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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남부도시 시의회, 대선불복 폭동일을 '애국자 날'로 지정 2023-08-26 06:55:31
지 상파울루 등 브라질 매체에 따르면 히우그란지두술주(州)의 포르투알레그리 시의회는 1월 8일을 애국자의 날로 법제화했다. 이 법안은 자이르 보우소나루 전 대통령 소속 정당인 자유당의 알레샨드리 보바드라 당시 시의원에 의해 지난 3월 15일 발의됐다. 불법 선거자금 조달 혐의로 기소된 보바드라는 최근 당선 무효...
브라질 대정전에 '국가 마비'…지하철 멈추고 신호등 꺼져 2023-08-16 18:54:55
주 중 호라이마주를 제외한 모든 주에서 정전이 일어났다. 국가시스템운영센터(ONS)는 국가 전기 시스템이 10분 만에 에너지의 25.9%를 잃었다고 했다. 갑작스러운 정전으로 남동부 상파울루, 벨루오리존치, 사우바도르 등 도시에서는 지하철이 멈춰 승객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북부 벨렝 등에서는 신호등이 꺼져...
국가 전체가 정전됐다…원인도 몰라 2023-08-16 06:01:24
엄격히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주제 마렝구 국가재난모니터링 센터 코디네이터는 에너지 생산 및 분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가뭄에 대한 경보가 없기 때문에 국가적 정전에 대한 정확한 원인 규명이 다소 지연될 수 있다고 전했다. 이날 정전으로 상파울루, 벨로 오리종치, 사우바도르 등 대도시의 지하철 운행이...
브라질, 사실상 국가 전체 정전 사태로 '대혼란'…원인규명 안돼 2023-08-16 02:31:08
정전 사태로 '대혼란'…원인규명 안돼 26개주 중 25개주서 한때 전력공급 중단돼…지하철 운행중단·지연 (상파울루=연합뉴스) 김지윤 통신원 = 브라질에서 15일 오전(현지시간) 출근시간대에 전체 26개주 가운데 25개 주에서 전력 공급이 중단되는 사태가 발생해 큰 소동을 빚었다. 국가 시스템 운영센터(ONS)에...
아마존 보존 비상 브라질, AI 활용한 숲수호자 '쿠루피라' 개발 2023-08-15 04:51:44
(상파울루=연합뉴스) 김지윤 통신원 = 브라질에서 아마존 숲 보존을 위한 인공지능 숲 위협 탐지 장치가 개발됐다. 브라질의 민속 신화 속 숲의 수호자로 알려진 '쿠루피라'라는 이름이 붙여진 이 장치는 전기톱 소리와 같이 숲을 위협하는 비일상적인 소리를 식별한 후 관리자에게 알리도록 훈련됐다. 이 장치는...
브라질서 개와 충돌한 뺑소니 차량의 동승자, 괴한 총 맞아 사망 2023-08-08 04:57:36
(상파울루=연합뉴스) 김지윤 통신원 = 운전 중 도로에 갑자기 나타난 개와 충돌한 뒤 아무런 조치 없이 현장을 떠났던 뺑소니 차량의 동승자가 개와 관련 있는 것으로 보이는 한 남성이 쏜 총에 맞아 사망했다. 7일(현지시간) 브라질 미나스제라이스주 히베러웅 다스 네비스시 경찰에 따르면 전날 저녁에 26세 남성 A씨는...
7월 아마존 불법 삼림 벌채 66% 감소, 6년 만에 최저치 2023-08-04 01:32:26
(상파울루=연합뉴스) 김지윤 통신원 = 올해 1월부터 7월 사이 브라질 아마존의 삼림 벌채가 전년 동 기간 대비 42.5% 감소했다. 브라질 국립우주연구소(Inpe)가 3일(현지시간) 발표한 위성 데이터에 따르면, 7월 한 달간 아마존 내의 삼림 벌채 면적은 499.91km²로 전년 동월 대비(1486.71km²) 66% 감소했다. 이 벌채...
브라질, 범죄자 소탕작전 중 45명 사살…과도한 무력 사용 비판도 2023-08-03 18:21:21
앞서 상파울루주에서도 경찰과 조직원 간 충돌로, 이날까지 모두 16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고, 바이아주에서도 지난달 28일 이후 범죄 용의자 19명이 사살됐다. 상파울루주에서는 지난달 28일 경찰관 1명이 순찰 근무를 하다 괴한의 총을 맞고 숨진 것을 계기로 대대적인 '반격' 성격의 소탕 작전이 펼쳐졌다....
브라질, '범죄조직 소탕' 45명 사살…애먼사람 살해 의혹도(종합) 2023-08-03 11:38:26
마약과 무기를 압수하고 있다. 그러나 상파울루주 작전에서 경찰이 범법자 검거에 주력하지 않고 과도한 무력 사용에 치중했다는 비판이 나온다. 특히 사망자 중 범죄와 관련이 없는 사람이 껴 있을 가능성까지 제기되고 있다. 현지매체들에 따르면 "경찰로부터 위협을 느꼈다"라거나 "고문에 가까운 취조를 받았다"는...
무력 앞세운 브라질 경찰…범죄자 소탕작전 중 20여명 사살 2023-08-03 06:54:37
지역인 상파울루주에서도 경찰과 조직원 간 큰 충돌이 빚어져, 이날까지 모두 16명이 사망한 것으로 주 공공안전부는 집계했다. 상파울루주에서는 지난달 28일 경찰관 1명이 순찰 근무를 하다 괴한의 총을 맞고 숨진 것을 계기로 대대적인 '반격' 성격의 소탕 작전이 펼쳐졌다. 과루자와 산투스를 중심으로 진행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