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아르헨, 직장인 평균급여 '빈곤선 아래로'…중산층 붕괴 우려 2024-03-21 05:50:19
아사도 요리(숯불구이의 일종)를 먹는 게 낙인데, 고깃값이 부담돼 서로 모이자는 말을 못 하는 지경에 이르렀다"고 했다. 밀레이 정부의 '충격 요법' 중 하나였던 임대료 상한선 폐지도, 소득 절반 가까이 임대료로 지불하는 이 나라 일반 주민들에겐 직격탄이 됐다. 우버 기사 페르난도(32)씨는 "저 포함 가족...
은퇴 후 일해 월 286만원 번 11만명, 국민연금 깎였다 2024-02-26 06:04:24
소득)이 이른바 'A값'을 초과하는 바람에 국민연금이 깎인 노령연금 수급자는 2023년 11만799명으로 집계됐다. 작년 전체 노령연금 수급자 544만7천86명 중에서 2.03%에 해당한다. 이들이 작년 한 해 동안 삭감당한 연금액은 총 2천167억7천800만원에 달했다. 노령연금은 가입 기간이 10년(120개월)을 넘겨 수급...
1년 간 20만원씩 월세 깎아준다…'청년월세 특별지원' 신청 2024-02-21 11:00:04
13만원=3000만원×5.5%÷12월)과 월세를 더한 값이 88만원 수준이기 때문이다. 청년가구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 자산 1억2200만원 이하 등의 요건도 갖춰야 한다. 또한 원가구(청년가구+1촌 이내 직계혈족)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자산 4억7000만원 등 기준도 충족해야 한다. 다만 30세 이상이거나 기혼자 등 부모와...
우크라 재건비용 추정치 더 늘어…"10년간 649조원" 2024-02-17 02:59:05
거주지를 옮긴 우크라이나인들은 3분의 1가량이 생계유지를 위해 돈을 빌려야 한다고 응답했고, 전체 조사 대상자의 절반 정도가 '미래에 대한 불안'을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에베센 이사는 "전쟁 발발 직후에 국제사회가 보여준 우크라이나인 구호를 위한 헌신과 협력이 지금도 필요하다"면서 "우...
금리 인하는 멀었는데…다중채무자 450만명 '역대 최다' 2024-02-12 06:03:01
소득으로 나눈 값이다. 보통 당국과 금융기관 등은 DSR이 70% 안팎이면 최소 생계비 정도를 제외한 대부분의 소득으로 원리금을 갚아야 하는 상황으로 간주한다. 상당수 다중채무자의 형편이 한계(70%)의 문턱에 이른 것으로 추정된다. 더구나 다중채무자의 26.2%(118만명)는 DSR이 70%를 넘었고, 14.2%(64만명)는 100%를...
"당근 거래하다 울었다"…면접용 신발 사려던 취준생 사연 2024-02-07 00:31:39
생계를 유지하던 홍섭씨는 당시 초등학교 공사 현장에서 일하다 신발이 찢어졌다. 당장 내일 아침 면접을 앞두고 있어 신발이 필요했던 상황에 그는 급하게 중고 거래 플랫폼 '당근'에서 직거래 가능한 신발을 찾게 됐다. 거래 장소는 집에서 도보 1시간30분 거리였다. 홍섭씨는 "여긴 서울처럼 버스가 새벽까지...
불붙은 유럽의 '성난 농심'…극우세력 편승 움직임도 2024-01-25 06:06:00
◇ 생계 부담에 과도한 EU 규제…우크라산 곡물 수입도 불만 유럽 농민들이 분노하는 이유는 다양하다. 우선 에너지 가격 상승으로 경제적 부담이 커진 터에 정부가 세금 지원마저 끊으려 하는 게 크다. 독일 정부는 농업용 경유 보조금을 대폭 삭감하기로 했다. 이번 연도 예산안이 헌법에 어긋나 무효라는 지난해 11월...
[강진규의 데이터 너머] OECD 1위 '노인 빈곤율' 통계의 함정 2024-01-02 17:46:04
‘빈곤층’이다. 중위소득(국민 가구소득의 중위값)의 50%(약 144만원) 이하를 벌고 있기 때문이다. 한 달 생계를 꾸리기에 80만원은 많지 않은 금액이다. 식비와 주거비 등을 감당하기 빠듯해 보인다. 하지만 A씨의 거주지를 보면 그가 과연 빈곤층인지 의문이 생긴다. 그는 서울에 집이 있다. 소득은 적지만 자산이...
장평순 교원그룹 회장의 '교육 보국'…K-에듀 기틀 세우다 [강경주의 IT카페] 2023-12-27 15:26:20
않았습니다. 생계를 책임지기 위해 무엇이든 해야했습니다. 그래서 시작한 것이 배추장사입니다. 가게 얻을 돈이 없어 트럭에 배추와 무를 싣고 주택가나 아파트 단지의 공터를 돌며 장사를 했습니다.웅진출판사 영업사원으로 근무하면서 1년 만에 영업본부장 자리에 올랐습니다. 어떻게 성과를 냈습니까.정직과 신용이...
"저희가 사장님 자녀 도울게요"…장학금 36억 준 '배민' 2023-12-19 20:00:03
값을 아끼려 그 좋아하던 떡볶이도 마다한 적이 많다. 그래도 부모님에게 용돈을 더 달라 떼쓴 적은 없다. 가족의 생계를 위해 매일 밤 늦은 시간까지 작은 홍게집에서 장사를 하는 부모님께 부담을 주기는 싫었다. 친구들에게는 공부를 하러 집에 빨리 가겠다거나 배가 고프지 않다는 핑계를 댔다. 수정 씨는 “장학금을...