] 한국의 잠재성장률 누가 갉아먹었나 2023-11-17 17:59:42
사실을 언급하며 ‘한·미·일 삼각동맹’에 화살을 돌린 것을 보고 의아했다. 문재인 정부 청와대에서 경제보좌관을 지낸 김현철 서울대 국제대학원장의 책을 추천하기 위한 것이 글의 주목적이었지만, 인과 관계가 엉뚱하게 느껴졌기 때문이다. 잠재성장률은 물가를 자극하지 않고 노동력과 자본 등 생산요소를 투입해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