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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4월 가석방심사위 개최…尹 장모도 대상 2024-04-18 07:13:41
경기 성남시 도촌동 땅을 매입하는 과정에서 2013년 4월부터 10월까지 네 차례에 걸쳐 저축은행에 약 349억원을 예치한 것처럼 잔고증명서를 위조한 혐의 등으로 1·2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받았다. 최씨는 상고심에서 불구속 상태로 재판받게 해달라며 보석을 청구했으나, 같은 해 11월 대법원은 최씨의 형을 확정하고...
‘눈물의 여왕’ 퀸즈그룹처럼 징계했다가는… 2024-04-16 16:52:28
선고 2021가합575125 판결, 상고심 계속 중). 근거 법률을 찾기 어려운 이상 변호인 참여권이 사기업의 징계의결절차에 당연히 포함된다고 보기는 어렵고 변호인 참여를 불허하더라도 절차위반이라고 보기 어렵다. 기업들로서도 일단 한번 변호인 참여권을 인정한 선례가 있으면 향후에도 계속 인정을 해주어야 하는 부담이...
'정경심 실형' 대법관, 조국 사건도 맡는다 2024-04-11 18:41:42
대표의 상고심 쟁점은 엄 대법관이 심리한 정 전 교수 사건과 상당 부분 겹친다. 조 대표는 자녀 인턴 확인서 허위 발급 등 입시 비리, 딸의 장학금 부정 수수 등 혐의로 2019년 12월 기소됐다. 2020년 1월에는 청와대 민정수석 재임 당시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의 비위를 확인하고도 특별감찰반의 감찰을 중단하게...
조국 상고심, 정경심에 실형 선고한 대법관이 주심 맡는다 2024-04-11 14:07:46
날 상고심 사건 재판부가 결정됐다. 재판부 주심은 엄상필 대법관이 맡는다. 엄 대법관은 조 대표의 배우자인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에게 실형을 선고한 바 있다. 대법원은 11일 조 대표의 업무방해·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 혐의 사건을 대법원 3부로 배당했다. 대법원 3부는 노정희·이흥구·오석준·엄상필 대법관으로...
빌라 벽에 '못 사는 거지 동네'…"딸이 볼까 두렵다" 울컥 2024-04-09 11:32:52
모욕 혐의 등으로 기소된 2명에 대한 상고심에서 각각 벌금 1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당시 이들은 명예훼손과 공동재물손괴, 주차장법 위반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각각 벌금 200만원을 선고받았으며, 항소심에서는 검사가 죄명 중 명예훼손을 모욕으로 변경했다. 김세린 한경닷컴 기자 celine@hankyung.com
"허위제보로 경찰에 체포·구속돼"…국가배상 소송 결론은 2024-04-07 10:44:33
A씨가 국가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 상고심에서 원심의 원고 일부승소 판결을 깨고, 사건을 대구지방법원으로 돌려보냈다고 7일 밝혔다. A씨는 B씨의 제보를 토대로 2015년 9월 특수절도미수 혐의로 경찰에 체포된 뒤 구속영장이 발부돼 약 한 달간 수감 생활하다 석방됐다. B씨는 경찰에 A씨가 다른 두 사람과...
이루마, 밀린 음원수익금 26억원 받는다 2024-04-07 08:30:56
상고심에서 지난달 14일 원심의 원고일부승소 판결을 확정했다. 앞서 이씨는 2010년 스톰프뮤직에 계약 해지를 통보하고 법원에 계약의 효력이 더는 존재하지 않음을 확인해달라며 민사 소송을 냈다. 이 소송 항소심에서 양측은 조정을 통해 '전속·저작권 계약을 종료하되, 스톰프뮤직은 앞으로도 이씨에게 이들...
회사 복지포인트도 세금 떼나? 엇갈린 판결 2024-03-26 15:39:12
복지포인트'의 경우 복리후생 성격의 경비로 분류돼 과세하지 않아 형평성에 맞지 않는다고 항소심 재판부는 판단했다. 이에 여수세무서는 대법원에 상고했다. 지난해 공기업 최초로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대전세무서를 상대로 복지포인트 과세 부당성을 2심에서 인정받아 상고심이 진행 중이다. (사진=연합뉴스)
홈캠에 자동 녹음된 남편·시댁 대화 누설…대법 "고의 없어 무죄" 2024-03-24 18:13:13
상고심에서 최근 원심의 무죄 판결을 확정했다. A씨는 2020년 5월 홈캠을 통해 남편이 자택 거실에서 시아버지, 시어머니, 시누이와 나누는 대화를 녹음하고 그 내용을 다른 사람에게 이야기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 홈캠은 남편과 합의해 설치했다. 통신비밀보호법은 ‘공개되지 않은 다른 사람들의 대화를 녹음...
조민, 입시비리 혐의 1심 유죄…벌금 1천만원 2024-03-22 10:23:48
대표도 2심에서 유죄를 선고받고 상고심이 진행 중이다. 조씨는 이날 재판을 마친 뒤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그는 앞서 지난달 1월26일 결심 공판 최후진술에서 "저와 가족 일로 우리 사회에 더 이상 분열이 없었으면 한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우리나라가 더욱 공정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