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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대법, '소녀상 전시 후원거부' 지자체에 "미지급 지원금 내라" 2024-03-08 08:56:08
한 상고를 지난 6일 기각했다. 앞서 나고야시는 아이치 트리엔날레 실행위에 교부금 1억7천100만엔(약 15억3천만원)을 주기로 결정했지만, 2019년 8∼10월 열린 아이치 트리엔날레 중 기획전 '표현의 부자유전·그 후'의 작품 내용을 문제 삼아 1억3천700만엔(약 12억3천만원)만 지급했다. 우익 인사인 가와무라...
"권도형, 송환 싸움 반전 성공"…뒤집힌 결정에 외신들도 '깜짝' 2024-03-08 03:56:08
대변인의 설명을 인용해 이번 결정에 불복해 상고가 이뤄질 수 있다고 전하며 "최종 결정이 언제 내려질지는 아직 불분명하다"고 덧붙였다.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도 "몬테네그로 법원이 가상화폐 재벌 권도형을 한국으로 인도하는 결정을 내렸다"며 "앞서 미국으로 보내기로 했던 결정을 뒤집은 반전"이라고 전했다....
빗썸코리아 IPO 시동…복잡한 지배구조가 최대 걸림돌 2024-03-06 15:25:05
지난 2018년 10월 김병건 BK메디컬그룹 회장에게 빗썸 인수와 공동경영을 제안하면서 가상화폐 ‘빗썸코인’을 빗썸에 상장하겠다는 명목으로 계약금 약 1억달러(약 1300억원)를 편취한 혐의로 재판을 받는 중이다. 지난 1월 2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가운데 검찰이 이에 불복해 상고했다. 배정철 기자 bjc@hankyung.com
美 대법 "트럼프 출마 자격 있다"…대권 재도전 청신호 2024-03-05 18:58:17
연방대법원에 상고하며 “당시 트럼프는 의회 점거를 지시하지 않았으며 대통령직은 수정헌법 14조 3항의 공직자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연방대법원은 반란행위 여부 등에 대해선 판단하지 않고 대법관 만장일치로 트럼프의 손을 들어줬다. 연방대법관 9명 가운데 공화당 소속 대통령이 임명한 6명의 법관은 물론...
美 대법원, 텍사스주 '불법이민자 체포법' 일시 보류(종합) 2024-03-05 10:10:54
정부 상고에 법 효력 정지 나흘 더 연장해 심리 진행키로 1심서 바이든 정부 승소했다 2심서 뒤집혀…연방대법원 최종 판단 주목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임미나 특파원 = 불법 입국자를 주(州) 차원에서 직권으로 체포·구금할 수 있게 한 미국 텍사스주 이민법의 시행 여부가 연방 대법원에서 판가름 나게 됐다....
美텍사스 '불법이민자 체포법' 판단 대법원으로…항소심은 허용 2024-03-05 04:33:19
대법원에 상고할 수 있도록 항소법원 결정의 효력을 7일 동안 유예했다. 텍사스주가 지난해 제정한 이민법 SB4는 불법으로 국경을 넘어온 이민자를 주 사법당국이 체포·구금하고 텍사스주 판사가 이들에게 출국 명령을 내릴 수 있게 하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오는 5일부터 발효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바이든 행정부가 이...
美 대법원 "트럼프 출마 문제 없다"…사법리스크 해소에 함박웃음 2024-03-05 00:18:08
않는다”며 연방대법원에 상고했다. 연방대법원은 트럼프 전 대통령의 손을 들어준 것이다. 정계에서는 연방대법원이 이런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예상해왔다. 영국 가디언은 “대법관들은 지난달 해당 사건을 심리할 당시 콜로라도주 대법원판결의 여러 측면에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다”며 “만장일치 또는 거의 만장일치에...
바이든 '고령'보다 트럼프 '사법리스크' 우려 2024-03-04 18:18:17
공직자에 해당하지 않는다”며 연방대법원에 상고했다. 바이든의 고령 리스크에 대한 관심은 상대적으로 작았다. 아르스프락시아 분석 결과 공화당 지지자들 사이에서 고령 리스크에 대한 관심은 전체 주제 중 13위에 그쳤다. 민주당 지지자 사이에서는 8위였다. 전문가들은 11월 대선까지 고령 리스크가 바이든의 아킬레스...
유효기한 지난 주사제 쓴 수의사…무죄인 이유는? 2024-03-01 10:47:24
주사제를 진료에 사용하는 것을 판매하는 것과 동일하다고 볼 수 없고, 진료만 하는 동물병원을 운영하는 A씨에게 판매 목적을 인정하기 어렵다는 이유였다. 검사가 불복했으나 대법원은 "원심 판단에 약사법 위반죄의 성립에 관한 법리를 오해한 잘못이 없다"며 검사의 상고를 기각했다. 허란 기자 why@hankyung.com
함영주 DLF 2심 승소…당국 "면밀 검토해 상고 여부 결정" 2024-02-29 19:20:18
금융당국은 판결 내용을 면밀히 검토해 상고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서울고법 행정9-3부(조찬영·김무신·김승주 판사)는 29일 함 회장과 하나은행이 업무정지 처분 등을 취소하라며 금융위원회 등을 상대로 낸 소송에서 "함 회장에 대한 문책경고 처분을 취소한다"라며 1심을 뒤집고 함 회장의 손을 들어줬다. 앞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