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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산, 아시아나항공 계약금 소송 2심 패소…"상고할 것" 2024-03-21 16:04:05
2심에서도 패소하자 상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21일 오전 서울고법 민사16부는 아시아나항공과 금호건설이 HDC현대산업개발 및 미래에셋증권 등을 상대로 낸 질권소멸 등 청구소송 항소심에서 HDC현대산업개발 등의 항소를 모두 기각하고 1심과 같이 원고 승소 판결했다. 재판부는 1심의 판단을 유지하면서 항소심에서...
아시아나항공, 현산 상대 2천500억 매각 계약금 소송 2심도 승소(종합2보) 2024-03-21 12:02:04
유감을 표명하고 상고 의사를 밝혔다. 현산은 판결 직후 낸 입장문에서 "아시아나항공 인수 과정 중 매도인 측의 귀책으로 발생한 부정적 영향이 판결에 충분히 반영되지 않은 점은 유감"이라며 "판결문을 면밀히 검토한 후 상고하는 등 주주와 이해관계자를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vs2@yna.co.kr...
제25대 광주상의 회장에 한상원 다스코 대표 당선 2024-03-20 17:55:35
광주상고와 조선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그가 경영하는 다스코는 광주광역시에 1개, 전남 화순군에 2개, 전국 군산시에 2개, 충남 당진시에 2개 등 전국에 7개의 공장을 운영하는 코스피 상장사다. 다스코는 도로 안전 시설물과 단열재, 건축 외장재 등을 주력으로 생산한다. 이날 의원총회에서는 제25대 수석 부회장으로...
여친 가슴 만졌다고 항의한 친구 살해한 10대, 징역 10년 선고 2024-03-19 20:44:31
A 군의 법정대리인이 상고취하서를 냈고, 지난 13일 A 군도 직접 상고취하서를 제출하면서 징역 장기 10년, 단기 5년이 확정되었다. 공소사실에 따르면 A 군은 지난해 2월 27일 오전 7시 39분경 충남 서산시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친구 B 군과 말다툼을 벌이다 격분해 폭행하고 미리 준비한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3000억 투자금 꿀꺽…'포천 부동산 사기' 부부, 징역 25년·20년 확정 2024-03-19 18:31:20
상당한 정도로 진행돼 정상적인 사업 운영이 어렵다는 것을 충분히 예상한 후에도 다액의 신규 투자금을 유치해 비난 가능성이 크다”며 1심 판단을 유지했다. 대법원도 “원심이 징역 25년과 20년을 선고한 1심 판결을 그대로 유지한 것이 심히 부당하다고 할 수 없다”며 상고를 기각했다. 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
'마유크림' 리스크에 휩싸인 SK증권… 소송 금액만 270여억원 2024-03-19 10:04:15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SK증권이 이에 불복해 상고하면서 현재 3심 재판이 진행 중이다. IB업계 관계자는 "다른 LP들이 소송에서 승리해 투자금을 회수할 가능성이 커진 상황에서 소송에 나서지 않는다면 배임 우려가 있는 만큼 산은캐피탈 등도 소송전에 합류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비앤비코리아에 투자한 LP들이 ...
후배 때리고 옷 벗긴 전 프로축구 선수…1년2개월 실형 선고 2024-03-17 14:57:34
모두 부인하면서 피해자가 축구 선수로서 능력이 부족했다거나 생활 태도가 불량했다는 등 피해자를 비난하는 태도로 일관해 2차 가해를 했다"며 실형을 선고하고 법정에서 구속했다. 오씨가 항소심 판결에 불복했으나 대법원은 원심의 결론에 잘못이 없다고 보고 오씨의 상고를 기각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책마을] 판사들은 왜 솜방망이 처벌을 내릴까 2024-03-15 19:09:10
너무 가볍다는 이유로는 상고할 수 없게 했다. 조두순 사건에서 징역 12년형이 나온 판결에 검찰이 상고하지 못한 이유다. 저자는 형량이 좀 더 늘어나야 한다고 봤다. “대법원 판례가 나온 50년 전과 달리 평균 수명이 길어졌고 10년 이상의 형량도 많아져 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정 변호사는 판사가 가해자만...
"父가 물려준 현금 8억으로 상속세 냈는데 빚 갚으라고?" 2024-03-15 13:45:01
수 없다’고 판단한 원심에 반발해 채권자들이 낸 상고를 최근 심리불속행으로 기각했다. 심리불속행은 원심에 중대한 법령 위반 등 특별한 이유가 없을 때 본안 심리 없이 상고를 기각하는 것을 말한다. A씨는 2019년 2월 아버지의 사망으로 어머니 B씨와 형제 세 명과 함께 재산을 상속받았다. 이들이 물려받은 재산 중 ...
판 뒤집힌 '불법파견' 재판…"다른 업종 불똥 튈라" 쏠리는 눈 2024-03-14 21:01:08
맡게 됐다. 대법원은 상고이유 등 법리 검토에 들어갔다. 현대차 사건은 처음 소송이 제기됐을 당시 정보기술(IT) 업종으로 불법파견 분쟁 전선이 확대된 사례로 주목받았다. 현대차 남양연구소는 협력업체를 통해 전산장비 유지·보수 업무를 처리하는데, 소송을 낸 A씨 등 11명은 업무 수행 과정에서 현대차가 직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